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니지M을 만들어 보급하고 있는 NC소프트측도 이 게임의 정체성을 '아재 게임'이라고 정의하기도 했다.
아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등에 업은 리니지M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 시간만 되면 불만이 폭주한다. 바로 점검시간이다. 유저들이 게임을 하다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니 이에 따른 불만이 폭발한다.
이번엔 점검시간을두고 말썽이다. 점검 시간이 기존보다 늘어 게임의 연속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유저들의 불만이다.
NC소프트 측은 공지를 통해 기존 점검 시간 1시간에서 3시간으로 늘리다고 밝혔다. 게임 가능한 출근시간 아재들의 재미가 살아졌다. 뿔난 아재들이 일제히 키보드를 두드리면서 이에 대한 각종 안티 글을 쏟아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게임을 다시할 수 있을 때까지는 40여분의 시간이 더 있어야 한다.
현재 리니지 M은 8시 15분까지 점검시간으로 돼 있다. 그 시간 이후 게임이 가능하다.
조규봉 기자 ck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