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월3일 남서울CC
이미지 확대보기30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 7008야드)에서 개막해 나흘간 열리는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3억원).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한다.
함정우가 2주 연속 아시안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함정우는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싱가포르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함정우는 26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 위치한 센토사 골프클럽(파71·7411야드)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시리즈 싱가포르 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합계 16언더파 268타를 쳐 캐머런 존(호주)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36만 달러(약 5억3172만원).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4승을 거둔 함정우는 2023년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했던 실력자다. 그러나 2024년 9월 골프존·도레이 오픈을 마지막으로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다가 이번에 우승했다.
이미지 확대보기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문도엽도 2연패를 우승을 노린다.
문도엽은 지난해 5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샷이 살아나면서 8월 동아회원권 오픈 5위에 이어 9월 KPGA 파운더스컵에서 우승을 추가했다. 통산 5승을 기록 중인 문도엽은 시즌 첫 대회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공동 19위에 올랐다.
이 대회 2연패를 최근 이태희가 작성했다. 2029년 38회 우승에 이어 2020년 39회에서 우승하며 38년만에 대기록을 작성했다.
지난주 우리금융 챔피언십 KPGA투어 첫 우승한 최찬도 물오른 샷감을 살려 내친 김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복귀한 김성현도 출전한다. 김성현은 병역 문제로 이달 초 국내에 들어왔다.
지난해 LIV 골프에 진출했다가 올해 국내 에 복귀한 '장타자' 장유빈은 지난주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최찬에 2타 차로 공동 2위 오르며 우승후보 떠오르고 있다.
지난 2월 아시안투어 필리핀 골프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조우영, 지난해 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 등 4관왕을 달성한 옥태훈 등 국내 간판급 골퍼들까지 나서 22년 연속 '안방 수성'을 노린다.
국가대표는 강승구(남성고2), 김민수(호원고부설방통고3), 박건웅(한체대1), 손제이(동래고부설방통고1), 안해천(한체대2), 유민혁(서강고3) 등이 출전해 '아마' 우승을 노린다.
이미지 확대보기이 대회는 138명이 출전한다. 자격은 △ 지난 5년간 본 대회 우승자 △ 공식세계골프랭킹(OWGR) 250위 이내 상위 5명(4월 15일 16시 기준) △ 2026년 아시안 투어 멤버십 및 참가 자격 카테고리 상위 50명 △ 2026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카테고리 65위 이내 투어프로(4월 9일 기준) △ 2026 KPGA 투어 우승자 △ 2025년 한국 시니어 오픈 우승자 △ 2025년 본 대회, 한국오픈 베스트 아마추어 △ 2025년 최등규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자부 우승자 △ 2025년 한국미드아마추어연맹 랭킹 1위(2025년 12월 31일 기준) △ 현 국가대표 선수 6명 △ 대회조직위원회가 초청하는 선수 등이다.
출전하는 역대 우승자는 김대현(2010년), 김비오(2012·2022년), 김홍택(2024년), 문경준(2015년), 문도엽(2025년), 박상현(2016·2018년), 이상희(2017년), 이태희(2019·2020년), 정찬민(2023년), 허인회(2021년), 황인춘(2008년)이다.
매경오픈의 1회 대회 공식명칭은 매경오픈골프선수권 겸 아시아골프서키트대회였다. 아시아골프서키트대회는 필리핀, 홍콩, 싱가포르 등 3개국에서 열리던 대회를 연결해 1962년 창설됐다. 한국은 1970년 인도와 함께 회원국이 됐다.
아시아 11개국을 순회하며 열린 아시아골프서키트대회는 매년 2월 중순 무렵 5월 말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를 끝으로 시즌이 완료됐다.
현재 미국과 유럽, 일본 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수많은 세계적 선수들을 배출한 후 1999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매경오픈골프선수권 겸 아시아골프서키트대회라는 명칭은 1982년 1회 대회부터 1992년 11회 대회까지 사용됐다.
30일부터 5월3일까지 JTBC골프와 JTBC스포츠가 4일간 생중계 한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