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GM은 전 세계 자동차 부품 공급 업체 중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품질, 공급 능력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우수 업체를 선정한다.
남선알미늄 자동차 사업부문은 한국지엠의 주력 차량에 범퍼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해당 사업 부문은 한국지엠의 차량 생산량 증대에 따라 공급량도 확대돼 지난해 매출 1532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61% 성장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 블레이저 등 전략 모델을 대규모 생산하고 있다. 남선알미늄 자동차 사업부문은 높은 품질과 우수한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한국GM 주력 차종에 범퍼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정순원 남선알미늄 자동차 사업부문 대표는 “남선알미늄 자동차 사업부문은 대표적인 글로벌 품질 신용장인 GM의 SOY상을 13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며 다시 한번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한국지엠의 신차 판매 호조에 대응해 높은 수준의 기술과 품질로 만족시켜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