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7 06:27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아헨에서 개최된 아헨 자동차 컬로퀴엄 2026에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수소차를 아우르는 다중 파워트레인 전동화 전략을 전격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6일(현지 시각) 만프레드 하러 연구개발본부장 겸 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글로벌 완성차업계 관계자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기술 비전을 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단일 파워트레인 중심의 관성에서 벗어나 시장과 고객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기술 다변화 전략을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아헨 컬로퀴엄 기조연설서 밝힌 4트랙 전략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기술 콘퍼런스로 꼽히는 아헨 컬로퀴엄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독일 아헨에서 열렸다.2026.10.07 06:15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 주요 대기업의 글로벌 최대 제조 거점으로 자리 잡은 베트남에서, 다국적기업의 투자 유치 성과를 넘어 현지 기업들이 공급망 내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진입해야 한다는 정책적 제언이 현지 관료 출신 전문가로부터 제기됐다.삼성과 LG의 대규모 투자가 현지 협력업체 육성과 물류, 산업단지 인프라 구축 등 전방위적인 산업 생태계 형성에 결정적으로 기여했음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공급망에 참여하는 베트남 로컬 기업들의 실질적 역할이 여전히 포장재, 플라스틱 사출, 단순 하청 가공 등 저부가가치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다.베트남 현지 경제 전문 매체 '브이엔비즈니스(VnBusiness)'는 10월 6일(현지시각)2026.10.07 06:05
세계 2위 스마트폰 시장인 인도에서 부품 단가 상승으로 기기 가격이 급등하고 소비 침체가 장기화되자, 삼성전자가 최신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6 시리즈와 폴더블폰에 대해 '30개월 무이자 할부'라는 파격적인 소비자 금융지원 카드를 꺼내 들었다. 통상 12~24개월 수준이던 무이자 할부 기간을 최대 2년 반(30개월)까지 대폭 늘려 월 상환 부담을 낮춤으로써 구매 장벽을 허물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들어 부품 가격 인상과 고환율 영향으로 인도 내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ASP)가 35% 급등한 반면, 1~9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 이상 급감하는 등 시장 위축이 본격화된 데 따른 고육지책이다. 그러나 소비자가 부담해야 할 금융 이자2026.10.07 05:56
포스코가 아르헨티나 살라르 델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에서 탄산리튬 신공장을 공식 준공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실은 6일(현지 시각) 살 데 오로(Sal de Oro) 2호 공장 준공을 발표했다. 같은 날 준공식 현장에서 살타·카타마르카 주정부와 포스코 아르헨티나는 3·4단계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연간 10만t 리튬 생산 체제 추진을 공식화했다.공장 규모와 가동 계획 새 공장의 연간 탄산리튬 생산능력은 2만3000t이다. 생산된 리튬은 전부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다. 포스코 아르헨티나는 상업 운전 개시 이후 2027년까지 단계적 생산량 증대 기간을 거쳐 설계 용량을 채운다는 방침이다. 새 공장은 이미 가동 중인 연산 2만5000t2026.10.07 05:35
프랑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스트랄 AI가 신규 거대언어모델을 전격 공개하며 유럽 AI 생태계의 기술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영국의 글로벌 로이터는 10월 6일(현지시각) 미스트랄이 아부다비 발표 행사를 통해 신형 AI 모델인 미스트랄 라지 4(Mistral Large 4)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번 모델은 지난 5월 이후 약 5개월 만의 대형 공개로, 코딩과 금융, 반도체 설계 영역에서 기존 한계를 빠르게 좁혀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유럽 대안 모델로 부상한 라지 4의 경쟁력아르튀르 멘슈 미스트랄 AI 최고경영자는 이번 발표에서 새 모델이 사이버 보안 등 특정 영역에서 일부 중국 경쟁 모델들을 앞선다고 강조했다. 유럽이 미국이나 중국2026.10.07 05:00
합계출산율이 사상 최저인 0.87명까지 떨어져 비상이 걸린 싱가포르에서 정부가 젊은 공무원들의 만남을 직접 주선하는 데이팅 플랫폼을 시범 운영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이 플랫폼은 관심사와 생활습관, 가치관을 설문으로 파악한 뒤 수많은 상대를 보여주는 대신 한 번에 한 명만 연결하는 방식이다. 매칭에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의 연구로 유명한 수학 알고리즘까지 동원됐다.싱가포르 정부가 국민의 연애와 결혼에 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지난 1980년대부터 정부 주도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싱가포르는 40여년이 지난 지금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정부 중매’ 실험에 다시 나섰다.알자지라는 싱가포르 정부기술청이2026.10.07 04:05
