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09:46
NH농협손해보험이 아침밥 먹기 확산에 나선다. 농협손보는 IT전문기업 ‘효성ITX’와 이 같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직장 내에서부터 쌀 소비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 사는 앞으로 임직원 대상 아침밥 먹기 운동 전개, 농협 쌀 및 쌀 간편식을 활용한 건강한 식습관 확산, 균형 잡힌 아침 식단 공유 등에 협력한다. 농협손보 임직원은 협약식 직후 효성ITX 직원 300여 명에게 우리 쌀을 전달하며 출근길 캠페인을 했다.2025.09.03 18:21
MG손해보험의 보험계약이 오는 4일 가교보험사 ‘예별손해보험’으로 이전된다. 금융위원회는 3일 정례회의에서 MG손보에 대한 계약이전을 결정, 4일부터 영업정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계약이전 대상은 MG손보의 모든 보험계약과 자산이다. 이에 따라 MG손보 보험계약자 122만명은 계약조건 변경 없이 동일한 내용으로 보장받는다. 기존 손해사정업체, 의료자문업체, 현장출동업체 등과의 위탁계약도 그대로 갱신해 손해사정 및 현장출동 등 업무를 수행한다. 계약자들에게 대표이사 명의의 안내문을 발송해 계약이전 사실, 보험료 수납 및 청구 절차 등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문의는 콜센터와 지역거점 고객센터를 중심으로2025.09.03 18:00
올해 들어 금융권 보안 사고가 최고 7건 이상 발생하면서 역대 최악의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은행·보험·카드·증권사를 가리지 않고 해킹, 개인정보 유출, 랜섬웨어, 전산장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사고 건수와 피해 규모 모두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이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금융을 강화하는 움직임 속에 정작 보안 대응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3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 초까지 최소 7건의 보안 사고가 발생했으며, 피해 규모로만 따지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가장 최근 사례는 롯데카드다. 지난 8월 14~16일 공격자가 온라인 결제 서버에 침투했지만, 회사는 이를2025.09.03 18:00
최근 통신·금융에 해킹 사태가 잇따르는 것은 우리나라 금융회사의 정보보호 투자가 글로벌 표준에 크게 뒤처진 데 따른 것이다. 국내 기업의 IT 예산 대비 보안 투자 비율은 한 자릿수에 그쳐 “돈 버는 데만 치중한다”는 평가다. 특히 국내 금융회사들은 최근 스테이블코인, 디지털자산 사업에 적극 진출하고 있는데 보안 위험이 높다는 분석이다. 최고경영자(CEO)들이 보안을 비용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높다는 점도 디지털 금융의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다. 3일 금융보안원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IT 예산 대비 보안 투자 비율은 평균 6.4%에 불과하다. 업종별로 금융·보험업 평균은 9.6% 수준이지만, 글로벌 주요2025.09.03 16:55
KB라이프(사장 정문철)는 고객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디지털 감성 케어 콘텐츠 ‘나만의 힐링 사운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보험을 넘어 시니어 케어와 마음 건강까지 아우르며, KB라이프가 지향하는 토탈 라이프케어 기업 전략의 일환이다.‘나만의 힐링 사운드’는 사용자의 기분과 상태를 반영해 상황에 맞는 음악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직접 테마를 선택하거나,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AI가 성별·나이·기분·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해 자동으로 맞춤 음악을 추천받을 수 있다. 추천 플레이리스트는 △스트레스 완화 △수면 유도 △집중력 향상 등 목적별 20여 곡으로 구성됐다.서비스는 KB라이프2025.09.03 16:54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는 3일 김난도 서울대 명예교수 연구팀과 함께 ‘뉴년기(new+갱년기) 트렌드 리포트’의 첫 시리즈 ‘하프 시그널’을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갱년기를 단순한 호르몬 변화가 아니라 인생 절반 즈음에 울리는 새 출발 신호로 해석해 삶의 방향을 재정비하는 전환점으로 제시했다.조사에 따르면 갱년기를 자각한 계기로는 안면홍조·체온변화(27.3%), 생리불순(23.6%) 등 신체적 요인이 가장 많았고, 감정 기복 같은 정서적 변화도 뒤를 이었다. 여성 3명 중 1명은 갱년기 인식 직후 당혹감을 느꼈으며, 특히 40대 절반은 “벌써 갱년기인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대응 방식에서는 40대가 인터넷 검색(352025.09.03 16:48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은 3일 제34회 대산농촌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농업경영 부문 양혜숙 씨(65·농업회사법인 아침미소 대표이사) △농촌발전 부문 황민호 씨(49·커뮤니티저널리즘센터 이사장) △농업공직 부문 김동관 씨(57·전라남도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장) 등 3명이다.농업경영 부문 수상자인 양혜숙 씨는 자유방목 동물복지 인증 목장을 운영하며 유가공·체험·수출·경관농업을 융합한 농촌융복합산업 모델을 제시했다. 농촌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기여에도 앞장섰다.농촌발전 부문 수상자인 황민호 씨는 풀뿌리 저널리즘을 기반으로 지역 민주주의와 자치 역량을 강화했다. 복합문화공간2025.09.03 16:40
