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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성균관대와 빅데이터 기반 발전운영 신기술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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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성균관대와 빅데이터 기반 발전운영 신기술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중부발전과 성균관대학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부발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중부발전과 성균관대학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4일 성균관대학교와 중부발전 본사에서 ‘빅데이터 기반 발전운영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부발전이 보유한 발전운전 빅데이터를 데이터안심구역을 통해 안전하게 성균관대에 제공한 뒤 이를 활용해 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한 신기술을 연구·개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발전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 김종서 발전환경처장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운영 효율성 향상과 지능형 발전소 구축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산학협력의 강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산업을 위한 혁신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사내 혁신 조직인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유관 학회들과 협업해 과제 진단 및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디지털 전환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올해 위원회를 중심으로 △빅데이터 기반 발전소 운영 효율화 △AI 에이전트를 통한 업무 자동화 △위험작업 대체 로봇개발 등을 핵심 업무로 추진해 발전산업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