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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지구 지정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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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명회는 지제역세권 지주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책위원회의 경과보고, 손봉국 감정평가사의 도시개발사업 수용 방식과 환지 방식 비교 설명, 법무법인 관련은 정양현 대표변호사로부터 수용 절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사점 및 대응 방안발표로 진행됐다.
이곳 개발 문제는 평택시가 지난 2021년 6월 3일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위해 지제동·신대동·세교동·모곡동·고덕면 일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구역으로 지정하고 환지 방식으로 진행할 것을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6월 국토교통부는 첨단산업단지 주거지원을 목적으로 지제역세권에 453만㎡ 규모 신규 택지에 주택 3만 3000여 가구를 공급하는 '콤팩트 앤 네트워크(Compact & Network)'개발을 발표하면서 환지 개발이 무산됐다.
이에 지역 주민 및 지주들로 이뤄진 연합회는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정 철회를 촉구하며 연일 집회와 1인 시위를 계속하는 등 반발하고 나서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