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3 05:00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인공지능(AI) 시대 주도권 확보를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 수장들은 'AI 혁신'과 생산적 금융을 공통 화두로 던졌다. 특히 4대 금융 회장들은 AI 전환기를 맞아 금융산업도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될 것이라는 위기감을 숨기지 않았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시무식을 개최하고, 올해 경영전략 방향으로 '전환과 확장'을 제시했다. 양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큰 파도는 금융시장의 판을 바꿀 것이라고 모두가 예측한다"면서 "새롭게 형성되는 디지털 자산, AI 비즈니2026.01.02 16:55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전국 모든 어업인의 ‘무사안녕’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메시지는 최근 어선 사고 확대로 인명피해가 이어지자 안전을 핵심 경영가치로 두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수협중앙회는 올해를 ‘어선 안전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인명피해를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대책을 추진한다. 노 회장은 “올해를 어선 안전의 전환점으로 삼아, 인명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나가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어업인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바다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수협중앙회는 어선 사고 저감을 위한2026.01.02 16:55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해 144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2025년 12월 30일 오후 3시 30분 기준 1439원) 대비 2.8원 오른 1441.8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0.5원 오른 1439.5원에서 출발해 1439~1444원 범위에서 등락했다. 새해 첫 거래일을 맞아 거래량 회복이 부진한 가운데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실수요 저가매수가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달러 실수요 주체의 적극적인 매수 대응이 시장에서 주를 이루며 환율 상승 압력 확대에 일조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다만 외환당국2026.01.02 16:55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부실채권 정리와 가계여신 위주의 건전대출 시장을 발굴하며, 부실채권 정리와 가계여신 위주의 건전대출 시장을 발굴하며 자산 건전성을 중심으로 한 경영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2026년 중점과제로 건전성 중심의 리스크 관리 강화, “안정적이고 다변화된 수익구조 구축, 지역 기반 상생경영과 포용금융 확대, 전사적 미래기술 도입 등 네 가지를 꼽았다. 김 회장은 ”중앙회는 경영환경을 예의주시하며 각 금고의 실정에 맞춘 경영개선과 합리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내부통제 체계와 상시검사 시스템도 고도화해 견고한2026.01.02 15:43
하태경 하태경 보험연수원 원장이 2026년을 맞아 “보험연수원을 글로벌 AI 보험연수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AI와 크립토 기반 신금융 교육을 고도화하고, 해외 보험 교육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는 구상이다.하 원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보험연수원은 AI 보험 교육과 새로운 금융 질서를 준비하는 교육 허브가 되어야 한다”며 “지난 1년여간 그 약속을 차근차근 실천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업계 최초로 AI와 크립토 교육을 정규 과정에 런칭했고, AI 학습체계(LMS)와 AI 시험출제 시스템을 개발하며 이를 교육 시장에 확산시킬 AI 자회사를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보험연수원은 글로2026.01.02 15:42
ABL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ABA금융서비스는 서정혁 ABL생명 B2B실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서정혁 신임 대표는 1998년 제일생명 입사 후 28년간 보험업계에 몸담으며 전속 채널, 방카슈랑스 및 GA 채널 등 보험사의 모든 영업채널을 경험한 보험영업 전문가이다.신임 서 대표는 ABL생명에서 2022년부터 GA실장, B2B실장(GA 및 방카슈랑스 채널 담당 임원)을 역임하며 GA 채널과 방카슈랑스 채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ABA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서정혁 신임 대표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략 수립 능력과 실행력을 겸비한 인물”이라며 “ABA금융서비스의 영업 경쟁력 강화와 회사의 지속 성장2026.01.02 15:41
NH농협생명이 사망보험금이 매년 증가하는 구조의 종신보험 신상품을 선보였다. NH농협생명은 매년 사망보험금이 체증되는 구조로 장기 보장을 강화한 ‘스텝업700NH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 상품은 납입기간을 20년납 단일 구조로 설계해 상품 구조를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텝업700NH종신보험은 가입 이후 매년 사망보험금이 가입금액의 20%씩 증가하며, 최대 30년간 체증된다. 이에 따라 가입 시점 대비 최대 700%까지 보장하는 초체증형 종신보험 구조를 갖췄다.또한 피보험자를 변경할 수 있는 ‘전환용 사랑이음NH종신특약’을 통해 계약 승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해당 특약을 활용하면 최초 가입한 종신보험의 피보험자2026.01.02 14:32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2일 AX(인공지능 전환)·DX(디지털 전환) 단순히 수익 창출이나 업무 효율성의 수단이 아닌 생존의 과제"라면서 "일하는 방식과 고객 접점 전반에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진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AX·DX의 속도를 높여 가자"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AX를 통해 신한의 본원적 경쟁력을 더욱 증강시키고,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고도 주문했다.그는 "향후 그룹의 성장은 자본시장에서의 경쟁력에 달려 있다"면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투자를 확대하고, 혁신 기업들의2026.01.02 14:29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일 "올해는 성장률이 1.8%로 작년의 1%에 비해 상당히 높아져 잠재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글로벌 반도체 경기에 힘입어 올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는 IT(정보기술) 부문을 제외할 경우, 성장률은 1.4%에 그치고 부문 간 회복 격차가 커 체감 경기와는 괴리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 총재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이러한 'K자형 회복'은 결코 지속 가능하고 완전한 회복으로 보기 어려운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최근 고환율과 관련해선 "환율의 적정 수준을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1400원대 후반의 환율은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과는 괴리가 큰 수준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그는 "2026.01.02 14:22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일각에서 제기되는 '원화 가치가 급락해 곧 '휴지 조각'이 될 것'이라는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이 총재는 2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시무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내에서만 유일하게 '1500원 간다'는 얘기가 나온다"며 "특히 유튜버들이 우리나라 원화가 곧 휴지조각이 된다고 설명한다"고 지적했다.그는 "해외 IB(투자은행)를 포함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리나라 1480원대 환율이 너무 높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환율 수준은 1400원 초반대로 내려간다는 보고서가 많다"고 강조했다.이 총재는 최근 환율 흐름이 이 같은 국내 심리에 의해 크게 작동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국인 기대가 환율 상승을 크게2026.01.02 13:31
김성식 예금보험공사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2일 예금보험공사는 1일자로 김성식 법무법인 원 변호사가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1965년생인 김 신임 사장은 1965년생은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 28회 합격해 30년 이상 판사와 변호사로 활동했다.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시험 동기로, 이 대통령 경기지사 재임 시절 직권남용 혐의 관련 재판에서 변호인단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예보 노조의 출근 저지 투쟁으로 김 사장의 취임식은 무기한 연기됐다.예보 노조는 그간 이재명 대통령 변호인 출신이자 사법고시 동기인 김 사장의 경력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으며 임명 철회를 요구해왔다. 노조는 김 사장이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