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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최덕신 월북이후 직장 10번이상 옮겨"... 최인국, 북한으로 월북이 최선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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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최덕신 월북이후 직장 10번이상 옮겨"... 최인국, 북한으로 월북이 최선이었나?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류미영 전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의 아들 최인국 선생이 공화국에 영주하기 위해 지난 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류미영 전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의 아들 최인국 선생이 공화국에 영주하기 위해 지난 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외무부 장관을 지낸 고 최덕신과 류미영 북한 천도교 청우당 중앙위원장의 차남인 최인국 씨가 월북한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류미영 전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의 아들 최인국 선생이 공화국 영주를 위해 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평양에 도착한 최씨는 "우리 가문이 대대로 안겨사는 품, 고마운 조국을 따르는 길이 곧 돌아가신 부모님들의 유언을 지켜드리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씨는 "나이 70이 넘었지만, 나머지는 경애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님의 영도를 받들어 조국통일 위업실현에 생을 바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주변에서는 "최씨가 부모님이 월북한 이후 직장을 열번 이상 옮긴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에서는 살기가 무척 힘들어 했다"며 "북한에서 미리 언질을 주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