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미란다 커(35·사진)가 억만장자 사업가인 남편 에반 스피겔(28)과의 사이에 둘째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커의 홍보담당자는 6일(현지시간) 뉴욕 데일리뉴스지에 “미란다, 에반 스피겔, 플린은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자체 브랜드의 화장품 회사를 설립하고 바쁜 나날을 보내다 커는 이전에도 스피겔과 둘째 아이에 대해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원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최근 전 남편 블룸이 미국 가수 케이티 페리(34)와 약혼했지만 커와 페리는 친한 사이라 향후에도 가족적인 교제도 순조로울 것 같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