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엑스박스 부스에서 전시…시연 플레이 가능

21일 관련업계예 따르면 게임스컴 2025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부스에선 파트너사들의 주요 차기작들이 공개됐다. '파워 워시 시뮬레이터 2', '아니모' 등 해외 게임들과 더불어 프로젝트 블룸워커가 전시됐다.
엑스박스 공식 유튜브에 게재된 5분 길이 영상에 따르면 이 게임은 '블룸워커'라 불리는 소년이 미지의 귀여운 생명체 '포롱' 등과 협력하며 오염된 자연을 정화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프로젝트 블룸워커는 3D 카툰 렌더링 그래픽으로 구현됐으며 자연의 재생이라는 주요 테마, 그림체, 캐릭터 표현 방식 등 여러 면에서 일본의 '스튜디오 지브리'를 떠올리게 한다.
게임 개발은 넷마블 산하 넷마블네오가 맡고 있다. 과거 지브리와 판권 계약을 체결해 제작한 MMORPG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를 개발한 경험이 있다.
넷마블은 게임스컴 2025 엑스박스 부스를 통해 프로젝트 블룸워커 시연 빌드를 선보인다. 게임의 자세한 출시 일정과 세부 정보는 별도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