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3 18:00
금융권 ‘1위 비은행 계열사’를 놓고 보험사와 증권사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코스피 ‘불장’으로 실적이 큰 폭 개선된 증권사가 보험사의 순이익을 좇고 있다. 보험사도 본업 실적은 주춤하지만 자산운용 수익 확대로 맞서고 있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한 7780억원으로 추정됐다. 삼성화재는 같은 기간 2.2% 증가한 6225억원으로 예측됐다. 두 보험사의 실적 공시는 오는 13일이다. 삼성의 또 다른 금융 계열사인 삼성증권은 1분기 450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보험사 순이익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1년 새 분기 순이익이 81.5% 증가2026.04.26 05:00
금융지주들이 1분기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증권 등 비은행 계열사가 드라이브를 걸며 당기순이익을 끌어올렸다. 주식시장 호황으로 증권사 실적은 두 배 넘게 뛰었다. 카드사도 수수료 이익을 바탕으로 손익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한때 비은행 1위를 책임지던 보험사는 손해율 악화 탓에 다소 주춤한 기색을 보였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의 올해 1분기 합산 당기순이익은 5조3288억원으로 전년 대비 8.11% 증가했다. KB·신한·하나금융은 1분기 순이익으로 1조8924억원, 1조6226억원, 1조2100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 9%, 7.3% 증가한 수준이다. 우리금융은 같은 기간 0.2% 감소한 6038억원2026.04.23 16:55
코스피 지수가 지정학적 리스크라는 거센 풍랑을 뚫고 사상 처음으로 6400선을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미-이란 협상 불발과 고환율 등 대외 악재에도 시장의 무게 중심이 이동하며 실적 기반의 '확실한 성장주'로 수급이 집중된 결과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90%(57.88포인트) 상승한 6475.81로 마감하며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 '랠리'를 이어갔다. 이번 역대급 랠리의 특징은 과거의 지수 상승 공식과 확연히 다른 양상을 보였다는 점이다. 지난 2월 27일부터 4월 22일까지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의 등락률과 수급 데이터를 정밀 분석한 결과, 코스피 6000 시대를 연 진정한 주역은 '인공지능(AI) 인프2026.04.23 14:02
신한금융그룹이 지속 가능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새로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의 성장과 주주환원을 연계해 예측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인 새로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인 ‘신한 밸류업 2.0’을 발표·공시했다.신한금융은 2024년에 제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중 주주환원율 50%를 조기 달성하고, 자사주 소각 계획도 속도감 있게 이행함에 따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정상화되면서 새로운 주주환원 기준을 제시할 필요성이 커진 데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신한금융은 지난 2024년 7월 ‘ROE 10%’, ‘주주환원율 50%’, ‘자사주 5천만주 이상 매입·소각’을 27년까지 달성하겠다고2026.04.23 14:00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에 비아지이익과 이자이익 증가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신한금융은 올해 1분기에 1조 6226억 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1분기보다 9%가량 증가한 수준이다.신한금융은 증권 실적 개선에 의한 비이자 이익과 비은행 이익 확대와 더불어 은행의 견실한 이익 창출력에 힘입어 이 같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1분기 비이자이익은 1조 18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6.5%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 대비 106.7% 늘어난 것이다. 비이자이익은 수수료 이익과 유가 증권 관련 이익, 보험이익 등을 말한다. 1분기 이자2026.04.20 14:52
주요 금융지주들이 오는 23일부터 발표하는 1분기 실적에서 사상 최대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금융지주 호실적 기조가 이어지며 1분기 주당 배당금은 20%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금융위원회의 자본규제 합리화 조치로 주주환원 핵심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CET1)도 큰 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금융권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기준 4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의 1분기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약 5조371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약 7.2% 증가한 수준이다. 금융사별로는 △KB금융(1조7866억 원) △신한지주(1조5607억 원) △하나금융지주(1조1153억 원) △우리금융지주(8152억2026.04.16 16:42
중동 전쟁 여파로 주식시장 변동성이 심해지자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하는 금융주의 매력이 부각됐다. ‘찬 바람 불면 배당’이라는 오랜 공식과 달리, 요즘 배당기준일은 분기 말, 연에 네 번이 대세가 됐다. 금융권도 기업가치 제고(밸류업)를 위해 분기 배당을 이행하면서 이달까지 올해 첫 배당을 완료하는 추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은행·보험 지수는 지난 한 달간 각각 9.79%, 5.34% 오르며 한 자릿수 상향 조정됐다. 불안정한 대외 정세로 주가가 하락하자 배당주로 방어하려는 심리가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KRX은행 지수는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수를 포함한 상위 10개 은행주로2026.04.16 15:22
4월 15일까지의 국내 주식시장은 철저하게 코스피 중심 그리고 특정 주도 섹터로 자금이 쏠리는 강렬한 '차별화 장세'를 만들어냈다. 코스피 지수가 3월 말 대비 20.56% 폭등하는 동안 코스닥 지수는 9.51% 상승하는 데 그치며 뚜렷한 온도 차를 보였다. 특히 코스피 대형주 지수가 21.88% 오르는 동안 코스닥 대형주 지수는 6.39% 상승에 머물러, 전반적인 수급이 코스피 우량주로 집중되었음을 알 수 있다. 16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4월 등락률 데이터를 바탕으로 뜨거웠던 증시 주도주와 소외주를 점검했다. ■ '반도체·IT의 시간'…50% 폭등한 삼성전기, 40% 날아오른 SK하이닉스 이번 랠리의 최전선에는 IT와 반도체2026.03.10 16:43
