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17:16
한화손해보험이 차병원과 함께 여성 암 경험자를 위한 맞춤형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화손보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우먼힐링 LIFE-토탈케어편’을 열고 여성 암 경험자 200여 명에게 유형별 회복 여정에 맞춘 케어를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손보와 차병원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문성을 강화한 토탈케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우먼힐링 LIFE는 여성 암 경험자와 보호자의 건강한 회복을 돕는 웰니스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신체 회복·정서 안정·사회 복귀·일상 복귀 등 네 차례에 걸쳐 진행돼 왔다. 이번 다섯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암 유형별 관리법 강연과 문화예술 체험 활동이 결합돼 한2025.09.08 17:16
실손보험에서 보장되지 않는 시술을 도수치료나 통원진료로 위장해 보험금을 타낸 병원·브로커·환자들이 잇따라 적발됐다.금융감독원은 8일 실손보험 허위 청구의 대표적 수법과 최근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한 병원은 1,050만원짜리 피부미용 패키지를 판매하면서 도수치료 22회, 무좀치료 25회로 진료기록을 조작해 발급했다. 환자들은 이를 근거로 보험금을 청구했고, 환자를 알선한 브로커는 결제 금액의 20%가량을 챙겼다. 이 사건으로 270여명이 검거됐다.고액 신의료기술 비용을 실손보험으로 충당하기 위해 ‘쪼개기 수법’을 동원한 사례도 있었다. 50만원짜리 레이저 치료를 받고서 1일 통원 한도(20만원)에 맞춰 허위 영수증을 분할2025.09.08 15:39
처브그룹 라이나손해보험은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함께 ‘곶자왈 힐링 리트릿’을 9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에게 집중(Spotlight on Yourself)’을 주제로 숲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며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해 9월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체험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에는 전문 요가강사와 함께하는 요가·명상, 차담, 마음엽서 쓰기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오후에는 소리 채집장비를 활용한 사운드워킹을 통해 곶자왈의 자연을 체감한다. 각 회차는 15명 내외 소규모로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2025.09.08 11:14
흥국화재가 두 건의 특약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 흥국화재는 ‘치매환자 실종신고 피해보장 특약’, ‘3대질병(암·뇌·심 질환) 비급여 치료의 기간 통산형 통합’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각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치매환자 실종신고 피해보장 특약은 이달 1일부터 치매보험상품 가입 시 추가 가능한 특약이다. 피보험자가 치매에 걸리고 실종된 경우 보호자 1인에게 최초 1회에 한하여 보험금 20만원을 지급하는 담보다. 보호자의 요건은 ‘실종 시점에 치매 환자와 동거 중 상태인 민법상 친족’이다. 해당 상품은 치매 환자 보호자에 대한 보장 보험화, 업계 최초 치매 실종 관련 비용 보장2025.09.08 11:13
신한라이프가 고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문화예술 공연을 열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5일 서울 한강지구 가빛섬에서 ‘뮤직 신한 위드 라이프 스마일콘서트’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약 500명이 참석했다. 콘서트는 개그맨 이상준이 진행했으며 가수 멜로망스와 조째즈, 다비치 등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했다. 신한라이프는 공연 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열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앞으로도 고객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해 드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5.09.08 11:13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가 '제20회 대산보험대상'의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사업회는 오는 12월 열릴 시상식의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은 교보생명 창립자 대산 신용호 선생의 철학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6년 제정됐다. 이번 대상은 보험산업발전 부문, 보험학술연구 부문에서 탁월한 공헌을 한 인물이나 단체에 주어진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상금 5000만원과 상패를 받는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기념사업회 추천위원을 비롯해 보험 분야 연구자, 관계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추천서는 내달 2일까지 사업회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2025.09.08 11:13
