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8 07:50
미국의 강력한 제재 속에서도 독자적인 생태계 구축에 힘써온 화웨이가 동남아시아를 새로운 공략지로 삼고 파격적인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7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 테크놀로지스는 이날 태국 방콕에서 글로벌 출시 행사를 열고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과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초고가 스마트워치 등 최신 소비자 가전 라인업을 공개했다.두께 4.7mm의 ‘메이트패드 프로 맥스’… 노트북 대체 노린다화웨이는 이번 행사에서 13.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메이트패드 프로 맥스(MatePad Pro Max)'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 제품은 두께가 4.7mm에 불과해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무2026.05.08 05:50
중국 내 자동차 조립업체와 전기차(EV) 배터리 제조업체 간의 수익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7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부진한 신차 판매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배터리 기업들의 지배력은 공고해지는 반면 자동차 제조사들의 실적 전망에는 경고등이 켜졌다.자동차 제조사, ‘박리다매’도 힘든 이익률 3.2%중국 승용차협회(CPCA)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중국 자동차 산업(주로 조립업체)의 이익률은 3.2%에 불과했다. 이는 배터리 및 부품 등 하류 산업 기업들의 평균 이익률인 6%와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이러한 수익성 악화의 주된 원인은 판매 부진2026.05.08 05:45
중국 위안화 가치가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며 기술 자립과 통화 국제화를 추진 중인 중국 경제에 새로운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7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중간 환율을 미 달러당 6.8487위안으로 설정하며 위안화 강세를 공식화했다. 이는 2023년 4월 이후 가장 강력한 수준으로, 달러 자산에 대한 신뢰 하락과 지정학적 긴장 완화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달러 약세와 국제 정세가 이끄는 '강위안화' 기조이번 위안화 강세는 워싱턴의 정책 불확실성과 연방준비제도(Fed)의 독립성 우려 등으로 미 달러화 지수가 올해 초 119.61에서 97.97까지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특2026.05.08 05:40
지난 7년간 유럽연합(EU)의 무역 정책을 이끌어온 사빈 웨이언드 무역 사무총장이 퇴임을 앞두고 중국과의 포괄적 투자협정(CAI) 부활 가능성을 일축했다.7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웨이언드 총장은 CAI를 "다른 시대, 또 다른 중국을 위한 협정"으로 규정하며 현재의 거시경제적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대응 수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냉동된 음식을 다시 서빙해선 안 돼"… CAI 부활론 경계웨이언드 총장은 지난 6일 의회 무역위원회에 참석해 2020년 말 체결 직후 인권 문제 등으로 동결된 CAI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그녀는 마르그레테 베스타거 EU 경쟁 담당 집행위원의 말을 인용해 "오2026.05.08 05:35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이 이란의 핵심 비대칭 무기인 ‘샤헤드(Shahed)’ 계열 공격 드론의 보급로와 기술 발전을 뒷받침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7일(현지시각) 정책 싱크탱크 탁샤실라 연구소의 아누슈카 삭세나 연구원은 중국이 중개자 역할과 기술 이전, 정교한 네트워크를 통해 테헤란의 저비용 고효율 무기 생산 체계를 유지시키고 있다고 밝혔다.미국산 핵심 부품의 중국발 우회 조달 경로이란의 샤헤드 드론은 기술적 우위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한 소모전 지속 능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대당 생산 비용은 약 2만 달러에서 5만 달러로 추정된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2026.05.08 05:00
이란 전쟁의 여파로 디젤 가격이 급등하면서 중국의 전기 대형트럭 전환 속도가 한층 빨라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업계에서는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디젤 수요 감소 시점도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로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신에너지 대형트럭 판매량은 올 1분기 4만4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했다. 전체 신규 대형트럭 판매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0% 미만에서 올해 27%로 높아졌다.시장조사업체 CV월드는 지난달 전기 대형트럭 판매도 계절적 수요 증가와 유가 상승 영향으로 약 30% 늘어난 것으로 추산했다.◇ 디젤값 급등에 전기트럭 경제성 부각업계는 특히 이2026.05.08 04:30
