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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엔비디아·AMD·인텔·인파이 등 반도체 장비업체, 클라우드 수요확대 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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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엔비디아·AMD·인텔·인파이 등 반도체 장비업체, 클라우드 수요확대 속 상승세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 주가가 코로나 폭락장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 주가가 코로나 폭락장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와 AMD 등 데이터센터와 관련한 종목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 확대가 클라우드 수요를 높이면서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관련 부품을 만드는 업체 주가가 뛰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IBD)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가 상승하면서 매수구역으로 진입하는 등 데이터센터 관련 업체들이 부상하고 있다.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이 활성화하면서 클라우드 수요가 폭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수혜주가 엔비디아와 AMD이다.

고성능 컴퓨터, 인공지능을 비롯한 각종 기기에 들어가는 그래픽 반도체 수요가 뛰고 있다.

엔비디아 주식은 14일 매수구역에 진입했다. 지난주 1차 시도에 이어 이번에는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 7일 엔비디아 주가는 매수 포인트 275.50을 찍으며 바닥을 찍은 뒤 추가하락하는 이중바닥을 탈출했다.

매도세가 뒤이으며 상승 흐름이 지속되지는 못했지만 5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선으로 형성해 상승 발판을 구축하는 데는 성공했다.
마침내 14일 엔비디아는 5.2% 급등한 283.95를 기록, 매수구역 진입을 달성했다.

AMD도 상승 발판이 확실히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AMD는 14일 7.8% 폭등한 54.93달러로 뛰었다. 사상최고치 영역에 진입했고, 시장 상승률을 상회하는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AMD는 그래픽 카드 외에 서버용 중앙연산장치도 만든다.

14일에는 데이터 센터용에 최적화한 2세대 에픽(EPYC) 서버용 반도체 3종을 출시했다.

AMD 경쟁업체 인텔도 이날 3.3% 상승한 60.66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업종에서 날개를 단 또 다른 업체는 데이터센터용 고속 데이터 이동 접속자를 만드는 인파이(INPHI)이다. 인파이의 제품은 데이터센터간 디지털 정보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와 AMD 등 데이터센터와 관련한 종목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 확대가 클라우드 수요를 높이면서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관련 부품을 만드는 업체 주가가 뛰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IBD)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가 상승하면서 매수구역으로 진입하는 등 데이터센터 관련 업체들이 부상하고 있다.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이 활성화하면서 클라우드 수요가 폭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수혜주가 엔비디아와 AMD이다.

고성능 컴퓨터, 인공지능을 비롯한 각종 기기에 들어가는 그래픽 반도체 수요가 뛰고 있다.

엔비디아 주식은 14일 매수구역에 진입했다. 지난주 1차 시도에 이어 이번에는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 7일 엔비디아 주가는 매수 포인트 275.50을 찍으며 바닥을 찍은 뒤 추가하락하는 이중바닥을 탈출했다.

매도세가 뒤이으며 상승 흐름이 지속되지는 못했지만 5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선으로 형성해 상승 발판을 구축하는 데는 성공했다.

마침내 14일 엔비디아는 5.2% 급등한 283.95를 기록, 매수구역 진입을 달성했다.

AMD도 상승 발판이 확실히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AMD는 14일 7.8% 폭등한 54.93달러로 뛰었다. 사상최고치 영역에 진입했고, 시장 상승률을 상회하는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AMD는 그래픽 카드 외에 서버용 중앙연산장치도 만든다.

14일에는 데이터 센터용에 최적화한 2세대 에픽(EPYC) 서버용 반도체 3종을 출시했다.

AMD 경쟁업체 인텔도 이날 3.3% 상승한 60.66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업종에서 날개를 단 또 다른 업체는 데이터센터용 고속 데이터 이동 접속자를 만드는 인파이(INPHI)이다. 인파이의 제품은 데이터센터간 디지털 정보 상호 연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인파이 주가는 14일 장중 사상최고가인 94.71달러를 찍었고, 결국 3.7% 상승한 93.72달러로 마감했다.

모건스탠리의 조셉 무어 애널리스트는 13일 인파이를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78달러에서 109달러로 높였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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