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17:17
금융당국이 롯데카드 해킹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 검사를 통한 위규 사항을 낱낱이 파악해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등과 함께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금융당국은 재발 방지를 위해 위규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보완을 요구하고 제재조치에 돌입할 방침이다. 당국 측은 “허술한 개인정보·정보보안 관리 사항에 대해서는 최대 수준의 엄정한 제재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라고 했다. 금융당국은 이어 “금융사의 사전적 경각심 강화와 사후적 일벌백계 차원에서 중대한 보안사고 발생 시 일반적 과징금 수준을 뛰어넘는 징2025.09.18 15:59
롯데카드 해킹 사태와 관련,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사임을 포함한 인적 쇄신을 단행하겠다며 고개 숙였다. 롯데카드 측은 고객정보 유출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피해액 전액을 보상하는 한편, 고객의 카드 재발급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조 대표는 18일 서울 중구 태평부영빌딩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960만 롯데카드 회원 가운데 297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됐으며, 이중 28만명은 카드 부정사용 피해를 겪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만명은 7월 22일부터 8월 27일 사이 새로운 페이결제 서비스나 커머스 사이트에 사용 카드 정보를 신규로 등록한 고객으로, 카드번2025.09.18 15:05
롯데카드가 외부 해킹 공격으로 297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18일 공식 확인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객과 관계기관에 심려를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롯데카드는 약 96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업계 5위권 카드사로, 전체 회원의 3분의 1 가까운 대규모 피해다.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온라인 결제 과정에서 생성·수집된 △연계정보(CI) △주민등록번호 △가상 결제코드 △내부 식별번호 △간편결제 서비스 종류 등이다. 이 가운데 28만명의 경우 카드번호·유효기간·CVC 등 결제 핵심정보까지 빠져나가 부정사용 우려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고객들은 72025.09.17 18:00
금융당국이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내년부터 전자지급결제대행업자(PG사)의 판매자 정산자금을 은행과 보험사에 의무 예치하도록 했다. 그간 PG사 내부 계좌에 머물던 정산자금 일평균 약 10조 원이 금융권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은행과 서울보증보험에 새로운 수익원이 열리는데, 중소형 PG사들은 수수료 부담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 17일 금융당국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내년 1월 1일부터 모든 PG사에 대해 판매자 정산자금의 60% 이상을 반드시 외부기관에 예치하도록 의무화했다. 가이드라인 형태의 행정지도로 우선 시행하며, 관련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은 국회에 계류 중이다. 금감원2025.09.17 18:00
내년부터 모든 전자지급결제대행업자(PG사)는 판매자 정산자금을 금융권에 맡기게 되면서 정산자금 유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정산자금은 연간 10조 원 규모로 추산되며, 이 중 60%에 해당하는 약 6조 원을 시중은행과 SGI서울보증이 나눠 관리하게 된다. 현재 연말 출시를 목표로 관련 상품을 개발 중이며, 경영 상황이 열악한 중소형 PG사들은 수수료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다. 17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의 ‘정산자금 외부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시중은행과 서울보증이 연말 출시를 목표로 정산자금 외부관리 상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탁업을 보유한 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은 수2025.09.17 17:52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 추석 조이풀 페스티벌(Joyful Festival)’을 실시한다.우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가맹점 연계 이벤트를 마련했다. ‘동네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는 축제’에 응모하고 10월 31일까지 KB국민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총 2222명에게 최대 20만원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KB Pay 쇼핑에서는 같은 기간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 착한소비 상생특별관’을 열어 100여 종의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고, 5% 할2025.09.17 17:51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변화하는 명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 이벤트 ‘힘내자 대한민국! 