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2 16:48
중국이 철강, 시멘트 및 폴리실리콘 산업과 일부 데이터센터에 대한 재생에너지 의무화를 처음으로 설정했다고 1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공지에 따르면, 베이징의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 표준(RPS)은 각 성에서 다양한 산업이 재생에너지로부터 얻어야 하는 전력 소비량 비율에 대한 목표를 설정했다.이전에는 RPS가 전력 거래 및 전해 알루미늄 산업과 관련된 회사에만 영향을 미쳤다고 에너지 중심 컨설팅 회사인 Lantau Group의 대표 데이비드 피시먼이 온라인 게시물에서 밝혔다.피시먼은 새로운 규정에 대해 "간단히 말해서 중공업은 녹색을 구매해야 한다"고 평가했다.이른바 국가 허브 노드에 새2025.07.12 16:45
중국 풍력발전 개발업체인 엔비전 에너지가 세계 최대의 녹색 수소 및 암모니아 공장을 가동했다. 이는 중국이 저감이 어려운 산업을 탈탄소화하고 성장하는 청정 연료 시장을 지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11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상하이에 본사를 둔 엔비전은 최근 내몽골 츠펑에서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를 시작했으며, 이 프로젝트는 연간 32만 톤의 녹색 암모니아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엔비전의 설립자 겸 CEO인 장 레이는 "이것은 기술적 이정표 그 이상"이라며 "확장 가능한 친환경 대안은 이제 현실적이고 운영되고 있다. 우리는 녹색 수소 없이는 넷 제로에 도달할 수 없으며 기다릴 여유가2025.07.12 16:40
중국 은행들이 개인 대출에 대한 채무 불이행 급증으로 휘청거리고 대출을 원하는 재정 상태가 양호한 가계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소비자 신용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베이징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지난 3월 이후 금융 규제 당국은 미국과의 무역전쟁의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은행들에게 더 많고 더 저렴한 대출을 제공할 것을 촉구하는 여러 지침을 발표했다.이로 인해 은행들은 초기에 3% 미만의 기록적으로 낮은 이자율로 개인 대출을 판매하다가 이익 마진 축소에 대한 우려 속에서 다시 인상했다.대출 관리자와 은행 경영진2025.07.12 16:38
북한과 중국이 평양과 베이징을 연결하는 여객열차 운행을 약 5년 만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NHK에 따르면 양측 철도 당국은 현재 최종 조율 중이며 이르면 다음 달부터 운행이 재개될 전망이다.평양과 베이징 간 여객열차는 코로나19 펜데믹이 유행하던 지난 2020년 1월 중단됐다. 이번에 재개되면 여객열차는 5년여 만에 다시 운행되는 것이다. NHK는 "북한이 러시아와 군사협력 등 관계를 강화하는 가운데 중국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다는 지적도 있어 관계 변화 징후인지 주목된다"고 전했다.북한은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등 관계를 급속하게 돈독히 하고 있으나 중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따른 유엔 안보리의2025.07.12 11:11
중국의 6월 수출이 미국과의 취약한 무역 휴전 속에서 수출업체들이 선적을 서두르면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 설문조사(서베이)에서 23명의 경제학자가 내놓은 예측치에 따르면, 6월 수출은 금액 기준으로 5%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5월의 4.8% 증가에서 상승한 수치다.수입은 지난달 1.3% 증가해 5월의 3.4% 하락에서 반전했는데 이는 내수 수요가 지난해 말에 도입된 정책 지원에 힘입어 회복 조짐을 이어갔기 때문으로 풀이됐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역정책은 중국의 수출 지향적 경제에 대한 압박을 가중하고 중국의 오랜 성장2025.07.12 10:54
일본과 중국과의 동물 건강 및 검역 협정이 발효되어 2001년에 중단되었던 일본산 쇠고기 수출을 재개하는 길이 열렸다고 11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중국은 2001년 9월 광우병으로 알려진 소해면상뇌증(BSE)이 발병한 이후 일본으로부터의 쇠고기 수입을 24년간 금지해왔다. 이번 협정 발효로 일본은 다시 중국으로 쇠고기를 수출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5%로 설정된 상호 관세에 따라 일본 소고기 생산업체들이 8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인 미국으로의 수출에 대해 더 높은 관세에 직면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시기적으로 의미가 크다.일본은 중국에 대한 일본산 쇠고기 수출2025.07.12 09:19
