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 시리아 공습 이후 악화된 양국 관계 개선에 총력
외신, 러시아 내통 의혹 조사하던 코미 FBI 국장 해임 다음 날 회담에 주목
외신, 러시아 내통 의혹 조사하던 코미 FBI 국장 해임 다음 날 회담에 주목
이미지 확대보기지난달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의 모스크바 방문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까지 나서면서 미국과 러시아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지 주목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방미 중인 라브로프 장관을 접견했다며 냉전 종식 후 악화되고 있는 양국 관계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담 후 “좋은 회담이었다”며 “시리아 내전 종식을 위한 양국의 공조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요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외무장관과 만난 시기가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의 내통 의혹을 조사하던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해임한 다음 날 이뤄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라브로프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만난 러시아 인사 가운데 최고위급인데다 러시아 내통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세르게이 키슬랴크 주미 러시아 대사도 이 자리에 참석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코미 국장 해임이 라브로프 장관 접견에 영향을 미쳤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전혀 아니다”(Not at all)고 단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