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10:19
이스타항공이 청녈 일자리 기회 확대와 상생을 위한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은 청년들과 함께 진행한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를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두원잡이 운영하는 청년 대상 직무 체험 프로그램이다.이스타항공은 다양한 실무 경험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업무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동시에 청년들의 객관적인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총 67명의 청년들은 5월 초부터 6주 동안 7개 조로 나뉘어 이스타항공 마케팅팀 직원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으며 △홈페2025.07.07 21:09
스페인 뉴스페이스(민간 주도 우주개발) 기업 ‘제로투인피니티’(Zero 2 Infinity)가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성층권 열기구 기반 우주 관광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7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로투인피니티는 한국 지사 ‘제로투인피니티코리아’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이 회사는 지난 2009년 설립돼 헬륨 풍선 형태의 유·무인 비행체를 고도 8~50km의 성층권까지 띄우는 기술을 개발 중이며, 현재는 시험 비행 단계다. 유인 비행은 약 9.7km, 무인 비행은 최대 32km까지 성공했다.호세 마리아노 로페즈 우르디알레스 CEO는 “자금 확보가 원활할 경우 2년 내 유인 성층권 비행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탑승 비용은2025.07.07 19:07
올해 임금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HD현대중공업 노조가 오는 11일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노조는 7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11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오후 3시간 동안 부분 파업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올해 들어 첫 파업이다.현재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4%의 찬성을 얻고,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쟁의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아 파업권을 확보한 상태다.노사는 지금까지 10차례 이상 협상을 이어왔지만 이렇다 할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중노위도 노사 간 입장차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을 종료했다.노조는 “회사가 여름휴가 전 타결 의지를 말로만 밝히고, 실질적인 제안은 없다”며 파업 배경을 설명했다.노조는 여름휴가 전 협2025.07.07 18:27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동남아 3개국 출장을 통해 조선, 정유, 방위산업 등 핵심 사업에 대한 현지 시장 공략 강화를 모색한다. 하반기 글로벌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북미 외에도 동남아 시장장 공략 강화를 통해 수익성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7일 HD현대에 따르면 지난 6일 출장길에 오른 권 회장은 오는 11일 까지 계열사와 현지 법인이 있는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3개국을 방문해 사업장을 점검하고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일정은 지난주 주요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한 이후 처음으로 해외 현장을 직접 찾는 행보다. 권 회장은 사장단 회의 당시 "직접 현장에 자주2025.07.07 09:41
대한항공은 신규 CI를 컨셉으로 한 고객 참여형 팝업스토어 'BRAND NEW KE : in Seoul'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메가박스 정문 앞 행사장에서 열린다. 대한항공이 신규 CI를 공개한 뒤 국내에서 처음 여는 팝업스토어다. 행사 시작일인 지난 5일부터 이틀간 방문자 수가 총 5000명이 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팝업스토어에서는 대한항공의 신규 CI와 기내 서비스가 반영된 다채로운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승무원 안내에 따라 대한항공 최신 프레스티지 클래스 좌석에 앉아 기념 촬영을 하는 'KE Prestige Seat', 나만의 열쇠고리를 만드는 'KE Keyring', 신규 기2025.07.06 18:58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미국 조선업 재건에 이어 인도에서도 조선업 육성 정책의 핵심 파트너로 나선다. 인도 최대 국영 조선사 코친조선소(CSL)와 손잡고 선박 건조부터 공급망 강화, 인재 육성까지 전방위적 조선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6일 HD현대에 따르면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인도 코친조선소와 ‘조선 분야 장기 협력을 위한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인도 남부 케랄라주에 위치한 코친조선소는 인도 최대 규모다. 지분의 67.91%를 인도 정부가 보유하고 있다. 상선부터 항공모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종의 설계·건조·수리 역량을 갖추고 있다. 최근 5년간 소형 상선 60척과 함정2025.07.06 09:14
삼성중공업이 국내 중소 협력사와 전선 건조와 선박 대형 블록 공급을 기반으로 한 동반성장 모델 구축에 나선다.삼성중공업은 4일 경남 거제에 있는 거제삼성호텔에서 HSG성동조선, 건화와 '동반성장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HSG성동조선에 유조선 전선 건조를 맡긴다. 건화에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의 대형 블록 제작을 위탁한다.삼성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 협력사들과의 장기적·지속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왕근 삼성중공업 조선소장(부사장)은 "중소 협력사들과 상생을 위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수주 경쟁력도 강화해 K-조2025.07.06 09:12
HD현대가 인도 최대 국영 조선소와 손잡고 인도 및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강화에 나선다.HD현대는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인도 최대 국영 조선소인 코친조선소(CSL)와 ‘조선 분야 장기 협력을 위한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코친조선소는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 위치한 인도 최대 규모의 조선소로, 인도 정부가 지분 67.91%를 보유하고 있다. 상선부터 항공모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종의 설계·건조·수리 역량을 갖추고 있다. 최근 5년간 소형 상선 60척과 함정 10척 등 총 70척의 선박을 선주에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친조선소 설계·구매 지원 △생산성2025.07.06 09:09
진에어가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 ‘지니스토어’를 새롭게 단장하며 하늘 위 쇼핑 경험을 전면 개편한다.진에어는 '지니스토어'를 오는 5일부로 개편하고 기내 쇼핑·음료 및 스낵·로고 상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지니스토어'는 국제선 항공기 내에서 고객이 직접 구매하는 '지니편의점'과 고객이 주문하면 원하는 주소지로 편하게 배송되는 '지니홈배송' 서비스로 나뉜다. '지니홈배송'은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이용할 수 있다.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지니스토어'는 인지도가 높은 신규 브랜드를 유치하고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인 GS25와의 제휴를 통해 기내 상품군을 강화하는 등 탑승객에게 한층 더 풍요로운 기내 경험을 제2025.07.05 17:47
세계 최대 조선기업인 중국 국영 중국선박그룹유한공사(CSSC)의 핵심 조선 자회사 2곳의 합병안 심사가 통과됐다. 5일 증권일보 등 중국 현지매체에 따르면 CSSC 산하 중국선박공업주식유한회사(중국선박)는 전날 공시를 통해 중국선박중공주식유한회사(중국중공)를 흡수합병하는 거래가 상하이증권거래소 인수합병심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합병은 중국선박이 신주를 발행해 기존 중국중공 주식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안에 따르면 중국중공 주식 1주당 중국선박 주식 0.1339주를 교환할 수 있다.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등록을 비롯한 관련 법률·규정에 따른 추가 승인 등의 절차만 남은 상황이다. 합2025.07.04 15:07
화물전용항공사 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인수를 위한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서며 국내 첫 통합 화물전용 항공사의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에어인천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대금 지급과 인수 이후의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에어인천은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통해 총 82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 신주발행을 결의했다.에어인천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방식으로 진행된다"며 "모든 주주가 회사의 성장 기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주인수권을 보장하여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주주가치 제고를 함께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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