싱가포르 정부가 2027년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통합 원자력 인프라 검토(INIR) 1단계 평가를 추진하며 에너지의 65%를 차지하는 석유와 천연가스 수입 취약성 극복에 나선다.에너지 전문 매체 오일프라이스는 2026년 10월 5일(현지시각) 싱가포르가 차세대 원전 도입 여부를 판단할 제도적 역량을 점검받는 한편, 상업용 원자로 직접 건설 대신 핵융합 공급망 진입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화석연료 전량 수입 구조를 깨려는 동남아 도심형 원전 탐색은 소형모듈원자로(SMR) 주기기 제작 역량을 보유한 한국 원전 기자재 가치사슬에 정밀 기기 납품 타진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호르무즈 위기가 촉발한 화석연료 전력망 한계미국2026.10.07 04:05
중국 BYD가 일본 전용으로 개발한 경형 전기차 라코(Racco)를 스리랑카와 마카오에 출시하며 해외 영토 확장에 나선다. 중국 IT 전문 매체 IT홈에 따르면, 10월 6일(현지시각) BYD는 일본 진출 이후 누적 판매 1만 대 달성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글로벌 수출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보는 일본 시장에 국한됐던 초소형 전동화 플랫폼을 다른 우핸들 국가로 본격 이식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우핸들 시장 첫 진출, 마카오 예약·스리랑카 출시BYD는 일본 가나가와현 히라츠카시 대리점에서 진행된 기념행사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 로드맵을 공개했다. 마카오에서는 이미 사전 예약 판매가 돌입했으며, 스리랑카에서는2026.10.06 14:25
호세 무뇨스 현대차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차 피해를 줄이려면 중국산 전기차에 약 100% 관세가 붙은 미국 시장에 공정한 경쟁 환경이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IT·기술 전문 매체 더버지(The Verge)는 10월 5일(현지시각) 무뇨스 CEO의 발언을 보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중국차 생산을 환영하겠다고 말한 점도 함께 소개했다. 무뇨스 CEO는 지난달에도 유럽 사례를 들어 미국이 중국 기업에 조건을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한국에서는 투싼·스포티지 타격 우려가 거론된다.공정 경쟁 환경 요구한 무뇨스중국차의 미국 상륙 가능성은 완성차 업계의 공통 화두가 됐다. 영국 글로벌 통신사 로이터는 지난달 182026.10.06 11:11
현대글로비스가 미국 해운 물류 기업 리버티 글로벌 로지스틱스(LGL)와 손잡고 소형모듈원자로(SMR)를 동력으로 삼는 자동차운반선의 상업 운항 타당성 검토에 착수했다. 양사는 한국과 미국을 잇는 항로를 첫 시험무대로 삼아 양국 간 규제 기준과 인프라 수용성을 집중적으로 분석할 방침이다.미국 해운 전문지 아메리칸 저널 오브 트랜스포테이션(AJOT)은 10월 5일(현지시각) 현대글로비스와 LGL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두 회사는 SMR 추진 순수 자동차·트럭 운반선(PCTC)의 기술적 실현 가능성과 상업적 타당성을 공동으로 규명할 계획이다.한미 항로 중심의 역할 분담 체계미국 해운 전문지 아메2026.10.06 08:13
호주 육군 제3여단이 미국산 M1A2 전차와 한국 한화가 생산한 AS9 헌츠맨 155밀리미터 자주포의 인수를 끝내고 지상 화력 재편에 들어갔다.호주 일간지 더 오스트레일리안은 10월 5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호주 육군이 지상 기갑 전력을 대대적으로 쇄신하는 가운데, 호주 정부가 향후 6년 동안 24억 호주달러(약 2조 2460억원)를 투입해 대륙 방공망 현대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보도했다.우크라이나와 중동 분쟁으로 미국산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 수급난이 심화되면서 실제 수령까지 최장 10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자 한국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KM-SAM)가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올랐다.제3여단 기갑 전력 쇄신과 헌츠맨2026.10.06 07:35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는 2026년 10월 5일(현지시각) 금융안정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인공지능(AI) 설비투자 자금의 약 30%가 한국과 대만에 집중되면서 전방 산업 둔화 시 가장 큰 충격을 받는 구조라고 발표했다.블룸버그는 해당 보고서를 인용해 아시아 주요국이 글로벌 AI 공급망의 핵심이자 금융시장과 긴밀히 연계돼 있어 투자 속도가 조절될 경우 자산 가격 조정과 공급망 균열을 동시에 겪는다고 같은 날 보도했다. 미국 하이퍼스케일러의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에 변화가 생기면 완충 지대가 부족한 아시아 반도체 벨트가 실적 둔화 충격을 흡수해야 하는 상황이다.글로벌 인공지능 자본의 아시아 쏠림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는 연1
일본 GDP, 2027년 세계 6위로 '추락' 전망...인도·영국에 추월당해
2
인도네시아, 중국산 J-10 전투기 도입 추진…역내 안보 지형 재편 예고
3
중국 괴물 스텔스기 띄우자 미국 7조 원 쐈다… 서태평양 상공 6세대 전투기 패권 격돌
4
사들인 전투기마다 통신 먹통… 印尼 무기 쇼핑이 부른 자중지란
5
"아시아 독점 깨자"… 그리스 조선업계, 국산화 70% 걸고 한화오션 모델 손잡는다
6
美 해군연구소 "한국 원잠 3~4척 확보에 25년… 인태 방어망의 필연적 축"
7
남·북이 쏘아 올린 극초음속 미사일… 중국 견제 뚫고 독자 시험 돌입한 한국
8
구글 '제미나이 4 아르곤', 양자 컴퓨팅 비용 100분의 1로 절감
9
美 해군 잠수함 모듈 품은 오스탈, 한화에 실사 문 더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