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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분기 중국내 신차 매출, 역대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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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분기 중국내 신차 매출, 역대급 유력



지난 2월 4일(현지시간) 중국 수도 베이징에 있는 테슬라 매장에서 손님들이 모델Y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월 4일(현지시간) 중국 수도 베이징에 있는 테슬라 매장에서 손님들이 모델Y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로이터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역대급 매출을 기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중국 금융기관의 자료를 인용해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상업은행(CMBI)은 이날 발표한 신차 보험가입 현황에서 지난 1월 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조사를 벌인 결과 테슬라 전기차의 보험가입 건수가 하루 평균 1371건을 기록해 조사 기간 중 약 10만7000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이 기간 중 테슬라의 신차 판매실적이 중국에서 11만대에 육박했다는 뜻으로 역대급 기록이다. 이는 테슬라가 사상 최고를 기록한 지난해 4분기 실적보다 1300여대 많은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