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7 10:34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상위 완성차 그룹 중 가장 높은 인도량 증가율을 기록했다.7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은 30만3000대로 전년 동기보다 2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3.3%에서 3.9%로 0.6%포인트(p) 상승했다.현대차그룹의 성장세는 전체 시장 흐름과 비교하면 더 두드러진다. 올해 1~5월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은 775만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과 북미가 부진하면서 전체 성장률이 한 자릿수 초반에 머문 반면, 현대차그룹은 유럽 시장 회복과 비중국 아시아 시장2026.07.06 10:14
현대모비스가 청소년들이 양궁을 통해 집중력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스포츠 활동 지원에 나섰다.현대모비스는 최근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2026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양궁을 경험하고, 생활체육으로서 양궁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회 현장에는 학교스포츠클럽 소속 학생들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 등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현대모비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특정 엘리트 선수 중심이 아닌 일반 학생들도 양궁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양궁은 정확한 자세와 집중력, 반복 훈련이 중요2026.07.05 22:13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재개하며 사측이 첫 제시안을 내놨지만, 양측이 임금 인상 규모를 두고 확연한 시각차를 드러내며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지난 2일 울산공장에서 12차 임금협상 교섭을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노조가 지난달 12일 사측에 일괄 제시안을 촉구하며 교섭 중단을 선언한 이후 약 20일 만에 이뤄졌다.이날 사측은 협상의 물꼬를 트기 위해 올해 첫 제시안을 꺼내 들었다. 사측 안에는 월 기본급 7만9000원 인상, 경영성과급 350% 및 900만원, 주식 10주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하지만 노조는 사측의 첫 제시안이 조합원들의 높은 기대 수준을 충족하기에는 턱없2026.07.05 21:07
기아의 전용 전기차 국내 누적 판매가 이달 중 2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둔화에도 보급형 전기차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목적기반차량(PBV)을 잇달아 투입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굳히는 모습이다.5일 기아에 따르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용 전기차의 국내 누적 판매는 지난 6월 말 기준 19만5355대로 집계됐다. 2021년 EV6 출시 이후 5년 만에 20만대 고지를 눈앞에 둔 셈이다.기아는 EV6를 시작으로 EV3와 EV4, EV5, EV9에 이어 브랜드 첫 전동화 전용 PBV인 PV5까지 선보였다. 승용 전기차 중심이던 라인업을 소형과 중형, 대형 SUV, 상용 PBV로 넓히며 소비자 선택지를 키웠다. 전2026.07.05 21:07
국내 대기업의 관심축이 로봇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앞세워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LG전자도 최고경영자(CEO) 직속 로봇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피지컬 인공지능(AI) 사업화 경쟁에 가세했다.5일 재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CEO 직속 로보틱스사업센터를 신설하고 로봇 사업화 체계를 재편했다. 로보틱스사업센터는 사업개발과 영업, 공급망·제조 관리 등 오퍼레이션 기능을 한데 묶은 조직이다. 연구개발 중심 접근에서 벗어나 제품화와 고객 확보, 양산 체계 구축까지 사업 전 과정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미다. CEO 직속으로 둔 것도 부서 간 조율이 필요한 로봇 사업의 의사결정2026.07.05 13:23
휴머노이드와 서비스 로봇 시장이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사업화 단계로 이동하면서 경쟁의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기술 시연보다 실제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부품 공급망과 제조 역량, 운영 데이터 확보가 로봇 산업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5일 재계와 업계에 따르면 대기업들은 로봇 조직과 투자 계획을 정비하며 사업화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봇은 인공지능(AI) 모델만으로 완성되는 제품이 아니다. 모터와 감속기, 액추에이터, 센서, 제어기 등 핵심 부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돼야 하고 현장에서 안전성, 내구성, 유지보수 체계까지 검증돼야 한다.수익화 경로는 가정용 범용 휴머노이드보다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2026.07.05 12:19
기아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를 식품 배송에 활용해 인구 감소 지역 고령층의 생활 편의 지원에 나선다.기아는 지난 3일 경북 의성군 의성청년센터에서 ‘무브투유(Move to You)’ 출범식을 열고 소멸위기지역 대상 식품 배송 사업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무브투유는 지방소멸이 진행되는 농어촌 지역에서 고령층이 식료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식품 사막’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아가 지난 3월 행정안전부와 ‘지방소멸 대응 상생협약’을 체결한 뒤 처음 선보인 사업이다.첫 사업 대상지는 경북 의성군이다. 지역 내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거점까지 식품을 배송하고, 현장에서 필요한2026.07.03 17:38
SK가 영남권을 아시아 최대 인공지능(AI) 인프라 허브 구축의 출발점으로 삼고 140조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SK텔레콤은 3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영남권 투자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전국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아시아 최대 AI 인프라 허브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SK는 영남권을 첫 사업 거점으로 삼아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에너지 솔루션, 제조 AI 확산을 연결하는 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출발점은 울산이다. SK는 울산을 첫 번째 기가와트(GW)급 AI 데이터센터 사업지로 선정하고 내년 4분기 가동을 목표로 100메가와트(MW) 규2026.07.03 17:13
현대자동차그룹이 향후 10년간 영남권에 42조원을 투자해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차와 미래 핵심 부품, 제조 혁신, 항공·우주, 에너지 인프라를 아우르는 첨단산업 거점으로 키운다.현대차그룹은 3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정부 부처와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등 지자체와 '영남권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현대차그룹의 모태이자 주요 생산 기반이 자리한 영남권을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산업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10년간 영남권에 42조원을 투자해 AI 제조 허브2026.07.03 14:41
기아가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에 전기차를 추가 지원하며 해양 폐플라스틱 저감 활동을 이어간다.기아는 3일 오션클린업에 EV3 2대와 EV4 2대 등 총 4대의 전기차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차량은 해양과 하천에서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는 오션클린업의 현장 운영에 투입된다.이번에 제공되는 EV3 2대에는 해양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전용 트렁크 라이너가 장착됐다. 해당 제품은 양측이 협업해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차량용 매트다. 해양 폐기물이 차량용품으로 재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설명이다.이번 지원은 2024년 EV6 1대와 니로 EV 3대를 제공한 데 이은 후속 협력이다2026.07.03 04:11
롯데렌탈이 해외 자본시장에서 자체 신용등급만으로 1400억원 규모의 장기 자금을 조달하며 재무 안정성을 강화했다.롯데렌탈은 지난달 30일 만기 3년, 9000만달러 규모의 외화변동금리채(FRN)를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원화 환산 기준 약 1400억원 규모다.이번 발행은 은행이나 계열사의 지급 보증 없이 롯데렌탈의 자체 해외 신용등급만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다.롯데렌탈은 국내 채권시장의 조달 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해외 자본시장을 활용해 원화 사채 대비 최대 0.4%포인트(p) 낮은 금리를 적용받았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6만달러, 원화 기준 약 6억원의 이자 비용을 줄2026.07.02 15:40
현대차그룹이 제네시스의 르망 24시간 완주 과정에서 수소 물류와 로보틱스 기술을 투입하며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현대차그룹은 2일 프랑스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 현장에서 수소전기트럭과 착용 로봇 등 그룹의 핵심 미래기술이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르망 24시간은 24시간 동안 차량과 드라이버, 정비 인력이 한계에 가까운 환경을 견뎌야 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다. 제네시스는 올해 한국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하이퍼카 클래스에 출전해 완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이번 완주에는 레이스카 성능뿐 아니라 현장을 뒷받침한 운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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