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패션토크] 봉쁘앙, 올해부터 캐주얼 제품 출시...온라인 채널 확장으로 고객 접점 확대

공유
1

[패션토크] 봉쁘앙, 올해부터 캐주얼 제품 출시...온라인 채널 확장으로 고객 접점 확대

올해 처음으로 캐주얼 의류 선봬
온라인 채널 확장으로 고객 접점 넓힐 계획

프랑스의 브랜드 ‘봉쁘앙(Bonpoint)’이 가을·겨울 신제품을 출시했다. 사진=봉쁘앙이미지 확대보기
프랑스의 브랜드 ‘봉쁘앙(Bonpoint)’이 가을·겨울 신제품을 출시했다. 사진=봉쁘앙
프랑스의 브랜드 ‘봉쁘앙(Bonpoint)’이 가을·겨울 신제품을 출시했다.

봉쁘앙은 ‘제인과 세르쥬의 만남’ ‘일렉트로 팝’ ‘아리조나 드림’ ‘꾸튀르’ 등 4개 콘셉트로 나눠 상품들을 선보였다.
◆ 올해 처음으로 캐주얼 의류도 선봬

올해 봉쁘앙은 2019 봄·여름 시즌과 가을·겨울 시즌 상품 라인에서 집업 재킷과 라운드 티셔츠 형태의 원피스, 후드가 달린 점퍼 등의 캐주얼 의류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해까지 캐시미어와 카디건, 원피스 등의 격식 있는 의류만 출시하던 경우에 비해 눈에 띄는 변화다.

봉쁘앙 관계자는 “올해부터 캐주얼 의류를 신제품들 중 10~20% 비율로 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온라인 채널 확장으로 고객 접점 넓힐 계획

봉쁘앙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고객에게 다가갔다면 올해부터는 온라인 채널을 확장하는 등 고객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올 1월 봉쁘앙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에 입점했고 8월에는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G’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10월에는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판매를 이어간다.

이에 대해 봉쁘앙 관계자는 “백화점에만 입점한 탓에 고가의 제품이란 인식이 컸다”며 “이번에는 채널 다변화를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대중적인 브랜드로 인식되기 위한 노력을 하고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전에 비해 가격은 낮추지 않았지만 온라인에서 쿠폰 증정과 이벤트 등을 바탕으로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