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공사에 따르면 생존수영 교육장 안전인증을 받은 수영장은 올림픽수영장·호수공원실내수영장·선부다목적체육관·신길수영장·대부동복지체육센터 등 모두 5곳이다.
생존수영 교육장 안전인증은 초등학생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적합성▲안전장비 비치 유무 ▲생존수영 지도사 배치 여부 등 1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사는 올 3월부터 인증을 추진, 시설점검과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난 4월 29일 인증을 취득했다.
공사는 안산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생존수영과 응급처치 등과 관련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수영장 5곳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안전인증을 토대로 이달 중순부터 시작하는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프로그램에 기존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며 “무엇보다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