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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과 공승연이 미션을 수행하며 시종일관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종현의 끊임없는 칭찬에 승연은 눈빛애교를 발사하며 "남편 멋있다"를 일본어로 말해 종현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종현은 "심장 터져서 안 되겠다"면서 "널 인력거에 태워 사람 없는 곳으로 도망가고 싶다!"고 멘트폭격기 다운 발언을 해 달달한 분위기를 더했다.
종현의 소원은 곧 이뤄졌다. 승연을 인력거에 태우고 직접 교토거리를 운전해 본 종현과 인력거를 끄는 종현의 넓은 등에 다시 한번 시선을 빼앗긴 승연. 승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이종현과 공승연은 대나무 숲에서 2인3각 미션을 수행했다. 초밀착한 상태로 이동하는 두 사람은 소원을 비는 곳을 발견해 각자 소원을 적어 패를 건다.
하지만 두 사람은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야 소원을 빌었던 곳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과연 두 사람을 부끄럽게 만들었던 장소의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오늘 오후 5시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확인 가능하다.
홍연하 기자 waaaaaaaaa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