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16일 공사 본사에서 안산소방서와 ‘시민안전과 재난대비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및 공조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시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안산도시공사는 관리·운영시설에서 안산소방서가 소방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소방서는 도시공사 직원과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올림픽수영장과 대부동복지체육센터에서 소방대원들이 수난사고 구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올해 4차례에 걸쳐 실시하기로 했다.
또 안산소방서 측은 소방대원이 직접 안산도시공사 운영시설에서 공사 직원과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이제철 서장은 “안산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공사와 적극 협력하겠다”라며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