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픽] 한화첨단소재, 美 조지타운에 자동차 부품 공장 설립

애플의 비전 프로 헤드셋을 구매한 일부 소비자들이 제품을 반품하기 시작했다고 더버지가 보도했다. 편안하지 않은 착용감, 두통 및 눈의 피로가 주된 반품 이유로 꼽힌다. 3500달러(약 466만 원)짜리 이 헤드셋은 사용자들로부터 멀미를 유발하고, 무게가 무겁다는 불만을 받았다. 또한, 일부 사용자는 눈의 혈관이 터지는 듯한 느낌을 경험했다고 보고했다. 하드웨어 문제 외에도 가격 대비 생산성이 낮고, 집중력 문제, 지원되지 않는 파일 유형, 멀티태스킹의 어려움 등 사용성 문제도 지적되었다. 많은 사용자가 기술적 문제보다는 적절한 애플리케이션이나 편의성의 부족을 문제로 보며, 일부는 차세대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화이자가 콜레스테롤 약 리피토의 저렴한 제네릭 버전 판매를 지연시킨 혐의로 인도의 란박시(Ranbaxy) 연구소와 공모했다는 반독점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9300만 달러(약 1240억 원)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이 합의는 10년 넘는 소송 끝에 이루어졌으며, 화이자는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합의를 통해 소송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제약 유통업체들은 화이자가 리피토의 특허권을 부정한 방법으로 연장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합의는 원고 측에 즉각적인 경제적 구제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소송과 항소의 위험을 피할 수 있게 할 것이다.


PT IBK 기업은행 인도네시아가 15일(현지시간) 임시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대표이사로 오인택 법인장을 선임하고, 자본금 증자를 위한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승인했다. 차재영 전 은행장의 사임 후 오인택 대표이사가 선임되었으며, 이사회 구성에는 여러 감독 및 규정 준수 책임자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AGRS는 주당 100루피아의 액면가로 11,706,543,991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은행은 자본 구조를 강화하고 사업 활동, 성과 및 비즈니스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배터리 저장 시스템의 거의 4분의 1이 화재 감지 및 진압과 관련된 결함을 가지고 있어, 친환경 에너지 경쟁에 심각한 장애가 생겼다고 bnn브레이킹이 보도했다. 이 결함은 바이든 대통령의 친환경 에너지 어젠다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리튬 이온 배터리 화재는 드물지만 큰 위험을 초래하며, 안전 조치 개발과 대체 배터리 화학 혁신이 진행 중이다. 일리노이의 한 프로젝트는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1000만 달러 이상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사례로, 배터리 저장 시스템의 높은 결함률이 현실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이는 친환경 에너지 추진에 있어 배터리 저장 시스템의 결함과 관련된 도전과 위험을 강조한다.


헝가리 북동부에 위치한 한국 기업 범천정밀이 제품 수요 감소를 이유로 60명의 근로자를 해고한 후, 헝가리 언론은 이 회사가 헝가리 근로자를 베트남 초청 근로자로 대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국가경제부가 조사를 시작했다. 노동부는 인력 감소가 일시적인 생산량 감소 때문이며, 인력과 생산 수준이 봄에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범천정밀은 외국인 근로자 채용을 생산량 유지를 위한 조치로 정당화했다. 현장 조사에서는 사소한 노동법 위반과 비리가 발견되었으나, 외국인에 의한 헝가리 노동자 대체는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다. 조사는 계속될 예정이며, 유사 사례 발생 시 즉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이 파페치를 인수한 후, 마켓플레이스의 CEO였던 호세 네베스가 퇴사하고 컨설팅 역할로 남게 되었다. 쿠팡의 창업자인 봄 킨이 새로운 리더십을 맡게 된다. 이번 개편은 팀 변경의 일환으로, 패션 및 머천다이징 디렉터와 FPS 디렉터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파페치는 최근 몇 달 동안 직원 감축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인원 감축이 예정되어 있다. 쿠팡의 인수로 인해 파페치는 증권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되었다. 쿠팡은 한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며, 미국에서는 매출액이 높은 상장 기업 중 하나이다. 2022년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최근 몇 분기 동안 흑자를 기록했다.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에서 줄기세포 처리 연구소 운영 허가를 받았다. 이 허가로 줄기세포 연구 및 생산이 가능해지며, 회사는 인도네시아의 재생의학 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보건부와 식품의약국은 회사의 시설을 승인했다. 대웅제약은 난치병 치료 연구를 진행하며, 재생의학, 세포치료, 미용 생체재료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번 허가로 대웅제약은 한국의 세포치료제 개발 기술을 현지에 이전하고, 인도네시아 재생산업의 동반성장을 모색한다.


한화첨단소재가 조지타운에 위치한 38에이커 부지에 20만 평방피트 규모의 산업용 건물 건설을 위해 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윌리엄슨 카운티 위원들은 이 프로젝트를 위한 세금 감면 인센티브 계약 체결을 고려 중이다. 한화는 자동차 부품 제조를 전문으로 하며, 테슬라의 전기 자동차 공장 등 주요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이 회사는 과거에 현대, 기아, BMW 등 여러 글로벌 자동차 회사와 협력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여러 제조 시설을 운영 중이다.


삼성이 애플 '비전 프로'처럼 제스처로 TV를 조작하는 새로운 특허를 출원했다. 이 특허는 사용자가 공중에서 제스처를 통해 TV의 인터페이스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목표로 한다. 이 시스템은 인체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제스처로 변환하고, 이를 통해 리모컨 없이 장치의 UI를 조작할 수 있다. 사용자의 신체 부위의 움직임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방식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에드먼턴에 새로운 한식 바비큐 레스토랑인 막창도둑이 캐나다 최초로 오픈했다. 이 곳은 "요리 셀 블록"으로 불리며, 바와 도둑을 로고로 한 독특한 장식이 특징이다. 대표 요리는 내장 구이인 막창이며, 돼지고기와 쇠고기 막창을 포함해 갈비, 삼겹살, 가리비, 새우 등 다양한 한국식 바비큐 요리를 제공한다. 손님들은 바비큐와 함께 소주도 즐길 수 있다. 막창도둑은 에드먼턴 외에도 밴쿠버와 캘거리에도 개장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현대자동차가 CNN과 대규모 글로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아만푸어'와 '피어스 모건 투나잇' 프로그램 후원을 포함하며, 6개월간 지속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의 '라이브 브릴리언트' 캠페인은 CNN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방영될 것이며, CNN의 가장 포괄적인 글로벌 자동차 스폰서십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다. 이 계약은 전 세계 시청자에게 품질과 규모에 대한 지지를 의미하며, 현대자동차는 이를 통해 고객과의 장기적인 관계를 강화하고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자동차 회사가 되겠다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