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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삼전·닉스 담은 'RISE 네트워크인프라', 1년 수익률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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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삼전·닉스 담은 'RISE 네트워크인프라', 1년 수익률 758%

국내주식형 ETF 수익률 1위…“AI 반도체 공급망 집중투자"
사진=AI 생성 이미지이미지 확대보기
사진=AI 생성 이미지

반도체 공급망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일 KB자산운용은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가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한 국내 주식형 ETF 가운데 전 구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제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해당 ETF의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3년 수익률은 각각 81.69%, 145.77%, 313.85%, 758.11%, 923.30%에 달한다.

이와 관련 KB자산운용은 글로벌 AI 투자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AI 서버 구축에 필요한 메모리반도체와 패키지 기판, 인쇄회로기판(PCB) 등 핵심 부품 공급망 기업들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낸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는 5G 통신장비와 가입자망 장비 등 네트워크 인프라 밸류체인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었으나, AI 시대 가속화에 따른 시장 환경 및 기업들의 비즈니스 변화로 현재 포트폴리오는 AI 서버 핵심 부품 기업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투자 종목도 삼성전기(35.27%)를 필두로 SK하이닉스(21.13%), 삼성전자(16.58%), LG이노텍(12.60%), 이수페타시스(3.78%) 등으로 상위 5개 종목 비중이 89.36%에 이른다. 이 밖에도 리노공업(2.60%), 제주반도체(1.54%), 대한광통신(1.36%), RFHIC(0.80%) 등도 편입하고 있다.

육동휘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는 AI 서버 구축에 필요한 핵심 부품 기업들을 선별해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삼성전기(FC-BGA), SK하이닉스(HBM), 이수페타시스(AI 서버용 PCB) 등 AI 인프라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만큼 글로벌 AI 시장이 커질수록 이들 기업의 성장 잠재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인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ng@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