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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긴급진단] 미국 환율보고서 공포, 한국 또 관찰대상국 지정...원화환율 하락 압력, 유일호 부총리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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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긴급진단] 미국 환율보고서 공포, 한국 또 관찰대상국 지정...원화환율 하락 압력, 유일호 부총리 진단은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한국은행이 외환시장 개입을 최대한 자제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당분간 원화 강세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원화환율 하락쪽 베팅이 늘고 있다는 얘기. 워싱턴을 방문중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재무부 환율 보고서의 환율 관찰대상국에서 우리나라가 빠지기는 쉽지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연준 FRB 재닛 옐런 의장.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한국은행이 외환시장 개입을 최대한 자제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당분간 원화 강세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원화환율 하락쪽 베팅이 늘고 있다는 얘기. 워싱턴을 방문중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재무부 환율 보고서의 환율 관찰대상국에서 우리나라가 빠지기는 쉽지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연준 FRB 재닛 옐런 의장.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주필/경제학 박사] 미국 환율보고서 공포가 또 다시 엄습하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해마다 한해 두 번씩 봄 가을로 전 세계의 환율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의회에 보고 한다.
가을 보고서가 발표가 입박해 오고 있다.

여기서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되면 미국의 보복을 받게된다.

미국은 올 봄 한국과 대만 중국 일본 독일 등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한 바 있다.

환율조작국 분류의 3가지 주요 기준은 경상수지 흑자와 대미무역 수지 그리고 환율의 일방적 개입 흔적 등이다.

이중 우리나라는 대미무역수지 흑자가 많고 경상수지 흑자도 늘고 있어 2가지를 이미 충족한 상태다.

두가지를 충족하면 관찰대상국이 돤다.
이번 가을 환율보고서에도 한국이 관찰대상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최대의 관심은 환율을 일방적으로 조정했느냐의 판단여부다.

한국은행이 환율 상승쪽으로 조작한 흔적이 드러나면 환율조작국이 된다.

시장전문가들은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한국은행이 외환시장 개입을 최대한 자제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당분간 원화 강세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원화환율 하락쪽 베팅이 늘고 있다는 얘기다.

한편 워싱턴을 방문중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재무부 환율 보고서의 환율 관찰대상국에서 우리나라가 빠지기는 쉽지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