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 '나쁜 사랑' 67회 신고은, 이선호가 형부 충격 오열

4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나쁜 사랑'(극본 홍승희, 연출 김미숙) 67회에는 최소원(신고은 분)이 한재혁(이선호 분)이 언니 최은혜(차민지 분) 남편이었음을 알고 오열한다.

공개된 '나쁜 사랑' 6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한재혁은 처제 최소원을 잊지 못해 몰래 집을 찾아오는 반전이 그려진다.
한민혁(윤종화 분)은 집으로 다시 들어온 한재혁에게 "최소원이랑 정리하고 온 거야?"라고 질문한다. 장화란(정애리 분)은 말이 없는 재혁에게 "왜 대답이 없느냐?"며 구박한다.

이후 화란은 "돌아가신 시아버지 모시고 사는 기분이야. 아주 상전이 따로 없어"라며 재혁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황연수(오승아 분)는 녹즙을 들고 들어간 자신을 못마땅하게 보는 한재혁을 향해 '왜 사람을 개무시해. 최소원이랑은 진짜 헤어진건가?'라며 기분 나빠한다.

한편, 최소원은 하은(민아, 이예빛 분)이가 들고 있던 수제 인형 때문에 한재혁이 형부임을 알고 멘붕에 빠진다.

소원은 '나 살면서 내가 한 일 후회한 적 없거든요. 근데 처음으로 후회했어요. 어떻게 그렇게 감쪽 같이 몰랐죠. 우리'라며 한재혁을 만났던 것을 후회한다..

결혼까지 약속했던 최소원이 바로 처제였다는 충격으로 본가로 들어갔던 한재혁도 최소원 집을 몰래 찾아와 가슴아파한다.
최소원이 연락이 닿지 않자 호진(전승빈 분)은 "도대체 어딜 갈 거야? 전화기도 꺼져 있네"라며 걱정한다.

케이트(심은진 분) 또한 최소원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호진의 말에 걱정한다.

말미에 소원은 최은혜 납골당을 찾아 '언니 나 정말 몰랐어. 미안해. 언니'라며 오열해 애틋함을 자아낸다.

일단 헤어진 최소원과 한재혁의 향후 관계에 관심이 모아지는 '나쁜 사랑'은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