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만유로 투입해 아코루냐 부지확보…차세대 상륙장갑차·자주포 전담
AI기반 스마트공장으로 생산성 극대화…스페인 국방 방산전략 결실
AI기반 스마트공장으로 생산성 극대화…스페인 국방 방산전략 결실
이미지 확대보기스페인 최대 방산기업 인드라(Indra Group)가 지상 방산 전력의 대대적인 증산을 위해 스페인 북부 갈리시아주 아코루냐(A Coruña) 지방의 아스폰테스(As Pontes) 지역에 두 번째 군용 장갑차 제조 공장을 건설한다.
스페인 일간 매체 엘 페리오디코(El Periódico)는 7월 31일(현지 시각) 인드라가 약 1800만 유로(약 290억 원)를 투자해 아스폰테스에 5만㎡ 규모의 부지(건축 면적 약 1만 5,000㎡)를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신설되는 공장은 스페인 방산 생태계 확장과 함께 70~120명의 고숙련 직접 고용 및 다수의 부품 공급망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스페인 국방부의 국방 산업 전략에 발맞추어 추진되는 이번 투자는 히혼(Gijón)에 위치한 기존 인드라 지상차량 부문(Indra Land Vehicles) 시설에 이은 두 번째 핵심 생산 거점이다. 인드라는 이번 확장을 통해 북부 회랑 지역의 지상 방산 생산 부지를 총 40000㎡까지 늘렸으며, 향후 제3공장 부지(랑그레오 소재) 협상이 타결될 경우 최대 5만 5000㎡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상륙작전용 장갑차 및 자주포 라인 구축…AI 기반 최첨단 스마트 공장 완성
호세프 마리아 레카센스(Josep María Recasens) 인드라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스페인 북부 산업 회랑에 구축하는 시설은 단순한 생산 능력 확대를 넘어선다며 첨단 디지털화, 자동화, 인공지능(AI)을 설계 단계부터 통합해 유럽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차세대 방산 공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연간 500대 생산 역량 확보…유럽 지상 방산의 핵심 지형 재편
이번 신규 공장 가동을 통해 인드라의 북부 방산 회랑 지역 연간 차량 통합 및 생산 능력은 약 500대 수준으로 대폭 증대된다. 이에 따라 스페인은 유럽 내 최대 지상 플랫폼 전문 생산 거점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드라 그룹은 이번 아스폰테스 투자를 포함해 전 국토에 걸친 생산 부지를 기존 3만 6000㎡에서 15만 400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총 2억 유로(약 3300억 원) 이상의 대대적인 자금 투입을 통해 1000개 이상의 직접 제조 일자리와 1400개 이상의 고급 엔지니어링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스페인과 유럽 방위 산업의 고도화된 공급망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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