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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S+] 델타항공 등 항공·크루즈·여행주 급등… 테슬라 2.4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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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S+] 델타항공 등 항공·크루즈·여행주 급등… 테슬라 2.44% 하락

뉴욕증권거래소 중개인들이 일하는 모습.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권거래소 중개인들이 일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S&P 500 상승·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상승 상위 5개 종목

로얄캐리비안 RCL Royal Caribbean Cruises 10.099%

카니발 CCL Carnival 8.9%

씨보글로벌마켓 CBOE Cboe Global Markets 7.741%

노르웨이크루즈 NCLH Norwegian Cruise Line Holdings 6.839%

마라톤오일 MRO Marathon Oil 6.432%

-하락 상위 5개 종목

얼리젼 ALLE Allegion -6.723%

인페이즈에너지 ENPH Enphase Energy -5.971%

NRG에너지 NRG NRG Energy -5.739%

페이콤 PAYC Paycom Software -5.643%

CVS헬스 CVS CVS Health -4.865%

●나스닥100 상승·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상승 상위 5개 종목

트림닷컴 TCOM Trip.com Group 4.323%

바이두 BIDU Baidu 4.217%

징둥닷컴 JD JD.Com 4.149%

핀뚜어뚜어 PDD Pinduoduo 3.164%

줌비디오 ZM Zoom Video Communications 2.632%

-하락 상위 5개 종목

펠로톤 PTON Peloton Interactive -5.683%

시애틀제네틱스 SGEN Seagen -3.919%

넷이즈 NTES NetEase -3.89%

길리어드사이언스 GILD Gilead Sciences -3.125%

서너 CERN Cerner -2.935%

●다우 상승·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상승 상위 5개 종목

세일즈포스 CRM Salesforce.Com 3.42%

보잉 BA Boeing 2.939%

JP모건 JPM JPMorgan Chase 2.407%

캐터필러 CAT Caterpillar 2.217%

쉐브론 CVX Chevron 2.049%

-하락 상위 5개 종목

월그린부츠 WBA Walgreens Boots Alliance -2.461%

암젠 AMGN Amgen -1.842%

시스코 CSCO Cisco Systems -1.649%

애플 AAPL Apple -1.61%

쓰리엠 MMM 3M –1.158%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고, 확진자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크루즈·항공주가 급등했다. 반면 전기차 관련주와 주요 기술주는 약세로 돌아섰다.

1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줄고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항공·크루즈·여행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로얄캐리비안과 카니발이 9%대, 노르웨이크루즈가 7% 급등했다. 유나이티드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은 각각 4.04%, 3.18% 올랐다. 델타항공은 3.14% 상승했다.

서학개미들의 최선호 종목 테슬라는 2.44% 급락하며 800달러 선이 무너졌다. 니오, 리샹, 샤오펑 등 중국 전기차 3인방도 1%~4%대 하락세를 보였다.

애플 등 주요 기술주도 하락했다. 디즈니,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이 소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시장은 미국의 국채금리 상승세가 투자심리를 짓누루는 모습이었다. 미 국채 10년 금리는 이날 1.3% 부근까지 오르는 등 급등했다. 팬데믹 위기 이전인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3% 하락했다. 반면 유가 급등에 힘입어 에너지는 2.26% 올랐다.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이날 약 1년 만에 배럴당 60달러를 상회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2.24포인트(0.06%) 내린 3932.59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7.97포인트(0.34%) 떨어진 1만4047.5에 거래를 마쳤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만 전 전거래일대비 64.35포인트(0.2%) 오른 3만1522.75를 기록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