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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다우지수, 2분기 랠리는 1987년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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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다우지수, 2분기 랠리는 1987년 이후 최고

뉴욕증시가 30일(현지시각) 분기를 마감하면서 지난 수십 년간 최고의 분기 실적을 마무리하면서 말일에도 주요 지수는 크게 상승 마감했다.  그래픽=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가 30일(현지시각) 분기를 마감하면서 지난 수십 년간 최고의 분기 실적을 마무리하면서 말일에도 주요 지수는 크게 상승 마감했다. 그래픽=글로벌이코노믹
뉴욕증시가 30일(현지시각) 분기를 마감하면서 지난 수십 년간 최고의 분기 실적을 마무리하면서 말일에도 주요 지수는 크게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 평균 지수는 217.08포인트(0.9 %) 상승한 2만5812.88로 마감했으며 2분기 중 17.8%의 상승했다.
CNBC는 이날 다우 지수가 1987년 1사분기에 21.6%로 급상승한 이후 평균 최대 분기 별 랠리로 마감했다고 보도했다.

S&P 500은 1998년 4분기 이후 가장 큰 분기 급등을 나타냈으며 거의 20% 상승했다.

나스닥은 1999년 이후 분기별 실적이 3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세븐 리포트(The Sevens Report)의 창립자 인 톰 이세이브(Tom Essaye)는“바이러스의 긍정적 대응, 경제 재개 및 백신에 대한 기대가 2 분기에 주식을 더 많이 끌어 올렸다”고 분석했다.

분기 마감일 주요 주식의 등락을 보면 넷플릭스가 1.7% 상승한 반면, 페이스 북과 아마존은 각각 2.9% 상승했다.

30일은 6월의 마지막 거래일로 다우 지수는 6월중 1.7 % 상승했고, S&P 500과 나스닥은 전월 대비 각각 1.8%와 6% 증가했다.
한편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프루덴셜 파이낸셜(Prudential Financial)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퀸시 크로스비(Quincy Krosby)는“코로나 바이러스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바이러스 치료 및 백신 중 일부가 실패 할 경우 시장이 점점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