중국의 배터리 제조사 CATL(닝더스다이)과 자동차 제조사 JAC(장안자동차) 그룹이 불과 150초 만에 상용 전기차 배터리를 교체하는 신기술을 선보이며 중국 전역을 무대로 한 배터리 교체소 확대에 나섰다. 양사의 이러한 행보는 충전 시간에 대한 기존의 제약을 해소하며, 상용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을 가속할 핵심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11일(현지시각)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라이브에 따르면 CATL과 자회사 EVOGO, 그리고 JAC 그룹이 협력해 완성한 '초코-SEB(Choco-SEB)' 배터리 교체 시스템은 신속한 에너지 보충은 물론, 비용 절감과 폭넓은 차종 호환성까지 갖춰 상용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각 교체소는2025.07.12 09:17
중국 전기차 시장의 양대 산맥인 체리자동차와 BYD가 대규모 보조금 환수라는 암초를 만났다.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감사 결과,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판매한 전기차 중 수만 대가 보조금 지급 요건에 미달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업계 전반에 파장이 예상된다고 호주 언론 어뉴즈(anewz)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주행거리·기술 미달' 무더기 적발중국 공업정보화부(MIIT)가 지난달 발표한 감사 보고서는 해당 기간 부적격 차량 2만 1725대에 총 8억 6490만 위안(약 1663억 1162만 원)의 보조금이 부당 지급됐다고 밝혔다. 부적격 판정의 주된 사유로는 주행거리 미달, 기술 기준 미충족, 관련 운영 데이터 미비 등이 꼽혔다.체리자동차가2025.07.11 14:11
중국 인민해방군(PLA)이 미래 전장에서 인간형 로봇 병사의 잠재적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면서 이에 대한 시급한 윤리적·법적 연구를 촉구하고 나섰다. 10일(현지 시각) 과학기술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중국 군사 공식 신문인 인민해방군보(PLA Daily)는 이날 발표된 분석 기사를 통해 인간형 로봇의 군사적 활용이 무차별적인 살인과 사고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윤리적·법적 논란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인간을 해칠 수 없다'는 로봇 3원칙 위배 가능성 제기 위안이, 마예, 웨스광 세 명의 저자가 서명한 이번 기사는 인간형 로봇이 전술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지만, 동시에 '도덕적 함정'을 내포하고 있음을2025.07.11 14:10
중국의 주요 도시들이 최근 몇 달 동안 외국인 관광객들의 세금 환급 물품 구매가 급증했다. 이는 관광 지출을 늘리기 위해 고안된 새로운 면세 규정이 효과를 보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11일(현지 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중국은 최근 몇 달 동안 해외 관광객이 면세로 상품을 더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일련의 조치를 도입했으며, 이제 방문객들은 공항에서 줄을 서지 않고 상점에서 즉시 판매세 환급을 청구할 수 있다. 이 계획은 더 많은 인바운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중국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부이며, 이를 통해 중국은 비자 면제 입국 정책을 빠르게 확대해 방문객을 급격히 증가시켰다. 상하이에서는 22025.07.11 10:23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무역 분쟁이 지속하는 가운데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의에 참석하여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며칠 내로 면담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이번 면담이 성사된다면, 아세안 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이번 회담은 루비오 장관이 지난 1월 취임한 이래 두 고위 외교관이 직접 만나는 첫 번째 회담이 될 것이다.국가안보보좌관직을 겸하고 있는 루비오 장관은 10일 기자들에게 "나는 우리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쩌면 우리는 만날 것이고, 분명히 그것에 대해 이야기2025.07.11 09:5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중국 제품의 미국 수출이 어려워지면서 중국 DJI가 제조한 드론이 미국 내 디지털 진열대에서 사라지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매빅(Mavic), 에어(Air), 미니(Mini)를 포함한 모든 드론 시리즈가 회사 온라인 상점에서 매진되었다. DJI 관계자는 "시장 상황과 관세 정책의 영향으로 인해 미국 내 재고나 수입을 확보하는 것이 어렵다"고 밝혔다.주요 전자상거래 사이트와 전자제품 소매업체도 품절 상태를 보이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DJI 제품은 찾기가 어렵고 경우에 따라 정가보다 높게 판매되고 있다.DJI는 중국에서 드론을 제조하여 수출하고 있으며, 이 회사의 제품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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