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0 16:43
미국과 이란 사이의 전운이 감돌며 국제 유가가 한때 배럴당 100달러 선을 돌파했다. 세계 에너지의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위기에 처하자, 글로벌 금융시장은 인플레이션 재점화와 공급망 마비라는 '퍼펙트 스톰' 공포에 휩싸였다. 에너지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 증시는 거센 풍랑 앞에 놓였지만, 시장의 풍향계인 외국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은 지극히 냉철했다. 3월 들어 10일까지 외국인의 행보는 단순한 투매가 아닌, 위기 이후의 산업 지형도를 새로 그리는 '전략적 대이동'이었다.■ '비용 쇼크' 피해 저변동성 우선주와 금융·지주사 결집이번 매집 현황에서 가장 독보적인 대목은 삼성전자우다. 외국인은 본주인 삼성전자를 무섭2026.03.04 09:50
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가 신임 사외이사 후보 2명을 추천하며 이사회 전문성과 견제 기능 강화에 나섰다.신한지주는 3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박종복 후보자와 임승연 후보자를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 이사회는 박종복 후보의 경우 10년여간 SC제일은행장을 역임하며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끈 금융 전문가로, 리테일·PB 및 디지털 신사업 분야 경험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또 이사회는 글로벌 금융그룹 지배구조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업과 자본시장을 아우르는 균형 있는 조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임승연 후보는 미국 공인회계사 출신의 재무·회계 전문가로, 타사 사외이사 및 감사2026.02.27 17:25
2월 들어 시총상위 100대 기업 10개 중 9개 종목은 상승했다. 27일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월간 수익률을 1월 30일과 비교한 결과, 국내 증시는 단순 반등을 넘어 ‘체급 확장 장세’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100대 종목 가운데 대부분이 상승세를 기록했고, 특히 대형주에서 두 자릿수, 많게는 60~90%에 달하는 급등 사례가 속출했다.월간 상승률 1위는 한화솔루션(+91.68%)이 차지했다. 삼천당제약(+71.70%), 미래에셋증권(+68.42%), 삼성전기(+60.75%), 현대건설(+60.53%)이 뒤를 이었다. 한미반도체(+53.32%), 두산(+50.18%), LG전자(+47.02%), LS ELECTRIC(+39.05%), 한진칼(+38.44%)도 40%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시장 중심축2026.02.25 14:43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5일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의 주당 분배금을 기존 73원에서 87원으로 인상해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상장 이후 최고 수준이다.해당 ETF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대가 부각되면서 성과도 크게 개선됐다. 상장 이후 수익률은 212.33%를 기록했으며, 자금 유입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24일 기준 순자산은 9973억원으로, 1년 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1조원에 근접했다.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금융주 전반에 대한 주주환원 기대가 자리하고 있다. 최근 상법 개정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업종에서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 강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2026.02.23 10:58
한국투자증권은 23일 주식워런트증권(ELW) 338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 물량은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200종목과 개별 종목을 기반으로 한 종목형 ELW 138종목으로 구성된다. 종목형 ELW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신한지주,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포함됐다.ELW는 특정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 시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파생상품이다. 기초자산 상승 시 수익을 기대하는 '콜', 하락에 베팅하는 '풋' 상품으로 나뉘며, 방향성이 맞을 경우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반면 예상과 다르게 움직일 경우 만기 시 원금 전액 손실 가능성이 있어 투자에 각별한2026.02.22 13:56
최근 주식시장에서 ‘찬바람 불 때 배당주’라는 오랜 공식이 깨지고 있다. 정부의 배당 절차 선진화로 배당기준일이 봄철로 옮겨진 데다, 올해부터 시행된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이 맞물리면서 이른바 ‘벚꽃 배당’을 노린 자금이 무서운 기세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깜깜이 배당’ 사라지자 봄날 찾아온 배당주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국내 배당주 펀드 334개의 설정액은 19조 6303억 원으로, 연초 이후에만 9103억 원이 급증했다. 과거에는 12월 말에 주식을 보유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었지만, 최근 기업들이 배당금을 먼저 확정한 뒤 2~4월로 기준일을 옮기면서 연초 투자 매력이 급상승한 결과다.실제로 지난2026.02.20 10:08
신한자산운용은 20일 'SOL 코리아고배당 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상장 이후 약 5개월 만이다.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은 3181억 원으로, 같은 기간 국내에 상장된 36개 고배당 ETF 중 자금 유입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순자산 규모 역시 지난해 말 2624억원에서 5327억원으로 연초 이후 2700억원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한국거래소 기준)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총괄은 "국내 시장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배당시즌을 앞두고 국내 고배당주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단순 고2026.02.19 16:23
