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18:02
삼성전자가 8일 어닝쇼크 수준의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시장 기대치에 1조 원 이상 밑도는 영업이익 4조 원대에 그쳤다. 요인은 반도체 사업 부진과 재고 충당금으로 꼽혔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5조 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3년 4분기(2조8247억 원) 이후 6개 분기 만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올해 2분기 매출 74조 원, 영업이익 4조6000억 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0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무려 55.94%가 줄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49%, 31.4%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2분기 5조 원2025.07.08 17:21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성장을 만들어내겠다"면서 "올해 데이테센터향 냉각 솔루션 수주를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기업간거래(B2B) 영역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사업 확대를 통해 질적 성장 가속화를 추진한다. LG전자는 8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ES사업본부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LG전자의 다양한 HVAC솔루션을 선보였다. LG전자가 마곡 LG사이언스파크의 냉난방을 책임지는 HVAC 솔루션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본부장은 "HVAC 솔루션이 집약된 이 시설은 주요 B2B 거래선의 필수코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HVA2025.07.08 14:03
삼성전자는 8일 지난달 24일부터 삼성닷컴에서 진행중인 새로운 갤럭시 사전 구매 알림 신청 참여자가 14일 만에 16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디자인과 성능 등 역대급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갤럭시 폴더블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전 구매 알림 신청' 이벤트와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전 알림 신청 후 신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삼성전자 멤버십 2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사전 알림 신청과 설문 조사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신 갤럭시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사전 설문조사 결과 현재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2025.07.08 14:02
삼성전자가 자사주 10조원어치 매입 계획을 마무리했다. 삼성전자는 8일 주주가치 제고와 임직원 주식 보상을 목적으로 총 3조9119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주 5688만802주(3조5000억원), 우선주 783만4553주(4000억원)이다. 주당 취득 단가는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보통주 6만1700원, 우선주 5만1300원이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해당 주식을 장내 매수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는 자기주식 소각을 의미하며 소각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시점을 정해 시행할 계획"이라며 "주식기준보상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 시점과 주식 수2025.07.08 09:35
대유위니아그룹 가전 계열사 위니아전자의 회생절차 개시 신청이 법원에서 최종 기각돼 파산이 확정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1부는 위니아전자가 제출한 회생절차 재도의 신청을 1일 기각했다. 위니아전자는 클라쎄를 비롯해 위니아 등의 브랜드를 통해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생산해왔다.위니아전자는 지난달 5일 파산 선고를 받았다. 이후 정상화를 시도하며 회생절차 재개를 신청했지만 법원은 인수 협상자가 구체적인 인수 계획을 제시하지 않은 점을 이유로 재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파산관재인은 파산 확정에 따라 회사에 남아 있던 30여명 근로자에게 오는 10일부로 근로계약이 종료된다는 해고 통보를 전달했다2025.07.08 08:14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4조원대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8일 올해 2분기 매출 74조원, 영업이익 4조6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49%, 영업이익은 31.24%가 감소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0.09%, 영업이익은 55.94%가 줄어든 수치다. 이는 2023년 4분기(2조8247억원) 이후 가장 낮은 영업이익이다. 삼성전자 부진의 원인은 반도체 사업을 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도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을 크게 하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공시를 통해 "DS는 재고 충당 및2025.07.07 18:27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경영 실적을 냈지만 '속 빈 강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을 제외한 실질 영업이익은 14억 원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외형상 규모만 커졌을 뿐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은 이뤄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LG전자도 1년 전과 비교해 절반가량 줄어든 영업이익을 냈다. 대미 관세, 물류비 부담 등 비우호적인 경영 환경이 계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실적을 발표할 삼성전자 역시 이러한 이유로 부진한 경영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영업이익 4922억 원을2025.07.07 18:26
국내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국내 양대 전자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2분기 우울한 성적표를 받게 됐다.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무려 40% 이상 감소하면서 감소폭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이다. LG전자와 같은 그룹인 LG에너지솔루션도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0조7400억 원, 영업이익 6391억 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46.6%가 감소했다. LG전자는 부진한 실적의 원인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강화 움직임에 따른 원자재·원가 상승과 경제 위축에 따른 TV2025.07.07 11:51
LG전자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강화 정책에 따른 대외환경 악화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촉발된 TV수요 감소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LG전자는 하반기 냉난방공조(HVAC) 등으로 대표되는 기업간거래(B2B)와 전장 등 질적성장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0조7400억원, 영업이익 6391억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이 수치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46.6%가 감소한 것으로 LG전자는 “2분기 들어 본격화된 미국 통상정책 변화가 관세 비용 부담과 시장 내 경쟁심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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