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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푸틴 숨겨온 연인 '카바예바'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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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푸틴 숨겨온 연인 '카바예바' 등장

뉴욕증시 비트코인 FOMC 빅스텝 금리인상+우크라 러시아 전면전

푸틴과 연인 카바예바. 사진은 러시아 크렘린이 공개한 것이다.
푸틴과 연인 "카바예바". 사진은 러시아 크렘린이 공개한 것이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그동안 숨겨왔던 연인 '카바예바'가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뉴욕증시 비트코인 등은 인플레 물가지표가 고공 행진을 하고 연준 FOMC가 빅스텝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혼전 양상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한국 시간 1일 전장보다 232.39포인트(0.71%) 하락한 32,656.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09포인트(0.30%) 떨어진 3,970.1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44포인트(0.10%) 밀린 11,455.54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2월 한 달간 4.19%가량 하락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2.61%, 1.11% 떨어졌다. 3대 지수는 1월에 강한 반등 이후 모두 한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뉴욕증시에서는 나스닥 다우지수와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 암호화폐가 FOMC 빅스텝 금리인상과 러시아-우크라 전면전 확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1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올림픽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이자 푸틴의 내연녀인 카바예바가 최근 러시아 소치에 자신의 이름을 딴 자선재단이 설립한 새로운 리듬체조 훈련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카바예바는 러시아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림픽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이다. 카바예바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미화·홍보하는 데 앞장서는 국영 매체 내셔널미디어그룹 수장이기도 하다.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의 염문설은 2008년부터 나왔다. 두 사람 사이에는 이미 네 명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이들의 관계가 공식적으로 인정된 적은 없다.
카바예바는 푸틴 대통령이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러시아군 사열을 하던 도중 자신의 임신 사실을 전해 푸틴 대통령이 역정을 냈다는 내용이 러시아 현지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당시 한 언론은 “푸틴 대통령이 중병에 걸린 자신이 얼마나 오래 살지 모르는 상황에서 아이를 원치 않는다며 낙태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카바예바가 낙태를 거부했다고 이 언론은 전했다.

이런 가운데 푸틴의 연인이 러시아 소치에 펜트하우스 등 호화 부동산을 비밀리에 소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의 더 타임스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연인으로 알려진 알리나 카바예바가 러시아 최대 아파트로 불리는 소치 펜트하우스 등을 갖고 있다고 러시아 반정부 웹사이트 프로젝트를 인용해서 보도했다. 이 펜트하우스에는 방 20개, 영화관, 당구장, 미술 갤러리, 바, 사우나 등이 있다. 이 집은 2011년 가치가 900만 파운드(약 144억원) 이상이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러시아 북부 발다이호에 있는 자신의 빌라 옆에 카바예바와 자녀들을 위해 목조 저택을 건설하라고 지시했다고 현지 언론 프로젝트가 소식통을 인용해서 전했다. 이 집은 '푸틴의 은행가'로 불리는 억만장자 유리 코발추크의 회사 명의로 등록됐다. 프로젝트는 또 '대관식을 올리지 않은 러시아 왕비'라는 별명을 가진 카바예바와 푸틴 대통령 사이에 아이가 4명 이상이며, 이들의 이름과 나이를 알고 있지만 미성년자여서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프로젝트가 공개한 이 빌라 내부 사진을 보면 루비와 금박으로 장식된 샹들리에도 있다고 더 타임스가 전했다.

이 호화 빌라의 존재는 야당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의 동료들이 2021년 밝혀냈다. 이들은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들로부터 이 부동산들을 임대하고 대규모 보수작업을 하는 데 국가의 기금이 사용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프로젝트는 또 푸틴 대통령과 측근들이 인기 브랜드인 '푸틴카 보드카'와 관련해서 최대 5억 달러(약 6600억원)를 벌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유통업자들이 푸틴 대통령 이름을 딴 보드카 판매권을 받기 위해 측근들에게 현금 가방을 바치고, 일부는 푸틴 대통령에게 건네질 것이라고 프로젝트가 소식통을 인용해서 말했다.

뉴욕증시는 인플레 물가지표가 고공 행진을 하고 연준 FOMC가 금리인상을 한 2월 마지막 거래일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2.39포인트(0.71%) 하락한 32,656.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09포인트(0.30%) 떨어진 3,970.1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44포인트(0.10%) 밀린 11,455.54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2월 한 달간 4.19%가량 하락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2.61%, 1.11% 떨어졌다. 3대 지수는 1월에 강한 반등 이후 모두 한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