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글로벌이코노믹에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최근 1개월 목표주가 상향 조정 리포트를 분석한 결과 26일 종가를 기준으로 목표주가를 뛰어넘는 종목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증권시장에서 바이오, 배터리, 전기차, 인터넷, 게임 등 종목에서 주가 상승이 가파르다 보니 일부 종목에서는 증권사의 목표주가를 이미 뛰어 넘는 상황이다.
첨단 소재 기업 상아프론테크의 경우 유진투자증권이 지난달 29일 목표주가를 2만2천원 제시했지만 한달도 안되서 2만7천원으로 넘어서며 목표주가를 25%이상 초과한 상황이다.
최근 1개월(5.26~6.26) 기간중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푱균 목표가는 35만6천원 수준이지만 26일 기준 31만2500원으로 마감하면서 목표주가와 주가와의 차이를 나타내는 괴리율이 불과 12% 까지 근접했다.
연료전지 기업 두산퓨얼셀 또한 목표주가를 뛰어넘었다.
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의 약자인 BBIG 대표 종목들인 엔씨소프트, 카카오, 네이버, LG화학 또한 시장의 상승을 주도하면서 애널리스트들을 압박하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