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테슬라의 급속 전기차 충전소인 슈퍼차저가 더 이상 테슬라 차량 전용 인프라에 머물지 않게 됐다.
미국의 전기차 급속충전 인프라 업체 프랜시스 에너지가 테슬라의 ‘슈퍼차저 포 비즈니스(Supercharger for Business)’ 프로그램에 참여해 첫 충전소를 가동한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일렉트렉에 따르면 프랜시스 에너지는 오클라호마주 노먼에 위치한 식료품점 크레스트 푸즈 부지에서 테슬라 슈퍼차저 기반 급속충전소를 공식 개장할 예정이다. 이 충전소는 테슬라 차량뿐 아니라 다른 전기차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슈퍼차저 포 비즈니스’ 첫 가동
프랜시스 에너지는 현재 미국 13개 주에서 200곳 이상 직류 급속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테슬라와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먼 충전소에는 325킬로와트(kW)급 충전기 4기가 설치됐다.
◇ 비테슬라 차량도 충전 가능
이번 충전소에는 테슬라의 북미 충전 표준인 NACS 커넥터와 ‘매직 독(Magic Dock)’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테슬라 차량은 물론 비테슬라 전기차도 충전할 수 있다. 충전 요금은 킬로와트시(kWh)당 0.44달러(약 642원)로 책정됐다.
이번 시설은 신규 부지가 아니라 기존 프랜시스 에너지 충전소를 개보수한 것이다. 프랜시스 에너지는 링크드인에 “이번 업그레이드는 공공 충전 인프라 접근성을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안전하게 확대하겠다는 목표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 ‘개방형 급속충전’ 확대 신호
일렉트렉은 “이번 사례는 테슬라 슈퍼차저가 사실상 범용 급속충전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테슬라가 충전망을 새로운 사업 축으로 키우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됐다”고 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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