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각) 니오는 전일대비 2.22% 상승한 46.59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바론스닷컴에 따르면,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 니오는 3분기 실적이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니오(NIO)는 6억6700만 달러의 매출과 주당 12센트의 손실을 보고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46% 증가했다. 월가와 해외에 본사를 둔 애널리스트들은 약 6억6천3백만 달러의 매출과 주당 19센트의 손실을 예상했다.
기대치에 비해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NIO 주가는 지난 한 달 동안 68% 상승했다.
스티븐 웨이펑 CFO는 "확대된 브랜드 인지도, 사용자 기반 확대, 확장된 판매망,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매력적인 제품과 기술에 의해 주문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운영 효율성, 현금 흐름 및 대차대조표를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술에 대한 결정적인 투자를 위한 견고한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는 1만6500~1만7000대의 차량을 인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NIO는 3분기에 1만2206대의 차량을 납품했다.
최근의 주가 상승으로 2021년 예상 매출의 약 15배에 달하는 주식이 거래되고 있다.
니오 주식의 애널리스트 목표가격은 약 46달러로 17일(현지시각) 종가와 매우 근접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