미래에셋생명은 인공지능(AI) 음성봇을 활용한 고객 안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 보험 계약 관리에 필요한 필수 안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래에셋생명은 AI 음성봇을 통해 ‘보험료 납입최고 및 해지(확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본인 확인 및 AI 음성봇 안내 동의 절차를 거쳐 필요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안내 도중 상담원과 통화 연결이 가능하다. 향후 만기보험금 청구, 연금개시 신청 안내 등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홍혜진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본부장은 “AI 음성봇 안내를 통해 보험료 미납, 만기보험금 미청구 등으로 인한 불이2025.09.08 09:35
KB손해보험이 고객중심 문화 정착에 나선다. KB손보는 전체 임직원 대상으로 '고객중심 CS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회사 내에서 부서 이익만을 추구하며 서로 소통과 협업을 외면하는 사일로(Silo) 현상을 해소하고, 원활한 협업을 통해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고객중심 문화를 확산·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이달부터 연말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원, 대전, 광주, 부산 등 지역에서 전체 임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향후 자회사 및 협력사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KB손보는 지난 3월 ‘고객중심경영’ 실천 다짐 발대식을 열어 고객중심경영 실천 의2025.09.08 09:05
DB손해보험이 교통·환경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을 주도한다. DB손보는 소셜벤처 지원사업인 ‘교통·환경 챌린지‘ 7기의 최종 6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교통과 환경 관련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해 지원 및 육성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6개 소셜벤처는 인공지능(AI) 기반 아동 교통사고 예방, 판독 통합 솔루션 및 개발 ‘로엔코리아’, 무인도로 복구작업 차량 개발 ‘로보로드’, 친환경 종이가구 개발 및 제작 ‘페이퍼팝’, 생태계 복원을 위한 시드볼 제조, 드론 파종 및 사후관리 ‘인베랩’,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 ‘에이피그린’, 가시광 경화 기술로 제조된 디스플레2025.09.07 05:00
보험산업이 성장정체에 시달리면서 직원 인력 구조가 심각한 불균형에 빠지고 있다. 젊은 층은 줄고 은퇴를 앞둔 고령 인력 비중은 급증하면서, 앞으로 10년 내 ‘인재 절벽’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경고다. 고령화로 인력 수급이 무너지면 보험산업의 경쟁력 저하는 물론 소비자 서비스 질 악화로 직결될 수 있다. 7일 보험연구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보험사에서 20대 비중은 줄고 고령 인력은 쌓이면서 ‘항아리형’ 인력 구조가 고착화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 국내 생명보험사 임직원은 2만2,559명, 손해보험사 임직원은 3만3,420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보면 2014년만 해도 생보사 임직원 중 20대 비중이 23.9%였으나 지2025.09.05 15:17
정부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를 확대하기 위해 병·의원과 약국 등 요양기관, 전자의무기록(EMR) 업체에 경제적 혜택을 제공한다.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실손전산시스템운영위원회’에서 실손보험 청구 간소 인센티브를 내놨다. 내년 1월부터 연말까지 청구 전산화에 동참하는 요양기관에는 신용보증기금 보증부 대출 보증료를 5년간 0.2%포인트 낮춰주고, 오는 11월부터는 일반보험 보험료를 3~5% 할인한다. EMR 업체에는 ‘실손24 연계 인증마크’를 부여해 홍보 효과를 지원한다.현재 1단계(병원급·보건소) 참여율은 59.4%지만, 2단계 대상인 의원·약국은 3.3%에 그치고 있다. 당국은 낮은 참여율이 서비스 품질과 확산에 걸림돌로 작용1
쿠팡·네이버 등 정산자금 10조 풀린다…금융사가 신탁 관리2
진옥동式 파격 상생…신한은행, 가계대출 금리 5대 은행 중 최저3
美 금리인하에도 원·달러 환율 7.7원 올라…주간거래 1387.8원 마감4
쌍봉형 감독체계 우려 폭발... “업무중복·기관 갈등·금융산업 위축”5
美 금리 인하에 한·미 금리차 1.75%P로 축소…한은 10월 인하 가능성6
고개 숙인 조좌진 대표 “사임 포함 인적쇄신…56억 연회비 지원”7
정태영 부회장, 토이 ‘유희열’ 만난다…현대카드 ‘다빈치모텔’서 한자리8
시중은행·서울보증 'PG 자금유치' 수수료 전쟁…중소 PG 위기9
"금감위, 금융사 임원 해임요구 가능”… 막강 권한에 금융권 ‘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