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제 개편안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형성되면서 트럼프 케어 철회에 따른 낙폭이 줄어들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11.63포인트(0.20%) 오른 5840.3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에 나섰다. 이틀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102억원에 달한다.
개인도 125억원을 동반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754억원 내다팔았다.
코스피는 28일 전거래일 대비 0.35% 상승한 2163.31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호조에 따른 1분기 실적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0.68%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POSCO도 1분기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2.04% 올랐다.
SK는 자회사인 SK E&S 실적개선 전망에 3.49% 강세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 1.57%, SK 3.49%, SK이노베이션0.62%, 삼성바이오로직스 1.65% 올랐다.
반면 현대차 1.23%, 한국전력 1.58%, NAVER 3.62%, 신한지주 0.52%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화학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한화케미칼 6.56%,LG화학 3.54%, 금호석유 1.49%, 롯데케미칼 2.86% 등 올랐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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