미래에셋증권이 하루 만에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40조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8900원(+14.45%) 오른 7만5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7만2700원까지 치솟으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주가 급등으로 시가총액은 약 39조9795억원까지 증가해 40조원에 육박했고,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도 18위로 상승했다. 최근 증권업종은 거래대금 증가로 수혜가 기대되며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 시가총액 상위 50위 종목 현황 (2월 19일 기준)1위 삼성전자(1124.7조), 2위 SK하이닉스(650.8조), 3위 삼성전자우(108.9조), 4위 현대차(105조), 5위 LG2026.02.19 09:52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IWOOM 코리아밸류업 ETF’ 순자산총액이 지난 12일 처음 1000억 원을 돌파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IWOOM 코리아밸류업 ETF’의 순자산 총액은 13일 기준 102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1월 말 451억원에서 1년만에 두배 이상 몸집이 커졌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FnGuide)에 따르면 2월 13일 기준 해당 ETF의 수익률은 △연초 이후 +36.65%, △최근 1개월 +21.67%, △최근 3개월 +41 .97%, △최근 6개월 +93.36%, △최근 12개월 +150.93%로 집계됐다.최근 국내 증시는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과 주요 기업들의 주주환원 강화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이 커지고 있2026.02.17 08:27
코스피가 올해 들어 3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550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은 하루 3조 원을 쏟아부었고,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000조 원을 넘어섰다. 그런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오르는 이 시장의 주가수익비율(PER)은 겨우 8배다. 기업 이익은 83% 늘어나는데 주가는 아직 이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한국의 투자 매력도는 신흥국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대만·중국이 뒤를 잇고 있다. 올해 미국 투자기금의 신흥국 투자 자금 유입이 월 1000억 달러(약 144조 원)를 웃돌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한국이 핵심 수혜국으로 떠오르고 있다.외국인 3조 원 순매수, 블룸버그 "한국 덕에 아시아 지수 최고2026.02.11 00:00
미국 고용보고서 예상밖 급랭 "연준 FOMC 금리인하 전면 수정"... 케빈 워시 "양적완화" 백악관이 향후 발표될 미국의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낮을 수 있다며 시장의 기대치를 선제적으로 낮추고 나섰다.고용 악화는 단순한 경기 약화가 아니라 인공지능(AI)에 따른 생산성 향상과 이민 단속에 따른 노동력 공급감소에 따른 불가피한 결과라는 설명이다.뉴욕증시 비트코인 등은 연준 FOMC 금리인하 기대와 MS 폭발 효과로 주목을 끌고 잇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9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몇 달간 신규 고용 숫자가 과거 평균보다 크게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11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해싯 위원2026.02.06 14:00
KB자산운용은 6일 고배당주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RISE 대형고배당10TR ETF'가 동종 유형 상장지수펀드(ETF) 중 가장 뛰어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RISE 대형고배당10TR ETF'의 수익률은 3개월 49.07%, 6개월 130.18%, 1년 195.68%, 3년 265.18%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고배당 ETF 중 가장 높은 성과다.이 ETF는 2019년 상장 이후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기업 가운데 배당 매력과 펀더멘털을 동시에 갖춘 10개 대형 우량주에 집중 투자하는 구조다. 단순히 배당수익률만을 추구하기보다, 성장성과 안정성을 함께 고려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이2026.02.04 17:37
2월 4일 현재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시가총액 현황1위 삼성전자(1001조), 2위 SK하이닉스(655.2조), 3위 현대차(103.2조), 4위 삼성전자우(98.3조), 5위 LG에너지솔루션(94.2조), 6위 삼성바이오로직스(81.4조), 7위 SK스퀘어(75.2조), 8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68.3조), 9위 두산에너빌리티(61.8조), 10위 기아(61.2조), 11위 HD현대중공업(61.2조), 12위 KB금융(54.2조), 13위 삼성물산(53.8조), 14위 셀트리온(49.5조), 15위 한화오션(44.1조), 16위 신한지주(43.8조), 17위 NAVER(41.5조), 18위 현대모비스(40.7조), 19위 한국전력(40.3조), 20위 삼성생명(39.5조), 21위 고려아연(38.2조), 22위 HD현대일렉트릭(33.3조), 23위 삼성SDI(312026.01.29 05:00
코스피 5000 시대가 본격 개막한 가운데 대표 배당주로 꼽히는 대형 금융지주 시가총액이 1년 새 60% 넘게 불었다. KB금융지주는 올해 들어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50조 원을 돌파했고, 신한금융지주도 40조 원을 넘겼다. 하나금융지주는 30조 원 돌파를 앞두고 있고, 우리금융지주도 지난해 연말 20조 원을 돌파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호실적과 배당 확대 기대감을 반영해 금융지주 목표가를 잇달아 상향하고 있다. 이에 국내 금융주의 '만년 저평가' 현상이 빠르게 해소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28일 금융권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4대 금융의 시가총액은 144조413억 원으로 1년 전(2025년 1월 24일 종가 기준) 88조852026.01.27 11:05
최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종가기준 5000선을 돌파하고, 코스닥지수도 1000선을 돌파하면서 금융주 전반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증권업종의 수익률이 은행업종을 크게 앞서면서, 금융주 내에서도 투자 방향이 차별화되는 모습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초대형 투자은행(IB)과 금융지주를 함께 담은 ETF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KRX 업종별 수익률을 보면, KRX 증권 업종은 연초 이후 22.40% 상승해 KRX 은행 업종(5.73%)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같은 금융 섹터에 속하지만, 증권주와 은행주의 성과 차이가 뚜렷하게 벌어진 셈이다. 증시 상승 국면에서 거래대금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증권업종의 특성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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