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수의 스페이스X 직원들은 NYT와 한 인터뷰에서 “머스크가 화성에서 인간이 생활하는 데 필요한 우주복과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돔 형태의 인공도시를 건설하는 것을 비롯해 화성에 식민지를 건설하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팀을 꾸릴 것을 지시한 상태”라면서 “그 일환으로 머스크 자신도 정자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앞으로 40~100년 안에 화성에 인간이 자급자족하며 살 수 있는 식민지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화성 유인 탐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미 항공우주국(NASA)은 오는 2040년대까지 화성 유인 탐사가 성사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