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11:45
케이뱅크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금융서비스 3건을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서비스는 △생성형 AI 앱 번역 서비스 △생성형 AI 상담 Assistant 서비스 △생성형 AI 내부 업무 생산성 향상 서비스 등 총 3건이다. 고객 편의성을 높이며 고객층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업무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생성형 AI 앱 번역 서비스’는 케이뱅크 앱 내 주요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다국어 번역하는 기능이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해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높인다.‘생성형 AI 상담 Assistant 서비스’는 고객정보와 상담 이력을 분석해 상담원에게2025.09.18 11:45
라이나생명보험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맞아 본사에서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18일 보험업권에 따르면 라이나생명은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 300명의 지원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사장이 직접 자리해 회사를 소개하고, 신입 공채의 전략적 의미를 강조했다. 조 사장은 “젊은 인재들이 라이나의 혁신적 도전에 동참해 미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현직 임직원의 경험담 공유, 직무에 대한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이 설명회를 통해 라이나생명의 기업문화와 성장 기회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며 구직자와 직접 소통했다2025.09.18 10:24
하나은행이 금융·부동산 서비스 분야를 강화한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글로벌 부동산 중개기업 eXp Realty의 한국법인 이엑스피코리아 부동산중개법인㈜과 손잡고 국내외 부동산 중개업무와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부동산 매매 및 임대 관련 금융상품 제공, 글로벌 투자자 대상 맞춤형 컨설팅 등 종합적인 금융·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투자자와 국내 손님이 부동산에 투자할 때 필요한 외화 송금, 세무 컨설팅 등의 금융지원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이엑스피코리아 부동산중개법인㈜은 eXp Realty의 한국 법인으로, 세계 30여 개국 에 걸친2025.09.18 10:23
DB손해보험이 영업용 자동차보험에 1톤 초과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습관연계보험 특약을 선보였다. DB손보는 전자식 운행기록정보 활용 안전운전 UBI 특약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약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출시됐다. 차량에 장착된 전자식 운행기록장치(DTG)로 수집된 운행기록 데이터를 활용해 과속, 급가속, 급감속 등 운전자의 위험운전 행동을 분석하여 안전운전 습관을 가진 운전자에게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최근 12개월 내 2000km 이상 주행 이력이 있고 안전운전점수가 81점 이상이면 10%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2025.09.18 10:23
KB손해보험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을 산정한다. KB손보는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AI Agent’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업무에 본격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접수된 사고 내용을 AI가 스스로 분석해 해당 사고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과실비율을 자동으로 산정 후 안내해주 서비스 도입을 통해 입력된 사고 정보를 바탕으로 AI가 사고 유형별 과실비율을 추천해줌으로써 일관된 과실비율 산정이 가능해졌다. 반복적인 검색 업무가 줄어들어 사고 처리 과정이 한층 빨라지고 과실 판정이 명확해져, 고객이 신속하고 객관적인 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KB손보 측은 밝혔다2025.09.18 09:43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를 인하한 것을 두고 "향후 국내 경기·물가 및 금융안정 여건에 집중해 통화정책을 운용할 수 있는 여력이 커졌다"고 평가했다.한은은 18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박종우 부총재보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의 9월 FOMC 회의 결과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참석자는 최창호 통화정책국장과 윤경수 국제국장, 최용훈 금융시장국장 등이다.앞서 연준은 17일(현지시각) 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에서 4.00∼4.25%로 인하했다. 지난해 12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2025.09.18 09:04
상반기 보험회사 지급여력(K-ICS) 비율이 200%를 웃돌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가용자본이 증가한 영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19개 보험사가 선택 적용 중인 경과조치 반영 후 킥스 비율은 206.8%로 집계됐다. 전분기(197.9%) 대비 8.9%포인트(P) 상승했다. 생명보험사는 200.9%로 전 분기 대비 10.2%P, 손해보험사는 214.7%로 같은 기간 7.0%P 각각 올랐다.경과조치를 적용하지 않은 기준으로도 킥스 비율은 192.1%로, 전분기(184.2%)보다 8.0%P 개선됐다. 생보사는 181.1%, 손보사는 207.6%로 각각 집계됐다. 가용자본 확대가 킥스 비율 개선을 견인했다. 6월 말 가용자본은 260조6000억원으로 전분2025.09.18 08:50
토스뱅크가 '전월세보증금대출'을 통해 전세사기 예방과 금융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섰다.18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전월세보증금대출'은 지난 2년간 4만 가구에 4조 3600억 원을 공급하며, 서민 주거 안정성을 지원하는 핵심 금융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가구당 평균 대출금은 1억 729만 원으로, 전체 대출의 46%가 청년과 다자녀 가구에 돌아갔다. 이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평균 금리는 3.33%(8월 말 기준)로 은행권 평균보다 0.33%포인트(P) 낮아, 서민 가계에는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로 이어졌다.토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은 단순한 대출을 넘어, 고객 보증금을 지키는 사회적 안전2025.09.18 08:48
카카오뱅크는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정부지원금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정부지원금 찾기'는 고객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정부지원금을 추천해주고, 신청 방법 및 정보까지 카카오뱅크 앱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지원하는 서비스다.고객이 입력한 직업, 주소, 가구원 수, 소득 등 다양한 기초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정부지원금을 제공한다. 예를들어 고객이 등록한 가구원 수가 4인이고 가구 월소득이 1280만 원 이하인 경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대상임을 안내하는 방식이다.정보 등록 과정도 간편하다. 챗봇과 함께 대화하듯 편리하게 기초 정보를 등록할 수2025.09.17 18:00
금융당국이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내년부터 전자지급결제대행업자(PG사)의 판매자 정산자금을 은행과 보험사에 의무 예치하도록 했다. 그간 PG사 내부 계좌에 머물던 정산자금 일평균 약 10조 원이 금융권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은행과 서울보증보험에 새로운 수익원이 열리는데, 중소형 PG사들은 수수료 부담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 17일 금융당국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내년 1월 1일부터 모든 PG사에 대해 판매자 정산자금의 60% 이상을 반드시 외부기관에 예치하도록 의무화했다. 가이드라인 형태의 행정지도로 우선 시행하며, 관련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은 국회에 계류 중이다. 금감원2025.09.17 18:00
내년부터 모든 전자지급결제대행업자(PG사)는 판매자 정산자금을 금융권에 맡기게 되면서 정산자금 유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정산자금은 연간 10조 원 규모로 추산되며, 이 중 60%에 해당하는 약 6조 원을 시중은행과 SGI서울보증이 나눠 관리하게 된다. 현재 연말 출시를 목표로 관련 상품을 개발 중이며, 경영 상황이 열악한 중소형 PG사들은 수수료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다. 17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의 ‘정산자금 외부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시중은행과 서울보증이 연말 출시를 목표로 정산자금 외부관리 상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탁업을 보유한 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은 수2025.09.17 17:52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 추석 조이풀 페스티벌(Joyful Festival)’을 실시한다.우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가맹점 연계 이벤트를 마련했다. ‘동네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는 축제’에 응모하고 10월 31일까지 KB국민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총 2222명에게 최대 20만원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KB Pay 쇼핑에서는 같은 기간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 착한소비 상생특별관’을 열어 100여 종의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고, 5% 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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