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08:35
NH농협은행이 금융권 최초 기업용 프리미엄 통합자금관리서비스에 AI 에이전트를 탑재했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기업용 프리미엄 통합자금관리서비스에 AI 에이전트를 탑재한 'NH하나로브랜치'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리뉴얼은 지난 7월 웹케시와 체결한 '생성형 AI 기반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대화형 질의응답 기능을 제공해 기업의 자금관리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향후 이상거래 탐지, 각종 자금보고서 자동생성 등 생성형 AI 기반의 고도화된 기능도 순차적으로 도입해 AI를 농협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NH농협은행 관계자는 “기업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2025.09.09 22:26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1위 발행사 테더의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스테이블코인 관련 협업 가능성을 논의한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은형 하나금융지주 부회장과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사장은 오는 10일 테더의 마르코 달 라고 부사장, 퀸 르 아태지역 총괄, 안드레 킴 중남미 매니저 등과 만난다. 이 자리에는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도 함께할 예정이다.이번 면담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논의가 활발한 한국 시장을 선점하려는 테더 측과 스테이블코인 주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하나금융의 상황이 맞아떨어진 결과로 이들 3사는 국내외 스테이블코인 현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업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2025.09.09 16:57
금융위원회가 신임 한국산업은행 회장에 박상진 전직 한국산업은행 준법감시인을 임명 제청했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박상진 후보자에 대해 "산업은행에서 약 30년간 재직하며 기아그룹·대우중공업·대우자동차 TF팀, 법무실장, 준법감시인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기업구조조정과 금융법에 정통한 정책금융전문가"라고 평가했다.또 금융위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 등 진짜 성장을 위한 금융정책에 맞춰 산업은행의 당면과제인 첨단전략산업 지원 등 정책금융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라 평가하여 내정자를 신임 한국산업은행 회장으로 제청한다"며 임명 제청의 이유를 설명했다.2025.09.09 16:02
하나은행이 장애인과 돌봄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을 제공할 계획이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포용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의 발달장애인과 돌봄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성년자 발달장애인이 미래의 자립을 위해 경제활동을 영위하고 생활 자금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장애인 연금계좌 개설을 지원하고, 후견신탁 등을 활용해 장애인 자녀가 본인의 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특히, 돌봄가족2025.09.09 15:26
Sh수협은행이 비대면 전용 시그니처 상품들을 리뉴얼하고 재판매를 시작했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Sh수협은행은 비대면 전용 시그니처 상품인 ‘Sh첫만남우대예금’과 ‘Sh파워챌린지적금’을 리뉴얼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새단장한 Sh첫만남우대예금은 1인당 최대 가입금액을 3000만 원으로 확대(가입기간 12개월)하고 첫 거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첫 거래 가입조건을 완화했다.우대금리 조건은 △수협은행 예·적금 첫 거래고객(가입일 1년 전~가입일 전전월 말일까지 수협은행 예·적금 계좌 미보유 고객) △예금 가입 후 ‘스마트폰뱅킹 상품알리기’ 추천 △마케팅 안내수단 전체동의 등으로 조건 충족 시 우대금리 포함 최대2025.09.09 15:05
전북은행이 지역 아동들을 위해 JB희망의 공부방을 오픈했다.9일 금융권에 따르며 전북은행은 전주시 회복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206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 2005년 개소한 회복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안전한 생활공간과 교육, 정서지원 등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으며, 오래된 건물을 사용하고 있어 노후화된 벽면, 바닥, 주방 공간 등의 환경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전북은행에서는 도배를 새롭게 하고 난방이 되지 않았던 바닥에 데코타일과 매트 시공을 통해 아동들이 겨울에도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위생적인 간식 및 식사준비를 위한 싱크대2025.09.09 11:22
신한금융그룹이 후원한 ‘한·일 금융협력 세미나’가 지난 4일과 8일 양일간 진행됐다.9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 4일과 8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한·일 금융협력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연세대학교 환경금융대학원이 주최하고 신한금융이 후원했다.이번 세미나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와 디지털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양국 금융기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신한금융을 비롯해 국내외 대학과 연구소, 일본 금융청, 아시아자본시장협회, 아시아개발은행 등 해외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2025.09.09 11:02
IBK기업은행이 NFT지갑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9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산에 발맞춰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지갑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NFT지갑 서비스’는 고유성과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인 NFT를 보관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지갑 서비스다. 기업은행은 고객들이 직접 NFT 자산을 관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서비스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 개인고객으로 IBK카드앱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고객들에게 실제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고 활용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입크페스티벌 티켓 응모자 중 1752025.09.09 09:00
NH농협은행이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직접전력거래계약을 체결했다.NH농협은행은 지난 8일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 E&S와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농협은행은 향후 NH통합IT센터 건물 사용전력의 일부를 태양광 기반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며, 한국형 RE100 이행 및 연간 약 24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한다.직접전력거래계약은 전기공급사업자가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전기사용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RE100 이행 및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활2025.09.09 09:00
카카오뱅크가 인도네시아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9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임직원 봉사단 20명과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 은행인 슈퍼뱅크 직원 30여 명을 포함한 50명 규모 봉사단을 꾸려 교육 및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인도네시아 땅그랑시 라젝 지역에서 진행됐다. 봉사단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극빈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17개의 주택 건축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카카오뱅크는 NGO 한국해비타트에 3억 원을 기부했다.교육 환경 개선 활동도 진행했다. 봉사단은 라젝 지역 ‘박띠 퍼르띠위’ 중학교에 최신 컴퓨터 21대와 기자재를 기부해 정보통2025.09.09 08:58
올해 상반기 국내 은행의 건전성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KB국민·신한·씨티·SC·카카오 등은 총자본비율이 16%를 넘어 매우 안정적으로 나타났다.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말 기준 은행지주(8곳), 은행(20곳)의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3.57%로 1분기 말(13.19%) 대비 0.38%포인트(P) 상승했다.기본자본비율과 총자본비율은 14.87%, 15.95%로 각각 전 분기 대비 0.36%P, 0.29%P 개선됐다. 은행의 CET1비율은 상반기 말 기준 13.57%로 1분기 말(13.19%) 대비 0.38%P 개선됐다. 기본자본비율, 총자본비율은 14.87%, 15.95%로 전 분기 대비 각각 0.36%P, 0.29%P 상승했다.은행 가운데 우리·KB국민·신한·씨티·SC2025.09.09 04:00
내년 자본 규제 강화를 앞두고 은행권이 비상이 걸렸다. 자본비율 방어를 위해 추가 자본을 확충하거나 위험가중자산(RWA)을 줄여야하는 데 양쪽 다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정부 밸류업 정책 기조에 맞춰 배당지출 부담이 커지고 있어 이익의 내부유보를 통한 자본 확충이 어려워졌다. 또 위험가중치가 낮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와 우량 대기업 대출 비중을 늘릴 경우 이재명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와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점도 부담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은행권의 표준방법 RWA 최저한도가 현행 60%에서 내년 65%로 상향된다. RWA 산정은 크게 '표준등급법'과 '내부등급법'이 있다. 표준등급법을 적용하면 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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