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 10:30
신한은행이 오는 2026년 7월부터 '신한쏠(SOL)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행정안전부의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 신분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이다.행안부가 지난 4일 모바일 신분증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한 결과, 신한은행은 선정위원회로부터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 각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신한은행은 2026년 3월까지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2025.07.13 09:00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동양·ABL생명 임직원을 만났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동양·ABL생명의 우리금융 편입을 환영하는 '우리 원데이(WON Day)'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모이면 우리(WOORI)가 됩니다'를 주제로 우리금융의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임 회장을 비롯해 동양·ABL생명 대표와 영업 우수 직원 등 임직원 각사 160명, 그룹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 121명 등 총 461명이 참석했다.임 회장은 환영사에서 동양·ABL생명 직원들을 향해 “여러분 모두 우리금융가족이 되셨으니 이젠 서로가 서로의 피보험자다”라며 “각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존중2025.07.12 18:16
KB국민은행이 26억대 규모의 금융사고를 공시했다. 지난달 27일 20억대의 금융사고를 공시한지 약 보름 만의 일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26억10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금융사고 발생일은 2023년 9월 26일이며 손실 예상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당시 사회복지법인 건물에 대한 매매계약을 근거로 시설자금대출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허위 서류로 대출 받은 것으로 국민은행은 파악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외부인을 상대로 형사 고소를 진행 중이며 향후 수사를 거쳐 회수 가능액을 파악할 예정이다.2025.07.11 18:00
제주은행은 지난 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 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 아래, 전국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희수 은행장은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의 지목을 받아 바통을 이어 받았다.제주은행 관계자는 “제주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있다”며,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유연근무제와 육아 휴직 제도를 원활히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2019년부터 여성가족부가 부여하는2025.07.11 15:46
BNK경남은행이 ‘2025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소외계층의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BNK경남은행은 11일 지역 소외계층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경상남도에 사회공헌 성금 1억6000만 원을 기탁했다.경남도청에서 열린 사회공헌 성금 기탁식에는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김태한 은행장은 박완수 도지사와 강기철 회장에게 ‘사회공헌 성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성금 1억6000만 원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선풍기 5300대 구매 비용으로 쓰여졌다.구입한 선풍기는 경남 18개 시ㆍ군이 추천한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 5300세대에2025.07.11 15:45
6·27 가계대출 규제로 기업대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은행권이 영업 전략을 짜고 있다. 이에 일부 은행들이 그간 대면으로 운영해온 기업대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을 비대면으로 가능하게 해 기업 고객들의 편의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기업대출에 대한 비대면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서비스를 도입한다. 금리인하요구권은 금융기관 대출을 받은 개인 또는 기업이 신용도 개선을 이유로 대출이자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지난 2019년 법제화가 된 이후 본격 확대됐는데, 하나은행의 경우 가계대출에만 비대면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이 가능했다. 기업대출의 경우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하려면 영2025.07.11 13:48
은행권이 정부의 6·27 가계대출 규제 내용을 반영한 전산 작업을 마무리하면서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비대면 대출 신청을 대부분 정상화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6월 28일 이후 계약건에 대한 주담대 대면·비대면 채널 접수를 재개했다. 지난달 29일 한시적으로 접수를 중단한 이후 약 열흘 만이다. 앞서 지난 1일 KB국민은행은 비대면 신용대출 접수를 재개했다. 이튿날인 2일에는 지난달 27일 이전에 계약된 주택매매 건에 대한 주담대 접수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에서는 주담대와 신용대출을 비롯해 전세자금대출·자동차대출·예부적금대출 등 모든 대출의 비대면 신청이 가능해졌다. 우리은행도 지난2025.07.11 11:42
신한은행이 글로벌사업의 지속 가능 성장 방안을 공유하는 협의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오는 17일까지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 및 경영진, 해외점포장, 실무 담당 주재원,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 직원 등이 참석했다. 올해 주제는 ‘대전환의 골든타임, 비욘드 리거시(beyond legacy)’다.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 및 경영진들은 첫날 열린 ‘글로벌 보드(global board) 컨퍼런스’에서사업 전략 방향, 글로벌 거버넌스 트렌드,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 등과 관련한 각 법인 사례와 전문지식을 공유했다. 신한은행 관계2025.07.11 11:40
IBK기업은행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혁신창업기업 선발은 완료하고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혁신창업기업 106개 기업을 최종 선발하고 창업 육성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반기 선발은 서울 마포‧구로, 부산, 대전, 광주, UNIST 캠프에 올 하반기 새롭게 문을 여는 IBK창공 대구까지 포함해 7개의 거점에서 이뤄졌다. 선발된 기업에는 친환경 플라즈마 코팅 공정 기술, 퀀트 투자 솔루션, 우주항공용 박막 태양전지 등 첨단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트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IBK창공은 선발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해 약 5개월 간의 집중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IBK금융그룹을2025.07.11 09:36
KB국민은행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을 열었다. 국민은행은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1호점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1호점은 KB국민은행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의 영업점 공간을 활용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운영된다. 소상공인은 경영 컨설팅, 정책금융을 비롯한 각 종 지원사업 안내,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2호점은 인천시 소재의 국민은행 연수중앙지점에 7월 중 개소 예정이며, 소호 컨설팅센터, 개방형 스마트워크(화상회의, 공유오피스), 교육공간, 다목적홀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전국 거점 지역에 소상공인2025.07.10 16:47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오는 26일 임기 만료로 자리에서 내려온다. 그는 수은 창사 후 최초의 내부 출신 행장이다. 윤 행장은 10일 인사말을 통해 “수은은 법정자본금을 25조원으로 확충해 지속 가능한 정책금융의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제가 물러나더라도 수은은 국제협력은행으로서 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급망안정화기금을 성공적으로 출범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개발금융을 도입해 대외경제협력은행으로서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글로벌·자본시장본부를 신설해 자2025.07.10 15:56
IBK기업은행이 연일 기록적인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8월말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점 내 상담실 및 고객 대기장소 등을 활용해 운영되며 은행 업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용고객의 쾌적한 휴식을 위해 시원한 생수 등 편의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기업은행의 전국 564개 영업점이 이번 무더위 쉼터에 참여하며 폭염이 지속될 경우 운영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 고객과 지역 주민들이 잠시나마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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