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투자 및 자금조달 부문에서는 대형 공시가 이어졌다. 대덕전자는 반도체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6150억원 규모의 대규모 설비 투자를 결정했으며, 엘리스 역시 호남권 AI 데이터센터 및 인프라 구축에 3300억원을 쏟아붓는다. 교보증권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한편,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일본 마루베니 상사 측 웰라이언트 주식회사가 주당 1만 2000원에 발행주식총수의 최대 28.0%를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美 솔리다임, 프리IPO 및 상장 추진 중단 결정"
SK하이닉스는 해외 종속회사인 솔리다임의 5조원 규모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추진 보도와 관련해 "자본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프리IPO 및 상장(IPO)에 대한 검토를 최종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확정 공시했다.
SK하이닉스 측은 "솔리다임의 생산 능력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동안 다각도의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해 왔으나, 종합적인 시장 상황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상장사 5곳, 상폐 수순…주권매매거래정지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사 뉴인텍·티케이지애강·아이스크림에듀·바른손이앤에이·형지글로벌 등 5곳이 23일부터 주권매매거래정지 된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들은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18조 및 동규정시행세칙 제19조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매매거래정지 만료일시는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대덕, 대덕전자 6150억 규모 반도체 설비 투자 결정
대덕은 자회사 대덕전자가 반도체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총 6150억원 규모의 반도체용 제품 생산 설비 및 부대 시설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 금액은 대덕전자의 최근 사업연도(2025년) 연결 기준 자기자본(약 8973억 원) 대비 68.54%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이다. 투자 기간은 이사회 결의일인 2026년 10월 22일부터 오는 2030년 12월 31일까지 장기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설 투자에 필요한 자금은 자체 보유 자금 및 외부 차입 등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엘리스, 3300억 규모 호남권 AI 데이터센터·인프라 구축 투자
엘리스는 급증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호남권 AI PMDC(모듈형 데이터센터) 기반 시설 및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AI 인프라 구축에 총 3300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일 코스닥 상장 이후 유입된 자본금을 반영한 최근 자기자본(약 2895억 원) 대비 114.0%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다. 이번 투자는 오는 11월 2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보증권,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3000억원 조달…상환전환우선주 발행
교보증권은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등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총 30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2건(각각 2000억 원, 1000억 원 규모)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2건 모두 기명식 상환전환우선주(RCPS) 총 1134만 436주를 신규 발행하는 방식이다.
신주의 주당 발행가액은 기준 주가 대비 200% 할증된 2만 6454원이다. 배정 대상자는 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기관투자자와 이들이 조성한 특수목적법인(SPC)들이다. 해당 우선주는 비참가적·누적적 성격을 띠며 발행 후 1년간 보호예수된다. 납입일은 오는 10월 30일이며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11월 18일이다.
롯데지주, 롯데자산개발 유상감자로 1430억 규모 출자금 회수
롯데지주는 출자금 회수를 목적으로 계열사인 롯데자산개발의 유상감자에 참여해 보통주 14억 3007만 4369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총 1430억 700만원 규모다.
이번 처분(유상감자 참여) 단가는 1주당 100원이며, 거래 종결(감자대금 수령) 예정일은 오는 11월 30일이다. 이번 유상감자 절차가 마무리되면 롯데지주의 롯데자산개발 소유 주식 수는 1억 5780만 3469주로 줄어들며, 지분율은 89.38%가 된다.
아이패밀리에스씨, 日 마루베니 상사 측 1만 2000원에 공개매수…최대 28% 확보
일본 글로벌 종합상사 마루베니 산하 웰라이언트 주식회사가 전략적 제휴(Strategic Business Alliance)를 목적으로 코스닥 상장사 아이패밀리에스씨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선다고 23일 공시했다.
공개매수 예정 수량은 발행주식총수의 최소 20.0%(333만 6277주)에서 최대 28.0%(467만 788주)이며, 매수 단가는 주당 1만 2000원이다. 공개매수 기간은 10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된다. 기존 최대주주 보유분과 자사주 등을 합산한 719만 9656주는 이번 공개매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대차증권, 3분기 잠정 영업이익 127억원…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
현대차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26억 6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감소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전기(2분기) 대비로는 33.8%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영업수익)은 7202억 8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2% 대폭 증가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2억 9900만원, 153억 55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0.0%, 25.7%씩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조 6025억 6200만원, 누적 당기순이익은 746억 6900만원이다.