호주 경제전문지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AFR)』의 6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호주 반덤핑 위원회(Anti-Dumping Commission)가 중국산 도금 강판(코팅 강판)에 대해 부당 보조금 지급과 덤핑을 공식 확인하고, 호주 정부가 82%의 징벌적 관세를 5년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호주 최대 철강 기업인 블루스코프(BlueScope Steel)가 국내 시장 잠식에 대한 무역 구제를 신청한 데 따른 것으로, 포트 켐블라(Port Kembla) 제철소를 비롯한 국내 생산 기반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AFR은 전했다. 호주 정부는 공식 조사를 통해 중국 제철사들이 정부 보조금을 통해 가격을 시장 아래로 인위적으로 낮추고 있다고 결론 내렸다고 이2026.05.08 03:35
중동의 전운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이란의 '구원투수'를 자처하며 국제 정치 전면에 등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불과 일주일 앞둔 시점, 중국의 이란 중재 행보는 단순한 평화 유지를 넘어 대미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치밀한 포석으로 분석된다.배런스(Barron's)는 지난 6일(현지 시각)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베이징에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전격 회동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이 자리에서 중동 지역의 즉각적인 휴전과 전 세계 원유 수송의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의 전면 개방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회동은 오는 14~15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루어2026.05.08 03:00
중국 에너지 기업이 미국의 대이란 제재를 이유로 송금을 동결한 JP모건체이스와 씨티그룹을 상대로 중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번 소송은 미국 제재와 중국의 맞대응 규제가 충돌하면서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양국 사이에서 압박을 받는 현실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송금 4050만달러 동결”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기반 연료 거래업체 HY에너지그룹은 지난 2월 상하이 법원에 씨티은행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HY에너지는 씨티은행이 지난 2023년 7월 진행된 2700만 달러(약 391억 원) 규모 송금을 완료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송금 대상은 홍콩 소재 중국석유·석유화학공사였다2026.05.07 21:53
유럽연합(EU)의 자금이 투입되는 에너지 사업에 중국산 인버터 사용을 제한하자 중국 상무부가 불공정한 조치라며 비판했다.7일 중국 상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에 대한 낙인찍기 행위이자 중국산에 대한 불공정하고 차별적 대우"라며 "EU가 중국을 고위험 국가로 지정하는 것은 양국 상호 신뢰에 영향을 미치고 양자 경제·무역 협력을 훼손할뿐만 아니라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 안정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무부는 "심지어 디커플링과 공급망 단절 위험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인버터는 재생 에너지원을 전력망에 연결하는 장치로 태양광 패널과 풍력 발전, 배터리 저장 시스템, 전기차 등 친환경 시스템의 핵심2026.05.07 09:03
중국이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J-35의 첫 공식 수출형 시제기를 공개하며 아시아 공군력 경쟁의 판을 다시 흔들고 있다. 중국 항공공업집단(AVIC)이 공개한 J-35AE 수출형 등장과 함께 파키스탄 도입설이 삽시간에 확산됐으나, 중국 군용기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어느 쪽에서도 실제 판매를 확인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오히려 뜻밖의 1호 고객 후보로 아랍에미리트(UAE)가 부상하는 가운데, 인도 안보 커뮤니티에서는 "2030년이면 양측에 스텔스 전투기로 포위되는 최악의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5일(현지 시각) 인도 방산 전문매체 유라시안타임스(EurAsian Times) 보도에 따르면, 5월 3일 소셜미디어 X에 올라온 10초 분량2026.05.07 08:50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가 올해 영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를 제치고 판매 1위에 올랐다. 미국 완성차 업체들이 경고해온 중국 전기차의 글로벌 공세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자동차 전문매체 더드라이브는 6일(현지시각)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 등록 데이터를 인용해 비야디가 올해 1~4월 영국에서 순수 전기차 1만2754대를 판매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영국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 7%를 넘는 수준으로 테슬라·기아·BMW·폭스바겐 등을 앞선 수치다.특히 비야디 차량은 영국 정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대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보조금 혜택이 없음에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긴 주행거리, 풍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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