NH농협생명(대표 박병희)은 3일 100세까지 암치료 보험금을 보장하는 신상품 ‘치료비안심해2NH건강보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암 최초 발생 이후 매년 1회 암치료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설계됐다. 재발·전이·타원발암이 발생해도 동일하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장기 치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준다.또한 병원 등급(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이나 건강보험 적용 여부(비급여)에 따라 보장 특약을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이 상황에 맞게 합리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특히 항암 중입자 방사선 치료 시 구좌당 5천만원을 보장해 고액 치료에도 대비할 수 있다. 현재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2027년 서울대병원, 2031년 서울아산병원 도입2025.09.03 11:13
롯데카드가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 보호 조치를 강화했다. 이상 금융거래 감시에 집중하고 침해 사고로 인한 부정 사용이 발생할 경우 선보상을 실시하가로 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전날부터 고객센터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관련 문의 전용 ARS 메뉴를 신설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는 비밀번호 변경, 재발급, 탈회와 관련한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센터를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롯데카드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에는 비밀번호 변경, 해외 거래 차단, 카드 재발급을 위한 간편 링크를 마련했다. 탈회의 경우는 미결제 잔액과 잔여 포인트 안내 및 사용 방법에 대한2025.09.03 09:27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는 강원 강릉시에 긴급 지원을 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양 협회는 총 1억원의 긴급구호자금을 전달한다. 자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2리터(L) 생수 20만병을 기부하는 데 사용된다. 김철주 생보협회장은 “재난상황에서 국민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고자 보험업계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래 손보협회장은 “이번 지원이 가뭄의 단비가 되길 바란다”며 “보험업계는 갑작스러운 재난 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25.09.03 09:27
삼성화재는 신규 광고 영상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삼성화재는 '삼성화재가 바꿔온 교통문화 편'이 지난달 18일 공개 후 9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500만회를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광고와 관련해 '당연한 안전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온 삼성화재가 안전한 교통문화의 파트너였다’, ‘교통 안전을 위한 삼성화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광고다’ 라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광고는 우리나라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삼성화재가 추진해 온 다양한 활동을 한 주인공의 인생 여정 스토리로 전달하고 있다. 광고에는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 연구소가 우리나라의 안전한 교통문화2025.09.02 18:02
국회자살예방포럼(공동대표 김교흥·정점식 의원)은 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 제8회 국회자살예방포럼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자살예방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주제로 각국 전문가와 시민단체, 청년 참여자들이 자살예방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첫 발표자로 나선 랴오시청 대만 국립대 교수는 2006년 자살률 급등을 계기로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 체계와 국가 자살통계 인프라를 구축하고, 2019년 「자살예방법」 제정을 통해 사후관리, 유해물질 접근 제한, 언론 보도 가이드라인 등을 법제화했다고 소개했다.덴마크 주재 매즈 프리보르 참사관은 1980년대 세계 최고 수준이던 자살률을 크게 낮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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