미국과 이란 사이의 전운이 감돌며 국제 유가가 한때 배럴당 100달러 선을 돌파했다. 세계 에너지의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위기에 처하자, 글로벌 금융시장은 인플레이션 재점화와 공급망 마비라는 '퍼펙트 스톰' 공포에 휩싸였다. 에너지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 증시는 거센 풍랑 앞에 놓였지만, 시장의 풍향계인 외국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은 지극히 냉철했다. 3월 들어 10일까지 외국인의 행보는 단순한 투매가 아닌, 위기 이후의 산업 지형도를 새로 그리는 '전략적 대이동'이었다.■ '비용 쇼크' 피해 저변동성 우선주와 금융·지주사 결집이번 매집 현황에서 가장 독보적인 대목은 삼성전자우다. 외국인은 본주인 삼성전자를 무섭2026.03.04 09:50
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가 신임 사외이사 후보 2명을 추천하며 이사회 전문성과 견제 기능 강화에 나섰다.신한지주는 3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박종복 후보자와 임승연 후보자를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 이사회는 박종복 후보의 경우 10년여간 SC제일은행장을 역임하며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끈 금융 전문가로, 리테일·PB 및 디지털 신사업 분야 경험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또 이사회는 글로벌 금융그룹 지배구조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업과 자본시장을 아우르는 균형 있는 조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임승연 후보는 미국 공인회계사 출신의 재무·회계 전문가로, 타사 사외이사 및 감사2026.02.27 17:25
2월 들어 시총상위 100대 기업 10개 중 9개 종목은 상승했다. 27일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월간 수익률을 1월 30일과 비교한 결과, 국내 증시는 단순 반등을 넘어 ‘체급 확장 장세’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100대 종목 가운데 대부분이 상승세를 기록했고, 특히 대형주에서 두 자릿수, 많게는 60~90%에 달하는 급등 사례가 속출했다.월간 상승률 1위는 한화솔루션(+91.68%)이 차지했다. 삼천당제약(+71.70%), 미래에셋증권(+68.42%), 삼성전기(+60.75%), 현대건설(+60.53%)이 뒤를 이었다. 한미반도체(+53.32%), 두산(+50.18%), LG전자(+47.02%), LS ELECTRIC(+39.05%), 한진칼(+38.44%)도 40%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시장 중심축2026.02.25 14:43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5일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의 주당 분배금을 기존 73원에서 87원으로 인상해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상장 이후 최고 수준이다.해당 ETF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대가 부각되면서 성과도 크게 개선됐다. 상장 이후 수익률은 212.33%를 기록했으며, 자금 유입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24일 기준 순자산은 9973억원으로, 1년 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1조원에 근접했다.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금융주 전반에 대한 주주환원 기대가 자리하고 있다. 최근 상법 개정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업종에서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 강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2026.02.23 10:58
한국투자증권은 23일 주식워런트증권(ELW) 338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 물량은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200종목과 개별 종목을 기반으로 한 종목형 ELW 138종목으로 구성된다. 종목형 ELW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신한지주,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포함됐다.ELW는 특정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 시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파생상품이다. 기초자산 상승 시 수익을 기대하는 '콜', 하락에 베팅하는 '풋' 상품으로 나뉘며, 방향성이 맞을 경우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반면 예상과 다르게 움직일 경우 만기 시 원금 전액 손실 가능성이 있어 투자에 각별한2026.02.22 13:56
최근 주식시장에서 ‘찬바람 불 때 배당주’라는 오랜 공식이 깨지고 있다. 정부의 배당 절차 선진화로 배당기준일이 봄철로 옮겨진 데다, 올해부터 시행된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이 맞물리면서 이른바 ‘벚꽃 배당’을 노린 자금이 무서운 기세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깜깜이 배당’ 사라지자 봄날 찾아온 배당주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국내 배당주 펀드 334개의 설정액은 19조 6303억 원으로, 연초 이후에만 9103억 원이 급증했다. 과거에는 12월 말에 주식을 보유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었지만, 최근 기업들이 배당금을 먼저 확정한 뒤 2~4월로 기준일을 옮기면서 연초 투자 매력이 급상승한 결과다.실제로 지난2026.02.20 10:08
신한자산운용은 20일 'SOL 코리아고배당 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상장 이후 약 5개월 만이다.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은 3181억 원으로, 같은 기간 국내에 상장된 36개 고배당 ETF 중 자금 유입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순자산 규모 역시 지난해 말 2624억원에서 5327억원으로 연초 이후 2700억원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한국거래소 기준)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총괄은 "국내 시장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배당시즌을 앞두고 국내 고배당주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단순 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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