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9 10:22
LG화학 인도 생산법인인 LG폴리머스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CSR)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LG화학은 LG폴리머스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에 세운 사회공헌법인인 'LG 인디아 CSR 파운데이션'이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스리바랏 인도 연방의원, 가나바부 안드라프라데시 주의원, 샹카브라타바그치 비사카파트남 경찰청장, 김창년 주첸나이 총영사, 임상우 주인도대한민국대사관 공사, 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CSSO) 전무 등이 참석했다.현지 재단은 LG폴리머스 공장 인근 마을 주민들을 위한 생활 여건 개선과 의료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2025.09.18 18:19
우리나라 이차전지 소재 업계가 리튬망간리치(LMR) 양극재,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소재 등 차세대 제품 개발과 고객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포스코홀딩스·대주전자재료·엔켐 등 주요 배터리 소재 업체들은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코리아 어드밴스드 배터리 콘퍼런스(KABC) 2025'에서 각사의 소재 개발 전략을 발표했다. KABC는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이차전지 콘퍼런스다. 가장 먼저 연단에 오른 홍정진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에너지소재연구소장은 양극재, 리사이클 등 제품 포트폴리2025.09.18 15:22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4곳에 총 7000억원 규모 1단계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이동채 창업주의 주도 아래 인도네시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왔다. 삼원계 양극재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니켈 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진출해야 한다는 계획이었다.이동채 창업주는 임직원들에게 "제조업은 기술개발, 공정 개발을 통한 혁신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인도네시아 프로젝트를 지휘했다. 에코프로는 2022년부터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인도네시아 모로왈리 산업단지(IMIP) 산업단지 내 QMB(지분 9%), 메이밍(9%), ESG(10%), 그린에코니켈(38%) 등 4개 제련소에 지분 투자2025.09.18 09:49
SK온이 연구개발(R&D) 인재와 소통하며 산학협력을 통한 미래 동반성장 행보에 나섰다.SK온은 박기수 미래기술원장이 17일 한양대에서 R&D 특강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SK온의 R&D를 총괄하는 미래기술원장의 대학 특강은 지난 5월 유니스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박 원장은 '정해진 미래,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를 주제로 직접 강연에 나섰다. 그는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전망과 기술 동향 △미국·유럽·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의 SK온 성장 전략 및 기술 리더십 △글로벌 어워드 수상 등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이날 박 원장은 "기술 기업의 미래는 결국 사람, 특히 연구개발 인재에서 결정된다"며 "산업계와 대학이 함께하2025.09.17 18:05
HS효성첨단소재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CCE 2025'에서 수소용기·스포츠용품·자동차·항공우주 등 전방위 산업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탄소섬유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HS효성첨단소재에 따르면 회사는 18일까지 'CCE 2025'에 참가한다. 탄소섬유 기반 신제품 및 산업별 솔루션을 공개한다. CCE는 아시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CCE에 참여하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왔다.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에서 △수소 및 고압용기용 고강도 섬유 △하키스틱·피클볼 라켓·헬멧 등 고성능 스포츠용품 △자동차 경량화 부품2025.09.17 18:04
SK이노베이션이 자체 개발한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BMR) 라이선싱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6일 포르투갈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리튬·배터리 원소재 컨퍼런스인 ‘패스트마켓 컨퍼런스’에서 미국 KBR과 BMR 라이선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KBR은 에너지, 석유화학, 국방, 산업,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기술과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R이 SK이노베이션의 BMR 기술과 자사의 고순도 결정화 기술을 결합하여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고 SK이노베이션은 이에 따른 로열티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김필석2025.09.17 18:03
글로벌 배터리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K-배터리는 성장세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주력인 삼원계 분야에서도 중국 기업에 밀리며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업계 안팎에서는 미국 정책 변화와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 영향력 회복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신영준 가천대 화학생명배터리공학부 석좌교수는 17일 서울 강남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코리아 어드밴스트 배터리 콘퍼런스(KABC) 2025'에서 "올해 상반기 37% 정도 글로벌 배터리 탑재량이 늘었지만 한국 셀 업체들은 어느 한 곳도 이만큼 증가한 곳이 없었다. 우리가 시장 성장을 쫓아가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제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2025.09.17 13:00
LS에코에너지가 아세안 3국의 수십조원대 해저 HVDC 프로젝트와 베트남 희토류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전력망과 자원 공급망 재편의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 3국이 해저 초고압직류(HVDC) 케이블 기반 전력 인프라 구축에 공식 합의하면서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의 핵심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 수십조원대 프로젝트 가운데 절반 이상이 해저 케이블 제작과 시공에 투입될 전망이어서 성장 모멘텀은 더욱 커지고 있다.지난 5월 말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46차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는 HVDC 전력망 구축에 합의했다. 베트남 남부 해상풍력단2025.09.17 08:02
금호석유화학그룹이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환경 경영 강화에 나섰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적용,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확대 등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본격 추진하면서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룹 주요 계열사인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은 친환경 설비 투자와 국제 인증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금호석유화학은 국가 순환경제 정책에 맞춰 '폐기물 매립제로 인증'을 확대하고 있다. 여수 제2에너지는 연소재 재활용으로 골드 등급을 유지했고, 여수 제1에너지가 신규 인증을 받았다. 향후 6개 사2025.09.16 18:13
HD현대 전력기기·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핀란드에서 친환경 고압차단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핀란드 설계·조달·시공(EPC) 전문 기업과 145kV SF6-Free 고압차단기 14대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스웨덴에 이은 두 번째 수주다.이번에 공급 계약을 체결한 고압차단기는 지구온난화지수가 이산화탄소의 2만3500배에 달하는 육불화황(SF6)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고압차단기다.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차단기는 전력 계통에서 사고나 이상 전류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전류를 차단해2025.09.16 18:12
SK가 실시하는 울산포럼이 오는 24일 미래 도시 혁신 비전을 제시한다. 울산 제조업에 적용할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X) 등 신기술 등 새로운 지역모델 등이 제시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AI와 관련된 구체적 실행계획이 발표될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포럼은 오는 2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커넥팅(Connecting) 울산:기술과 문화로 잇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SK와 울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울산광역시, 울산시의회, 울산대, UNIST, 울산과학대 등이 후원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SK그2025.09.16 08:36
SK그룹이 실시하는 울산포럼이 오는 24일 기술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미래 도시 혁신 비전을 제시한다.SK는 오는 2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커넥팅(Connecting) 울산:기술과 문화로 잇다'를 주제로 2025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22년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울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자는 최태원 SK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이번 포럼은 SK와 울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울산광역시, 울산시의회, 울산대학교, UNIST, 울산과학대학교 등이 후원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SK그룹 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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