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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조리비푸드, 중국서 던킨도너츠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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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조리비푸드, 중국서 던킨도너츠 사업

필리핀 패스트푸드 최대기업 조리비 푸드가 중국에서 던킨도너츠 사업을 벌인다.

조리비 푸드는 앞으로 20년 동안 던킨도너스점 1459개 이상을 중국에 내기로 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조리비 푸드의 해외 자회사인 조리비 월드와이드는 홍콩과 싱가포르에 거점을 둔 투자회사 RRJ캐피탈의 자회사 자스민애셋홀딩스와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조리비는 최대 3억 달러(약 3348억원)를 투자, 전체 지분의 60%를 확보할 예정이다.

조리비가 던킨도너츠의 독점영업권을 획득한 지역은 홍콩을 비롯 마카오 베이징시 텐진시 중징시 푸젠성 광둥성 후난성 쓰촨성 지린성 등 14개 성과 자치구다.

조리비는 이미 중국에서 쇠고기면 ‘영화대왕’ 310개 점포, 죽요리 ‘광장원’ 43개 점포, 중화패스트푸드 ‘3품왕’ 48개 점포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