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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3인조 록 밴드 산울림...1992년 김창완 청취자 사연 담은 '스무살까지만 살고 싶어요'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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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3인조 록 밴드 산울림...1992년 김창완 청취자 사연 담은 '스무살까지만 살고 싶어요' 출간

'아니벌써' 등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으로 선풍




산울림은 3형제로 이루어진 한국의 3인조 록 밴드로 알려져 있다.

산울림은 1977년 데뷔 앨범을 발표하여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으로 선풍을 일으킨 이래 1991년까지 12종의 음반을 발표하면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일정한 휴지기를 가진 뒤 13집 앨범을 1997년에 발표하면서 컴백했다.

1977년 서라벌레코드를 통해 발표한 1집 앨범에 수록된 '아니 벌써'가 히트를 기록한 이래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1집),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2집) 등이 연발로 히트를 기록했다.

이후 김창훈과 김창익의 군 입대로 휴지기를 가졌지만, 1980년부터 1984년 사이 '창문 넘어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빨간 풍선'(이상 6집),'가지 마오', '청춘'(이상 7집), '내게 사랑은 너무 써', '회상'(이상 8집), '너의 의미'(10집)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김창완은 1992년 청취자의 사연을 담은 영화 ‘스무살까지만 살고 싶어요’책을 출간 하기도 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