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8 17:27
보람상조가 직영 장례식장 확대 운영에 나섰다. 최근 상조업계 전반에서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선수금 운용 방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따라 안전성과 지속 가능한 서비스 기반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보람상조는 전국 13개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직영 장례식장 확대는 고객의 선수금을 실질적 서비스 인프라에 투자해 고객신뢰와 매출 기반을 함께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보람상조는 수도권부터 영남·호남권까지 주요 거점에 프리미엄 장례식장을 구축했다. 가장 최근에 문을 연 ‘보람세민에스장례식장’을 비롯해 천안, 의정부, 인천, 부산, 여수 등지에도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2025.10.28 17:02
JB금융그룹이 3분기에 208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JB금융의 역사상 최대실적이다. JB금융은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지배지분 순이익이 578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3분기는 지난해 같은 기간(5631억 원) 대비 156억 원 증가한 수치이다. JB금융은 이번 3분기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부문에서는 희비가 갈렸다. 이자이익의 경우 JB금융은 5178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3.2% 성장했으며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4.5% 증가했다. 그러나 순이자마진(NIM)의 경우 2bp 떨어졌다. 비이자이익은 569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보다 26.4%의 큰 폭으로 감소했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2025.10.28 16:19
NH농협생명(대표 박병희)은 28일 AI(인공지능)와 디지털 기술을 핵심 축으로 한 혁신 전략을 본격화하며 ‘미래형 생명보험사’로 도약하다고 밝혔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와 내부 업무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해 지속 가능한 보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NH농협생명은 2025년 말 농축협 맞춤형 AI 가입설계 서비스를 선보인다. 창구 영업에 특화된 자동 설계 기능을 제공해 모집인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에게는 보다 정밀한 맞춤형 보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2026년에는 AI OCR 기반 문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비정형 문서의 자동 분류·데이터 추출을 구현, 보험 심사와 내부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대폭 끌2025.10.28 16:18
금융권이 단기 수익 중심의 영업 관행에서 벗어나 첨단산업 중심의 ‘생산적 금융’으로 체질 전환에 나서고 있다. 금융위원회(부위원장 권대영)는 28일 ‘금융업권 생산적 금융 소통회의’를 열고 금융지주 및 주요 금융사들의 전환 전략과 실행계획을 점검했다.회의에서 KB금융지주는 첨단 전략산업에 특화된 심사체계를 구축하고 전담조직을 신설해 그룹 차원의 운영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상생결제 시스템 참여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금융주선 등 구체적인 지원계획도 내놨다.신한금융지주는 그룹 통합관리조직을 중심으로 15대 미래산업을 대상으로 한 ‘초혁신경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하나금융은 AI·에너지2025.10.28 16:17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기후변화로 연근해 수산물 어획량에 대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어획 부진으로 어가 경영이 타격을 받지 않도록 각종 지원 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수협중앙회가 올해 꽃게 금어기 해제일(8월 21일) 이후 두 달간 전국 수협 회원조합 꽃게 위판량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꽃게 위판량이 전년 대비 87% 증가한 9434톤(t)으로 집계됐다. 어획량 증가로 산지 가격은 같은 기간 대비 약 20% 낮아졌다. kg당 산지 평균 가격은 전년보다 1580원 낮아진 6993원으로 집계됐다. 10년 평균 가격(9041원)보다도 약 2000원 싸게 거래된 것이다. 이에 수협중앙회는 가을 꽃게 생산 시기 종료되2025.10.28 16:17
롯데카드 해킹 사태의 여파로 지난달 신용카드 관련 소비자 상담이 1년 전보다 세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8일, 9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이 5만8,65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5% 증가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신용카드 관련 상담이 212.5%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이어 배달음식(198.6%), 온라인광고(133.1%) 순으로 증가했다.신용카드 상담 급증은 해킹 피해 이후 신청하지 않은 카드 배송 전화나 개인정보 유출 불안에 대한 문의가 폭증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소비자원은 “최근 발생한 롯데카드 해킹 사고와 관련한 문의가 집중됐다”고 설명했다.한편 배달2025.10.28 15:46
SGI서울보증(대표 이명순)은 지난 27일 나이스디앤알(대표 박정우)과 ‘전자계약 기반 보증서비스 및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 시스템 연계를 통해 전자계약 체결과 동시에 보증보험을 발급할 수 있는 디지털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에 따라 나이스디앤알의 전자문서 플랫폼 ‘나이스다큐’ 이용 고객은 비대면으로 체결한 전자계약서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SGI서울보증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곧바로 보증서 발급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계약체결 절차가 간소화되고, 관리비용 절감과 데이터 기반 업무 효율화도 기대된다.SGI서울보증과 나이스디앤알은 이번 협력에 그치지2025.10.28 15:46
대내외 여건 악화에도 금융지주들은 3분기에 호실적을 거뒀다. 정부의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순이자마진(NIM) 방어와 수익모델 다각화를 통해 순익을 방어했다. 연이은 호실적에 4대 금융의 연간 실적은 18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4분기에 남아있는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이슈와 담보인정비율(LTV) 담합 관련 과징금 리스크 또한 남아있다. 28일 신한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3분기 이들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4235억 원과 1조1324억 원으로 집계됐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849억 원 증가했으며, 반면에 하나금융은 242억 원 감소한 수치다. 신한과 하나금융은 이번 3분기에 순이2025.10.28 15:39
신한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을 시작으로 주요 금융지주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막을 올렸다. 신한금융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4조4609억 원의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올해 연간 순이익 5조 원 클럽이 확실시된다. 하나금융 역시 3분기까지 누적 3조4334억 원의 사상 최대 순이익을 거두면서 올해 사상 처음으로 '4조 클럽'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다만 정부의 각종 가계대출 제한 조치로 이자이익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 3분기 순이익은 1조42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1265억 원) 늘었다. 시장 전망치(1조3495억 원)보다도 800억 원가량 많다. 3분기까지 누적 순2025.10.28 15:37
KB국민카드는 28일 마카오정부관광청과 손잡고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마카오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마카오의 감성과 여행의 즐거움을 담은 여행 특화 체크카드로, 현지 주요 가맹점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여행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카드 이용 고객은 △MGM 호텔 식음료 매장 15% 할인 △장예모 감독 연출 공연 ‘MACAU 2049’ 관람 15% 할인 △홍콩–마카오 터보젯 페리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마카오 타워 입장권 1+1 혜택과 기념품 제공 △갤럭시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바우처팩(469 MOP 상당) △안다즈·브로드웨이 호텔 예약 시 다이닝 크레딧 100 MOP 및 워터파크 입장권(888 MOP 상당) 등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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