황금연휴, 황금소비 Plan’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전후 소비 데이터에서 전 연령대 모두 ‘여행’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고, ‘쇼핑’과 ‘선물’이 뒤를 이었다. 전통적인 차례·성묘 중심 명절에서 벗어나 여가와 휴식, 소비 중심의 ‘연휴’로 추석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기 연휴 기간에는 외식·배달 이용과 여행·미용 시술 등 고액 결제가 늘어나는 경향도 나타났다.신한카드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다섯 가지 콘셉트의 추석 이벤트를 준비했2025.09.17 17:50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토스뱅크와 함께 두 번째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 상품인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이하 Day)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Day 카드는 학원, 병원, 통신, 아파트 관리비, 쇼핑, 보험, 커피, 골프 등 8대 생활밀착 업종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 50만원 이상이면 업종별 5천원, 통합 월 3만원까지, 100만원 이상이면 업종별 1만원, 통합 월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 연간 최대 60만원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해외겸용 모두 2만원이다.앞서 하나카드는 토스뱅크와 전 가맹점에서 1~2%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범용형 ‘토스뱅크 하나카드 Wide’를 선보인 바 있다.2025.09.17 17:50
현대카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에서 ‘2025 현대카드 다빈치모텔(다빈치모텔)’을 개최한다. 다빈치모텔은 현대카드가 예술·학문·경영·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콘을 초청해 토크·공연·전시·버스킹 등을 선보이는 대표 문화 융복합 페스티벌로, 올해로 5회를 맞았다.현대카드는 이번 행사에 아트·패션·뷰티·미스터리 등 새로운 장르까지 확대해 총 39개 팀을 초청했으며, 현대카드 DIVE 앱을 통한 사전예약은 전석 매진됐다. 해외에서도 아시아권과 북미권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유희열 안테나뮤직 대표의 대담, 코미디언 이수지의 인류학 토크, 작사가 김이나와 패2025.09.16 15:36
우리카드(사장 진성원)가 항공 마일리지와 카드 포인트를 동시에 적립할 수 있는 우리카드 MILE&POINT(마일앤포인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카드는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시 해외 결제금액에 대해 1,500원당 기본 1마일리지에 추가 1마일리지를 월 최대 2,000마일까지 적립해주며, 국내 이용금액은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1,500원당 1마일리지를 한도 없이 쌓을 수 있다.또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고객에게는 한 달 동안 적립한 전체 항공 마일리지의 5배에 해당하는 카드 포인트를 월 최대 3만점까지 제공한다. 예컨대 국내·해외 각각 150만원씩 총 300만원을 이용할 경우 기본 2,000마일과 추가 1,000마일을 합쳐 3,000마일을 적립하고2025.09.16 14:41
현대카드가 현대카드 알파벳카드를 11년 만에 전면 리뉴얼했다. 현대카드는 16일 라이프스타일별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알파벳카드 5종(D·H·O·S·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D는 다이닝(Dining), H는 홈(Home·병원·교육), O는 오일(Oil·주유), S는 쇼핑(Shopping), T는 트래블(Travel)을 뜻한다. 2004년 쇼핑 특화카드 S를 시작으로 레저·항공·여행 특화 카드까지 선보이며 ‘취향 기반 카드’ 시장을 개척한 현대카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개인화된 소비 트렌드에 맞춘 업종 특화형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새 알파벳카드는 모두 청구할인 방식으로, 외식·교육·병원·주유·쇼핑·여행 등 각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10%의 높은 할인율과2025.09.16 14:22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연말까지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특화카드인 신한카드 Air One(에어원 카드)의 플러스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에어원 카드로 해외 결제를 하면 일시불 이용금액의 1%를 마이신한포인트로 무제한 적립해주며, 이는 기존 해외 이용 시 1천원당 최대 2마일리지 적립 혜택과 별도로 제공된다.전월 이용 실적과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공항 라운지 혜택도 확대해 기존 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 연 2회 본인 무료 입장 서비스에 더해 동반자 무료 이용 서비스도 연 2회 제공한다. 이 혜택은 에어원 카드 AMEX 브랜드로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된다.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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