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전제조건 없이 김정은과 대화 열려 있어”
이미지 확대보기북한과 미국 간 정상회담이 다시 추진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남북 경제협력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29분 현재 좋은사람들은 전 거래일보다 29.94% 상승한 625원에 거래되며 상한가에 근접했다.
남북경협 테마로 분류되는 종목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남화토건은 25.15% 올랐고 제이에스티나(14.83%), 다스코(9.96%), 인디에프(5.61%), 코데즈컴바인(1.77%)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미국 백악관은 1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 준비 여부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아무런 전제조건 없이 김 위원장과 대화할 의향이 여전히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존 볼턴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평양 회담을 추진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정상회담 재개 기대감을 키웠다.
한국 정보당국에서도 북미 간 대화 가능성을 열어둔 분석이 나왔다. 국가정보원은 전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북미 간 구체적인 접촉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대화 움직임을 보여주는 징후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은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서도 시점에 제한을 두기보다는 언제든 성사될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인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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