SJG세종, 美 자회사에 345억 원 추가 자본 출자…“신규 사업 확대”
SJG세종은 자동차 부품 제조 종속회사인 에스제이지아메리카의 신규 사업 확정에 따른 자본 출자를 위해 345억 2800만원 규모의 현금 출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연결 기준 SJG세종 자기자본(619억 원)의 55.76%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출자는 신주 발행이 수반되지 않고 자본잉여금으로 먼저 계상한 후, 이를 자본금으로 전환해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출자가 완료되면 SJG세종의 에스제이지아메리카 보유 주식수는 100만 주(지분율 100%)로 유지되면서 자회사 재무 및 사업 기반이 확충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 계열사 현대차증권 특정금전신탁 500억원 매수
현대모비스는 안정적인 자금 운용과 수익성 제고를 목적으로 특수관계인(계열사)인 현대차증권으로부터 500억원 규모의 특정금전신탁 상품을 매수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에 매수한 유가증권의 만기일은 오는 2027년 1월 5일까지이며, 이자율은 시장 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거래를 포함해 올해 현대모비스가 현대차증권과 거래한 유가증권 매수 누계 금액은 총 3000억원으로 늘어났다.
LF, 5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LF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보통주 22만 5778주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 금액은 총 50억 100만원이며, 취득 방법은 유가증권시장을 통한 장내매수다. 위탁투자중개업자는 NH투자증권이며, 취득 기간은 오는 10월 23일부터 12월 30일까지다. 해당 자사주는 취득 완료일로부터 최소 6개월 이상 의무 보유된다.
진원생명과학, 자회사 VGXI 美 텍사스 제1공장 10년 임대차 계약 체결
진원생명과학은 종속회사인 VGXI, Inc.가 미국 텍사스주 우드랜즈에 위치한 제1공장 정상 가동을 위해 SJBC COMMERCIAL XIX LLC와 총 123개월(10년 3개월) 규모의 장기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진원생명과학 측은 "파트너사인 Soter Bio.와의 협력 이행을 위해 당초 텍사스 콘로에 위치한 VGXI 2공장을 가동할 예정이었으나, 리파이낸싱 일정이 지연됨에 따라 우드랜즈 1공장에 전용 생산 라인을 먼저 설치해 가동을 개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주성코퍼레이션, 자회사 컨버즈네트웍스·알피티코리아 흡수합병
주성코퍼레이션은 경영 효율성 증대와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해 100% 완전 자회사인 컨버즈네트웍스와 알피티코리아 2개사를 동시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두 회사는 각각 통신 보안 솔루션 및 오토캠핑장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합병은 주성코퍼레이션이 존속회사로 남고 두 피합병회사는 해산하는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회사가 피합병회사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어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 이뤄지며, 이에 따라 합병비율은 모두 1.0000000 : 0.0000000으로 산정됐다. 합병계약일은 10월 23일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28일이다.
조이웍스앤코, 주가 1000원·시총 200억 미달 지속…관리종목 지정 위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조이웍스앤코가 주가 및 시가총액 기준 미달 상태 지속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22일 예고 공시했다.
조이웍스앤코는 지난 10월 22일 기준으로 보통주 종가가 1000원에 미달하고, 시가총액이 200억 원을 밑도는 상태가 각각 연속 25매매거래일 동안 지속됐다.
이에 따라 23일부터 향후 5매매거래일 동안 주가 및 시가총액이 해당 기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미달 상태가 유지될 경우, 조이웍스앤코는 관리종목으로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지니틱스, 40억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운영자금 확보
반도체 제조업 코스닥 상장사 지니틱스는 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39억 7650만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사업연도(2025년 말) 개별 기준 자기자본(약 89억 원) 대비 44.46%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차입은 금융기관이 아닌 외부(금융기관 외의 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형태다. 이번 신규 차입 결정에 따라 지니틱스의 단기차입금 총액은 기존 45억원에서 84억 7650만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