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15:17
현대차와 기아가 글로벌 디자인 시상식에서 총 14개 상을 받으며 전통적 자동차 디자인을 넘어 브랜드 경험 전반의 혁신 역량을 다시 확인받았다. 단순한 제품 디자인을 넘어 문화·공간·콘텐츠·디지털 인터페이스 영역까지 확장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현대자동차와 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13개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는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으로, 전 세계 기업의 제품 디자인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종합 평가한다.이번 수상에서 현대차는 단편영화·스마트팜·레스토랑·광고2025.11.07 15:11
현대자동차가 임직원 스스로 안전의 가치를 체감하고 실천하도록 하기 위한 참여형 안전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존 사업장별 행사가 아닌 전사 단위로 확대해 안전문화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현대자동차는 5일과 6일 울산공장 잔디광장에서 임직원 참여형 안전문화 행사 'H-안전투게더: 안전의 가치, 모두 다 같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울산공장 내 잔디광장에 1000석 규모의 'H-Arena'가 마련됐으며, 임직원과 가족, 동료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본사와 연구소, 울산·아산·전주 공장 등 현대차 전 사업장의 구성원이 함께하는 행사로는 이번이 처음이다.프로그램2025.11.07 15:03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의 핵심인 소재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AI) 전문 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차량 성능과 내구성, 안전성의 기반이 되는 소재 개발에서 AI를 활용해 연구 효율과 개발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현대자동차그룹은 6일(현지시각) 영국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커스프AI(CuspAI) 본사에서 AI 기반 소재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현대차그룹 박철 신사업전략실장과 커스프AI 채드 에드워즈 CEO, 맥스 웰링 CT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모빌리티 분야에서 요구되는 고내구·고효율 신소재를 확보하고, 제품 안전성과 에너지2025.11.07 14:59
현대자동차가 국내 주요 운수업체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수송부문 탈탄소화에 적극 나선다.현대차는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K1 모빌리티 그룹(K1 모빌리티),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수도권 광역노선 수소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승찬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전무, 신승규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전무, 서영태 기후에너지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 오정민 K1 모빌리티 전무, 송성호 하이넷 대표이사, 정종선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와 K1 모빌리티가 수도2025.11.07 14:07
BYD코리아가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실내 피트니스 레이스 ‘하이록스 서울 2025’에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BYD코리아는 이번 하이록스 서울을 통해 전기차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성능, 지속가능성, 에너지’에 피트니스가 지향하는 ‘체력과 정신력, 도전, 퍼포먼스’를 결합해 젊고 활동적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스포츠와 전동 모빌리티의 연결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한다.하이록스 서울 2025 현장에 마련된 BYD 부스에서는 ‘BYD 아토 3’ 2대를 선보인다. 한 대는 실제 차량을 손으로 당겨 이동시키는 ‘풀카 이벤트(Pull-Car Event)’에 사용되며, 다른 한 대2025.11.07 02:32
현대모비스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연계한 지능형 헤드램프(ADB) 기술로 지식재산처가 선정한 2025년 특허기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상향등 눈부심 방지 성능을 기존 대비 크게 개선한 기술력이 인정받은 결과다.특허기술상은 최근 10년 내 출원된 국내 특허 중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기술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현대모비스는 ADAS 센서와 소프트웨어 융합만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ADB 예측 제어 기술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기술에는 총 49건의 관련 특허가 출원된 상태다.ADB는 상향등을 유지하면서도 전방 차량이 감지되면 해당 영역만 빛을 차단해 눈부심을 줄이는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여기에 카메라2025.11.07 02:19
연말 비수기에도 국산 디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식지 않으며 스포티지와 팰리세이드가 중고차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었다.국내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공개한 올해 11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2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11월은 연말 프로모션과 연식 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중고차 시장의 비수기가 시작되는 시기다. 11월 국산차 및 수입차 시세는 평균 0.2025.11.06 22:49
현대자동차가 일본과 중국 시장에 서로 다른 친환경차 전략을 적용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에서는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전면에 내세우고, 중국에서는 현지 전략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일렉시오’를 투입하는 방식이다. 성장 단계가 서로 다른 시장 특성에 맞춘 전략적 접근으로, 아시아 친환경차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모빌리티쇼 2025’에서 신형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현지 최초 공개했다. 넥쏘는 최고출력 150kW 모터와 약 720km(국내 기준) 주행 가능 거리를 갖추고 5분 내외2025.11.06 16:45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최고경영자(CEO, 사장)가 "자동차 산업은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현대차는 위기 대응 능력을 이미 스스로 증명해냈다"며 "제품 경쟁력, 전략의 유연성, 임직원의 역량이 현대차의 핵심 강점"이라고 밝혔다. 무죠스 사장은 6일 서울 강남대로 사옥에서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 '2025 리더스 토크'를 통해 올해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미팅은 조직 내부의 일관된 전략 공감대 형성과 실행 속도 제고를 위한 자리라는 평가다.타운홀은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재·판교·의왕 등 주요 사업장과 약 7500명의 임직원은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했다.무뇨스 사장은2025.11.06 15:53
현대자동차·기아가 스마트 팩토리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연구소에서 개발된 기술을 생산현장에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기술 순환 체계를 강화하며, 미래형 생산 인프라와 제조 경쟁력 고도화를 지속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6일 화성과 울산 사업장에서 열린 'E-FOREST TECH DAY 2025'를 통해 자동화,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지능화, 안전·친환경, 신모빌리티 등 177개 스마트 팩토리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와 협력사가 제조 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기술 전시 프로그램으로 올해 6회차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기술 발표 중심의 연구소형 전시와 현장 적용 중심의 생산공장2025.11.06 15:22
KG 모빌리티(KGM)가 독일에서 진행한 글로벌 신차 론칭 행사에 이어 이스라엘과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하이브리드(토레스 HEV)와 무쏘 EV 출시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해외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지난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 쉬파임 지역에서 열린 토레스 HEV 론칭 행사에는 KGM 해외사업본부 관계자와 현지 기자단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제품 소개와 시승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토레스 HEV의 연비 효율과 주행 성능 등 차별화된 강점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스라엘은 친환경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시장으로, KGM은 토레스 HEV 투입을 통해 판매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앞서2025.11.06 14:30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오는 12일부터 4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025 한국자동차공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자동차공학 연구 성과 발표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 방향을 논의하는 세션이 다수 마련된다. 학술대회에서는 SDV(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 자율주행, 전기차 배터리 안전 등 미래차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 결과 발표와 워크숍이 진행된다. 자동차공학 연구자와 산업 종사자들이 현재 기술 수준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산업 현장에서 기술 성과를 인정받은 전문가들의 특별강연도 예정돼 있다. 현대모비스에서 전장부품 사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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