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14:58
우리은행은 지난 5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현지 유력 은행인 AmBank Group과 양국 간 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두 은행 거래 기업의 상대국 진출 시 금융 서비스를 상호 지원하는 '금융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우리은행과 AmBank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금융·무역금융 등 지식 공유 △현지 진출 기업 자문 및 금융 서비스 제공 △기업대출, 송금, 현지 계좌 개설 지원 △양국 진출 희망 기업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양국 기업의 현지 진출과 사업 활동에 필요한 금융 지원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이어 AS2025.11.06 13:39
신한은행은 6일 운용관리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이 50조 1985억 원을 기록하며 은행권 최초로 50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신한은행은 고객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연금관리 모델을 바탕으로, DB(확정급여형) 고객의 DC(확정기여형) 전환과 IRP(개인형퇴직연금)로 이어지는 운용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DB·DC·IRP 전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25년 3분기 기준 IRP 적립금 부문 전 업권 1위를 달성했다.특히 올해 신한은행 퇴직연금 ETF 적립금은 전년대비 244%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고객들의 투자형 상품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해 ETF·TDF 상품 공급을 지속 확대한 결과로, 현재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다인2025.11.06 12:55
스위스 금융 리더들이 토스뱅크를 방문해 금융 혁신에 공감했다.토스뱅크는 스위스 금융 리더들이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스위스 금융 대표단은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토스뱅크에서는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해 대표단을 환영했다. 이날 토스뱅크는 2021년 출범 이후 일궈온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성과와 고객 접근성 확대 사례를 공유했다. 고객 중심으로 설계된 상품과 서비스, 기술 기반의 리스크 관리, 금융소외계층을 아우르는 접근 방식 등에 대해서다. 그러면서도 빠른 성장세를 유지한 점과 나아가 토스뱅크가 은행으로서 보여준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 등이 리더들의 높은 관심2025.11.05 16:07
한국산업은행은 5일 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경상국립대병원과 함께 한국산업은행-지방국립대병원 금융협력 프로그램을 출범했다.해당 프로그램은 산업은행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자본시장을 활용해 맞춤형 지역 정책금융 상품을 제공하여 지방으로 자금흐름을 확산시키는 생산적 금융을 실행하고, 지방국립대병원들은 자금조달 수단 다변화를 통해 전국 권역별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국립대병원들은 다양한 IB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산업은행과 협력하여 자본시장을 활용해 자금조달 비용을 절감하고 장기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2025.11.05 15:01
IBK기업은행이 취약계층 고령자의 생활안정 지원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5일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빈곤율 상승과 노인 부양 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취약계층 고령자 생활안정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기준 소득 이하 고령자 및 노부모 부양 중소기업 근로자 가정을 대상으로 △시니어 인턴 채용지원 △노부모 돌봄비 및 의료비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청은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한 이메일 접수로 상시 가능하다.시니어 인턴 채용지원은 독거노인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최대 360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노년층의 경제적2025.11.05 15:01
Sh수협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2025년 제4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임원과 전국 영업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3분기 우수 영업점에 대한 시포상과 더불어 주요 경영현안에 대한 전략방향 공유 순으로 실시되었다.특히 선제적 기업여신 확보를 위한 심사 개편방안, 전 직원의 고른 여수신 역량 보유를 목표로 추진 중인 유니버셜뱅커 활성화에 대한 리뷰를 주제로 소관부서의 발표가 이루어졌다.이어서 진행된 본 회의에서는 그룹장별 모두발언을 통해 개인·기업금융 고객 확대, 건전성 및 리스크관리 강화, 영업점장 리더십의 중요성 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다.한편 이날 수2025.11.05 11:23
전임 윤희성 은행장에 이어 내부출신이 한국수출입은행장에 임명됐다.한국수출입은행은 황기연(黃基淵) 상임이사가 제23대 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됐다고 5일 밝혔다.황기연 신임 수은 행장은 1990년 수출입은행에 입행한 이후 서비스산업금융부장, 인사부장, 기획부장과 남북협력본부장 등을 거쳐 2023년부터 상임이사로서 리스크관리, 디지털금융, 개발금융, 정부수탁기금 업무를 총괄해 온 내부 출신 전문가다.황 행장은 은행업무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AI 시대에 필요한 식견을 갖췄고, 소통의 리더십으로 수은 직원들로부터 높은 신망을 받고 있다.황 행장은 전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경영정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수2025.11.05 11:22
대한민국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금의 처분 및 운용이 가능한 하나은행의 하나골드신탁 상품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5일 하나은행은 최근 진행된 하나골드신탁(운용) 상품 5회차(한도 40억 원) 판매가 반나절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의 하나골드신탁 상품은 하나골드신탁(처분)과 하나골드신탁(운용)으로 나뉜다. 먼저 하나골드신탁(처분)은 은행을 통해 금을 처분하는 상품이다. 국제시세 및 원달러 환율 등을 기반으로 (주)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산정한 합리적 수준의 금시세 적용을 받을 수 있고,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거래가 가능하다. 지난 8월 하나은행 2개 지점에서 첫 선을 보인 하나골드신2025.11.05 11:22
우리은행은 지난 4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SH 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SH는 200억 원을 우리은행에 정기예금으로 예치하고, 우리은행은 해당 예금의 이자수익을 바탕으로 SH 협력기업에 총 400억 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SH와 계약금액 1000만 원 이상을 유지 중인 협력기업은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산출된 대출금리보다 1.48%포인트(P)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은 내달 18일부터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 1000여 개 SH 협력기업에 총 400억 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2025.11.05 08:49
하나은행이 미국 상호관세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5일 미국 상호관세 시행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수출입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특판 대출 '관세극복도 하나로'를 출시하고, 중소·견기업을 위한 신속한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관세극복도 하나로'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나은행이 지난 2023년 10월 수출입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출시한 '수출입 하나론'을 확대 개편한 상품이다. 또 이번 상품은 '수출입 하나론'의 특판 한도에 5000억 원을 추가해 총 1조 5000억 원 규모로 자금 지원을 확대한다.'관세극복도 하나로'는 수출입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물론 실2025.11.05 08:27
카카오뱅크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3700억 원이 넘는 순이익을 내며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카카오뱅크는 5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11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1242억 원)보다 10.3% 감소했다.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3751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3556억원)보다 5.5% 늘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기록이다.카카오뱅크는 지속적인 고객 유입과 트래픽 확대를 통해 여·수신 포트폴리오와 비이자 사업을 다변화해 이같은 실적을 기록했다.카카오뱅크의 3분기 누적 영업수익 2조 3273억 원 중 이자수익은 1조 4921억 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1조 5392억 원)보다 3.1% 줄었2025.11.05 04:00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금융권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생산적 금융’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권이 적극성을 보이면서 기업대출이 733조 원에 이르러 증가율이 전분기 대비 5배 넘게 증가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과 소상공인 등 경제성장에 기여할 생산적인 분야로의 자금 투입을 강조하자 금융권도 발을 맞추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의 올해 3분기 기업대출액은 733조846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722조6800억 원) 대비 11조1662억 원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 3분기 이후 1년 만에 10조 원대 기업대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1조9847억 원) △신한은행(1
정부 규제에 주담대 금리 2년만에 6%대… '신용대출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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