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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깨비’ 등장한 삼척 꽈배기… 생활의달인 직접 국산 밀‧팥 사용 “정성이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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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깨비’ 등장한 삼척 꽈배기… 생활의달인 직접 국산 밀‧팥 사용 “정성이 듬뿍”

 삼척 꽈배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SBS '생활의달인'이미지 확대보기
삼척 꽈배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SBS '생활의달인'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JTBC '밤도깨비'에서는 정형돈, 이수근, 박성광, 승관의 첫 만남이 공개된다. 밤도깨비들은 삼척 시민이라면 모를 수가 없다는 '꽈배기'를 1등으로 먹기 위해 밤을 지새운다. 이와 함께 삼척 꽈배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삼척 꽈배기는 과거 '생활의 달인'에서도 소개됐다. 최근 SBS '생활의 달인'에 꽈배기·찹쌀도넛 달인이 등장했다. 삼척 꽈배기·찹쌀 도넛의 달인은 국산 밀을 직접 썼다. 또 팥도 직접 농사지은 것으로 만들었다.

삼척 꽈배기 달인은 "5월 말경에 수확한다. 수확하고 나면 밭에다 팥을 7월초에 심는다"라고 말했다. 꽈배기 반죽에 함께 쓰는 토란과 들깨도 직접 수확한다. 삼척 꽈배기 달인이 만든 찹쌀 도넛의 핵심을 살펴보면 달인만의 정성이 듬뿍 담겨 있다.

삼척 꽈배기 달인에 따르면 찹쌀 도넛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뜨겁게 달군 솥에 참깨를 볶는다. 고소한 맛이 날 때 팥을 넣고 한 번 더 볶는다. 그래야 팥에 고소한 맛이 벤다. 그리고 물을 부어 팥을 삶아준다. 80% 익었을 때쯤 사과에 찹쌀가루를 넣어 치댄 것을 넣는다. 찹쌀은 팥을 부드럽게 해준다. 사과는 단맛을 내기 위해서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