이날 개소식 자리에는 2023년 6월 업무협약을 통해 뜻을 모아온 시흥시, 경기도교육청, 시흥교육지원청 및 검바위초등학교와 지역 돌봄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검바위초등학교점의 추진 과정과 시흥시의 온종일 돌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민ㆍ관ㆍ학 협력을 통한 지원으로 검바위초등학교점은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돌봄 공간을 조성하고, 전문 자문단을 구성하여 북부권역 초등돌봄 욕구 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ㆍ운영하는 등 관내의 돌봄 사업 수준을 한층 높였다.
지난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관내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이날 개소한 검바위초등학교점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6곳이 운영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검바위초등학교점의 개소는 시흥시와 관내 교육기관이 함께하는 통합돌봄의 시작점으로 의미가 크다”라며 “함께 뜻을 모아준 시도 교육청과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흔쾌히 손 내밀어 준 검바위초등학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