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뉴욕증시S+] 화이자 백신 맞은 ‘집콕주’는 폭락하고 항공·크루즈·여행주는 신바람

공유
4

[뉴욕증시S+] 화이자 백신 맞은 ‘집콕주’는 폭락하고 항공·크루즈·여행주는 신바람

뉴욕증권거래소 앞 모습.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권거래소 앞 모습. 사진=뉴시스

●S&P 500 상승·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상승 상위 5개 종목

카니발 CCL Carnival 39.291%

그린 부동산 SLG SL Green Realty 36.924%

리젠시 센터 REG Regency Centers 34.978%

연방 부동산 FRT Federal Realty Investment Trust 32.903%

킴코 부동산 KIM Kimco Realty 32.261%

-하락 상위 5개 종목

바이오젠 BIIB Biogen -28.167%

엣시 ETSY ETSY -17.145%

풀 POOL Pool -15.824%

크로락스 CLX Clorox -10.625%

월풀 WHR Whirlpool -10.39%

●나스닥100 상승·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상승 상위 5개 종목

윈 리조트 WYNN Wynn Resorts 27.688%

엑스피디아 EXPE Expedia Group 24.567%

유나이티드항공 UAL United Airlines Holdings 19.147%

부킹 홀딩스 BKNG Booking Holdings 18.752%

로즈 스토어 ROST Ross Stores 15.563%

-하락 상위 5개 종목

바이오젠 BIIB Biogen -28.167%

줌 비디오 ZM Zoom Video Communications -17.37%

메르카도리브르 MELI Mercadolibre -10.441%

페이팔 PYPL PayPal Holdings -8.884%

아이덱스 IDXX IDEXX Laboratories -8.712%

●다우 상승·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상승 상위 5개 종목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American Express 21.388%

보잉 BA Boeing 13.706%

제이피모건 JPM JPMorgan Chase 13.539%

월트디즈니 DIS Walt Disney 11.87%

쉐브론 CVX Chevron 11.595%

-하락 상위 5개 종목

홈 디포 HD Home Depot -5.02%

프론터 앤드 갬블 PG Procter & Gamble -3.659%

마이크로소프트 MSFT Microsoft -2.382%

애플 AAPL Apple -1.997%

맥도날드 MCD McDonald’s -1.542%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였다는 발표에 뉴욕증시 명암이 갈렸다.

9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시장을 이끌던 주요 기술주와 ‘집콕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위기로 내몰린 크루즈 업체와 항공사, 여행 관련주들은 폭등했다.

한국의 해외 직접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테슬라가 2.02% 떨어졌고,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주요 기술주도 2~6%대 하락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수혜수로 분류된 펠로톤은 20% 폭락했고, 줌 비디오, 넷플릭스, 엔비디아 등도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반면 항공, 크루즈, 여행 관련주는 급등했다. 세계 최대 크루즈 선사 카니발은 39%나 뛰었고, 로얄 캐리비안, 노르웨이 크루즈 등은 20%대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유나이티드항공 19%나 치솟았고, 델타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은 각각 17.03%, 15.18%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4.57포인트(2.95%) 상승한 2만9157.9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41.06포인트(1.17%) 상승한 3550.5에 마쳤다.

그러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81.45포인트(1.53%) 하락한 1만1713.78에 마감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